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馬군, 느리게 먹는 사람

 G/F, 202, QRE Plaza, Queen's Rd E, Wan Chai, Hong Kong 2018. 1. 14. 일. 아이스크림 모찌를 사자마자 또다른 간식집을 발견. 홍콩 시내 건물은 한자로 먼저 이름을 짓고 이를 그대로 번역해서 영문으로 붙여놓은 경우가 많다. 영어로는 왠지 어색할 것 같은 이름. 이런식으로 진열해 놓는건 반칙이야. 저 대왕 홈런볼을 보고 그냥 지나칠 수가 없잖아. 맛도 다양하다고. 손에 든 간식들이 너무 많아서 걸으며 먹기가 불가능한 수준에 이르자 눈에 보이는 공원으로 일단 진입. 맛있어! 그리고 살찔거 같애! Hong Kong (2018) 목록으로

Hong Kong, Wan Chai, 5, 22°16'31.0"N 114°10'17. 2018. 1. 14. 일. 완차이 거리를 걷다가 우여히 발견한 집. 과일 등을 넣은 모찌인 것 같다. 나중에 찾아보니 본점이 제니베이커리 근처에 있고 분점은 여기 하나인 듯. 본점은 꽤 인기가 많은 것 같던데 우연히 걷다가 하나뿐인 분점을 발건했으니 운이 좋았네. 가격표가 잘 붙어있고 그림 등으로 대충 추측이 가능해서 주문이 어렵지는 않다. 종류가 꽤 많아서 궁금하다. 만들어 놓은걸 파시는 줄 알았더니 주문하니까 즉석에서 만들어 준다. 내가 주문한 아이스크림 들어간 것만 그런것 같기도 하고. 예상할 수 있는 맛인데 맛있다. 우리나라에서 파는 찰떡아이스인데 내용물이 꽉 차고 팥 대신 다른 맛을 고를 수 있다는 것. 물론 모찌도 더 쫄깃하고. Hong Kong (2018) 목록으로

대한민국 대구광역시 중구 남성로 103-2 053-425-3326 https://www.facebook.com/daegulilybird/info/?tab=overview ★★★★ 2015. 11. 14.  미성당 에서 납작만두를 먹고 저녁 출빠를 위해 대구 중심가로 향했다. 이곳은 미쉐르님께서 다니신 유치원 되시겠다. 시간이 좀 남아서 배도 꺼트리고(?) 다리도 좀 쉴겸 예쁘게 생긴 카페로 들어갔다. 그런데 보기에도 맛있어보이는케잌이 잔뜩 진열되어 있는 디저트 카페라서 배 꺼트리기는 실패. 2층에도 자리가 많아서 조용하게 쉬어가기 좋다. 피곤하니까 일단 단거. 그리고 단거. 또 단거. 마지막으로 단거. 한 줄 요약: 밥 먹고 입이 텁텁할 때 디저트는 살이 안쪄라며 위안을 삼으며 단거를 즐기기 좋은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