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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akow] Nowa Prowincj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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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cka 3-5, 31-005 Kraków, Poland +48 12 430 59 59 ★ ★ ★ ★ This cafe is hidden in a small street, and a little hard to find. Once you get in the place that feels like a cave, you'll be like in a totally different place from the crowded market square. Obviously you should try the hot chocolate, which is so thick that you can see the chocolate poring down from the spoon slowly. I recommend the tables upstairs. 2015. 6. 8. Mon. 시장 구경도 하고, 마차도 타고, 호텔 직원을 통해 예약한 저녁 식사 시간까지 여유가 있어서, 쉐르님이 지난번 크라쿠프를 찾았을 때 갔던 핫초콜렛을 마시러 갔다. 중앙 광장에서 조금 떨어진 작은 골목에 위치한데다가 간판이 간판인지 잘 모를 정도여서 찾기가 쉬운 곳은 아니었는데, 충분히 그럴 가치가 있는 곳이었다. 전에 오셨을 때도 2층에 계셨는지 들어오자마자 2층에 자리를 잡으셨다. 내부는 약간 어둡고 동굴 같은 분위기였는데, 혼잡한 광장과 대조적으로 조용해서, 관광을 하다가 잠시 쉬어가기 딱 좋은 장소다. 이 카페에서 가장 좋은 자리가 여기. 창 밖으로 거리를 지나가는 사람들 구경을 할 수도 있고, 카페 내도 훤히 내려다 보이는 자리다. 카페 분위기는 충분히 즐길 수 있으면서도 다른 자리에서 독립적이라 더 조용하다. 독특한 분위기의 입구. 찾아 들어오기 쉬운 곳은 아니다. 여기는 다른거 마실 생각하지 말고 무조건 핫초콜릿이다. 날씨가 조금 더운데다가 원래 뜨거운 음료를 별로 안좋아하는데, 장고 끝에 핫초콜릿을 마시길 잘했다. 단 음료를 별로

[Krakow] Rynek Glow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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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ynek Główny, 32-640 Zator, 폴란드 Most of you want to see in Krakow is located in this centre of Krakow, even thought it's not everything of Krakow. As it is said to be one of the biggest squares in Europe, the first time I got into the square, I was almost overwhelmed by the scenery. Tourist places such as the Church of the Virgin Mary and the Wawel castle are located within the walking distance. The square surrounding the market is huge. You enjoy the stunning view of the square and then go inside the market building for souvenir shopping. 2015. 6. 8. Mon. 크라쿠프의 트램은 구형인 듯 싶기도 하고 작고 귀엽게 생겼다. 한 번 쯤 타보고 싶었는데 호텔에서 올드타운까지 타기는 애매하고, 대부분 볼 것이 올드타운에 몰려 있어서 탈 기회는 없었다. 크라쿠프 역은 복합쇼핑몰과 연결되어 있어서 조금 복잡하다. 올드 타운 방향 표시를 보고 조금 헤매다 보면 이런 광장이 나온다. 지하도를 지나서 잔디가 있는 언덕을 지나면 좁은 골목 사이로 멀리 광장과 성마리아성당(Church of Saint Mary)이 보인다. 크라쿠프 광장은 유럽에서 그 규모가 가장 큰 것 중 하나라고 하더니, 과연 광장에 들어서자 우선 그 크기에 위압감을 느끼게 된다. 바르샤바의 아담한 시장 광장과 비교하니 더더욱 그런 듯 하다. 그리고 관광도시답게 그 큰 광장이 각국의 관광객으로 가득차 있었다. 바르샤바에서 한

[Krakow] Bistro 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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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kowicka 11, 31-511 Kraków, Poland 511 511 871 ★ ★ ★ ★ ★ We stayed in Topolowa residence and looked for a restaurant near the hotel, because we were so hungry after train from Warsaw. The staff recommended this one and kindly checked if tables are available. The restaurant is located a little inside from the street so it has a quite different atmosphere, which is cozy and nice. The price was quite low considering the quality, so we just loved it. I recommend this restaurant if you stay near or before/after traveling by train. 2015. 6. 8. Mon. 바르샤바에서 2시간 반 기차를 타고 와 호텔에 체크인을 하고 나니 오후 2시가 넘어가고 있었다. 광장까지 가서 식당을 찾을 여유가 없어서 호텔 직원에게 추천을 부탁했는데 이게 신의 한 수였다. 꽤 오래된 건물인 듯 한데 벽이 떠러져 속이 들여다 보일 지언정 허물지 않고 건물을 수리한다. 어쩌면 부수고 다시 짓는 것보다 더 돈이 드는 일일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그게 전통을 지키는 방법이라면 그렇게 하는 거겠지. 기차역에서 광장 반대편이니 관광객이 많이 다니는 동네가 아니다. 게다가 작은 골목에서도 이런 입구 안쪽으러 조금 들어가 위치하다 보니 바깥하고는 거의 분리된 듯한 독립된 느낌이다. 작은 사각형 마당(?)을 중심으로 다른 가게들도 있는 것 같은데 문을 연 것 같지는 않았다. 뭔가 미국식 배치랄까. 정작 식당 내부나 외관은 깔끔하지만 평범

