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馬군, 느리게 먹는 사람

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란로25길 35 02-501-8016 http://www.music-noodle.com/ ★ ★ ★ ☆ 2015.5.19 전에 팀점심으로 왔던 곳인데 저녁 메뉴도 괜찮다고 해서 팀회식 장소로 다시 방문했다. 일단 회식이나 여럿이서 왔다면 큰 고민 없이 김숙두 (한판) 보쌈 먹으면 되겠다. 그런데 어쩌다 홍어 얘기가 나와서 팀장님께서 홍어도 주문하셨는데 이게 신의 한수였다. 홍어가 정말 맛있게 잘 삭혀져서 홍어만 먹어도 맛있었다. 홍어코(?)도 처음 먹어봤는데 살짝 독하긴 했는데 입맛을 돋우어 주는 맛이었다. 팀에 홍어 못먹는 사람이 많은 덕분에 혼자 포식. 팀장님께서 일본서 공수해 오신 일본 소주 가게에 피규어 등 장난감이 꽤 많던데 주인장께서 어지간한 덕후신가 보다. 다 모으려면 가격도 꽤 될 것 같던데 술 먹다가 누가 훔쳐가지나 않을지 내가 다 걱정이 되었다. 혹시나 해서 강습생 중 건담 덕후로 유명한 (심지어 닉네임이) 샤아에게 사진을 보내줬더니, 사진만으로 저금통인걸 알아냈다. ㄷㄷㄷ

강남구 역삼동 700-9 02-566-6312 ★ ★ ★☆ * 이후 포스팅 2017.02.13  [역삼] 가연 ★★★ 2015.4.22 맛집전문가 팀장님을 따라서 오늘은 좀 멀리 팀점심을 나왔다. 예전 한옥집을 그대로 사용한 듯, 밖에서는 전혀 보이지 않는 좁은 골목을 따라 들어가야 건물이 나타난다. 맛집스럽게 영업시간은 점심 저녁으로 나눠서 운영하는 것 같다. 메뉴도 심플하다. 식사는 무조건 손국시. 곁들임용으로 전이 비교적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고, 안주용으로 보이는 보쌈 등도 있다. 국수에 넣어먹는 부추와 김치 심플한 국수. 파가 들어간 양념장을 넣어 먹는다. 한우를 우려낸 국물을 사용한다고 하니 충분히 예상 가능한 맛이지만 맛있다. 국수를 7000원이나 주고 먹을지는 미지수.    센스있게 두테이블에 반반. 호박전과 부추장떡?

강남구 역삼동 642-19 ★ ★ ★ ☆ 2015.3.31 직장인 많은 역삼역 주변에 식당도 많고 메뉴도 많지만, 왠지 (멸치)국수만큼은 파는 곳이 기억나질 않는다. 역삼역에서 지하로 연결되는 성지하이츠 지하 식당가의 식당 4~5군데 중 저렴한 가격과 개성 있는 세트 메뉴로 아저씨들의 지속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국수 2000 이다. 기본인 잔치국수가 2000원으로 든든하게 한끼를 해결하기에는 이보다 저렴할 수 없다. 그 외 비빔국수나 비빔밥 등의 메뉴도 판매하고 있다. 아침에 이 집이 인기가 있는건 바로 이 (네 가지나 되는) 모닝 세트 때문이다. 국수만 먹기 아쉬울 때 세트로 먹으면 2500원에 소시지, 계란후라이, 주먹밥 등도 함께 먹을 수 있다. 소시지 계란후라이 세트 2500원 2015.4.13 이 집의 또 하나의 인기메뉴인 옛날도시락 3000원

대학로에 볼일이 있어서 갔다가 멸치국수 좋아하는 쉐르님 레이다에 포착된 집. 자판기에서 식권을 구입하면 자동으로 주문이 들어가는 특이한 시스템이다. 다 먹은 식기는 주방으로 반납하도록 되어 있어 인건비 절감은 확실히 될 듯. 짜투리 공간을 잘 활용한 매장도 눈에 띈다. 체인일 수도 있겠다 싶었는데, 홈페이지 들어가보니 외식업체인 본가의 프랜차이즈인 것 같다. http://www.0410noodle.com/noodle/index.asp] 종로구 명륜동4가 21-2 ★ ★ ★ ★ 자판기 이용 안내 많지도 적지도 않은 메뉴 식권을 구매하면 자동으로 주문이 들어간다. 멸치국수곱빼기 3000+1000 제육주먹밥

미쉐르님이 차관아파트사거리 모 마트에서 사오신 즉석 팟타이 세트 면과 소스의 구성 2인분이라기엔 면의 양이 적어 보이지만 부재료로 보완 가능 새우, 계란, 버섯, 청경채 추가 땅콩을 마늘 빻는 기구로 뿌리려는 획기적인 아이디어가 떠올랐으나 땅콩이 눅어서 실패 많이 먹어본건 아니지만 즉석 팟타이 중에서 제일 먹을만 했지만, 딴거 다 필요 없고 미쉐르님이 매우 흡족해 하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