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馬군, 느리게 먹는 사람

서울특별시 강남구 선릉로 628 1588-0162 http://www.46inuspizza.com/ ★★★☆ 2015. 9. 26. 46인치 크기를 내세운 46 이너스 피자. 집 근처에 있어 궁금해 여기다가 추석 기념(?)으로 주문해 봤다. 과연 케이스부터 압도적인 비주얼. (사진 회전 기능 좀 넣어다오) 스테이크 피자 빅L 28.9 라지를 시킬까, 빅라지를 시킬까 고민하다가 '피자는 무조건 큰거' 원칙에 입각, 다시 전화해서 라지를 빅라지로 전격 교체. 후회 없는 선택이었다. 남은건 나중에 데파 먹으면 되니까. 스테이크는 식감이나 맛이 육포스러워서 좀 실망스러웠지만 피자 맛 자체는 괜찮았다. 특히 치즈가 쫄깃한게 좋은 치즈를 쓰는거 같았다.

ul. Kruczkowskiego 1, 05-070 Warszawa, Poland +48 22 622 51 98 ★ ★ ★ ★ ★ 2015.6.5 Fri. 파티까지 시간이 많지는 않은데 밥을 먹기는 배가 덜 고프고, 그냥 가자니 허기질 것 같아 고민하는데, 래명이가 식당 바로 길 건너 피자가 맛있다고 추천을 해줬다. 가게 앞에 테이블이 자유롭게 늘어서 있고, 손님들도 자유롭게 그 앞에 늘어져 있어서, 참 자유로운 카페로구나 싶었는데 피자를 판다네. 그런데 가게 이름이 생각 안나서 지금 구글맵을 찾아보니 여기가 맞는것 같은데 비스트로다? 어쨌든 아무 생각 없이 피자를 포장해 가서 래명이네 집에서 한입 물었는데, 아... 내가 먹어본 최고의 피자가 여기 있었다. 참고로, 난 평소에 동네 피자스쿨 피자 먹는다. Poland (2015) 목록으로

강남구 삼성동 117-1 02-501-3514 http://www.pizzaschool.net/ 2014.12.28 동네피자계의 강자 피자스쿨이다. 브랜드 피자가 확실히 맛있긴 한데 원재료비 생각하면 비싸게 느껴지는 것도 어쩔 수 없다. 반면 피자스쿨 차관사거리점은 프랜차이즈이긴 하지만 주인 내외분께서 깔끔하게 만들고 운영하고 있다. 10분 전에 전화하고 출발해서 픽업. 매장은 좁아서 먹고 가긴 히들다. ★ ★ ★ ★ 신메뉴 갈릭포테이토 3000 기대만큼 바삭한 식감은 아니지만 소스와 어울리는 편이다. 일단 가격이 저렴해서 피자와 함께 주문하기 부담 없다. 치즈오븐스파게티 4000 면에 비해 양념이 적다. 개인적으로 크림소스가 더 좋지만 차관사거리점에는 없음 직화홀릭바이트피자 11000 고기고기피자 요렇게 시키면 딱 2인분. 응?

http://www.mamasmd.com/NachosSite/ ★ ★ ★ 2014.8.18 Pizza & Wing Factory? We wanted to try food here but didn't have time. So, I asked the staff if we can have food to go. She told me to go to the next room and order there. Later I found out that they have 'Pizza & Wing Factory' sign outside, I'm not sure if this is still Nacho Mama's. 만족스럽게 식사했던 Mama's on the half shell 옆에 Nacho Mama's라는 간판이 보였다. 이름으로 봐서 자매식당(?)인가 했는데 홈페이지를 보니 맞는것 같다. 그런데 시간이 없어 포장하고 싶다니까 옆문을 가르키며 거기서 주문하란다. 메뉴가 좀 이상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여긴 'Pizza & Wing Factory'라는 간판이 따로 붙어있었다. 아마 Mama's on the half shell이 돈을 벌어서 옆에 나초 가게를 내고, 그 옆에 피자가게까지 인수한 듯? 메뉴가 많긴 한데 과연 나초 마마의 메뉴가 맞을까? 엥? 퀘사딜라는 꽤 괜찮았다...라기 보다 맛없기 힘든건가? Baltimore (2014) 목록으로

야한 속옷 가게 지하에 위치한 테이크아웃 전문? 전용? 피자집 무려 도우부터 직접 만든 수제 피자라는데 혀가 싸구려라 그런지 그런건 잘 모르겠고, 맛은 괜찮은데 소셜커머스니까 사먹었지 제 돈 주고는 좀 아까운 정도? ★ ★ ★ 앉아서 먹을 공간 따윈 없다. 조리실이 보일 듯 안보이는게 왠지 좀 찝찝? 난 분명 알리오올리오를 주문했는데 고르곤졸라처럼 보이는건 기분 탓이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