[Krakow] Topolowa Resid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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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olowa 27, Krakow 31-506, Poland ★ ★ ★ ★ ★ 2015. 6. 8. Mon This is definitely the best hotel in Krakow. The price is pretty considering the facility and the service, and I think it's because of its location, which is a little far from the old town. However, it's only 10~15 minutes walk and close to the trains station, so it's convenient when you travel by train. The staff was so kind and helpful, she gave all the information we needed to know about Krakow, and helped us to make a reservation for restaurants. It's equipped with kitchen so you can cook for yourself. The breakfast was also one of the best I've ever had with various choice including marinated fish. 크라쿠프 숙박을 알아보는데 TripAdvisor 1순위 호텔 가격이 10만원 내외로 저렴하길래 냉큼 예약했다. 결론은 대만족. 깔끔하고, 현대적이고, 방 크고, 욕실 크고, 부엌에 없는게 없고, 아침식사 맛있고, 직원 친절하고, 내가 묵어본 호텔 중 가장 마음에 드는 호텔 중 하나였다. 직원이 워낙 친절해서, 물어보지도 않았는데 우리 크라쿠프 일정을 거의 다 짜서 설명을 해줘 버렸다. 크라쿠프 역에서 도보로 얼마 안걸리길래 대충 아무 출구로 나와서 방향을 정하고 나왔는데 길이 여행용 가방을 끌고 가기 좋지 않아서 조금 고생을 했다

[train] Warsaw > Krak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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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6. 8. Mon. 지금까지는 여행 시 가능하면 현지 통화를 한국에서 준비해 갔는데, 폴란드나 체코는 일단 국내에서 유로로 환전 후 현지에서 현지화로 하는게 유리하다고 해서 그렇게 해보기로 했다. 결론적으로 준비만 잘하면 영어가 안 통하더라도 현지 환전이 크게 어렵지 않고, 돈이 남더라도 유동성이 좋은 유로가 남기 때문에 장점이 많았다. 예를 들어, 환율을 계산해서 미리 예상액을 알아두고, 종이에 환전할 통화와 금액을 '100 EUR -> PLN'와 같은 식으로 종이에 크게 써서 보여주면 간단했다. 한가지 실수한 것이, 프라하 환전 사기 등의 에피소드를 듣고 체코 통화를 바르샤바 중앙역에서 했는데 '유로 -> 폴란드 -> 체코' 식으로 2번 환전해서 손해를 봤다. 바르샤바 중앙역 내의 환전소 KANTOR가 환전을 의미하는 것 같다. 폴란드 국내 열차의 온라인 예매 시스템은 비교적 잘되어 있어서 한국에서도 어렵지 않게 에약 할 수 있다. 미리 인쇄해서 가져가면 별도 발권 없이 열차 내에서 QR 코드로 바로 검표가 가능하다. 바르샤바에서 크라쿠프는 관광객들이 자주 이용하는 노선이라 예매가 가능한 한달 전에 미리 했고 49PLN(15000KRW)에 결제했다. * PKP INTERCITY:  http://www.intercity.pl/en/ 열차는 현대식으로 깔끔해 보였다. 우리가 모르고 예약한 자리가 마주보는 4인석이라 그런지 옆에 다른 승객이 없어서 편하게 이동할 수 있었다. 바르샤바에서 크라쿠프까지는 2시간반 정도가 소요된다. 식당칸이 별도로 있는데 메뉴가 꽤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었다. 생맥주도 판매했는데 식당칸 밖으로 못 가져가는 걸 모르고 주문해서, 커피 시키신 분 심기 불편하지 않게 빨리 비우느라 머리가 좀 띵해졌다. 크라쿠프 역 도착. Poland (2015) 목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