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시민의숲) 이자카야 코노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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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강남대로8길 44 양재시민의숲 근처에서 조용히 마실 수 있는 몇 안되는 곳. 이자카야 기준 합리적인 가격에 훌륭한 요리.   2024-10-03 THU 이틀 연속 음주지만 흔치 않은 봉크의 요청이라서 양재시민의숲 근처로 접선지 물색. 상권이 꽤 있는 곳이지만 조용히 얘기할 만한 곳은 선택지가 별로 없었다. 이자카야 치고 나쁘지 않은 가격대다.  기본안주가 특색 있으면서 실용적이다. 유부가 나오는 건 처음 보는데 개인적으로 굳. 이것만으로 술 한 병 비울 듯.  히라메 고노와다 39 (광어와 해삼 내장을 버무린 일본 3대 진미 中 하나) 별 생각 없이 주문했는데 이건 가격이 꽤 있네. 고노와다 원래 이렇게 비싼 거였나? 치킨 야채 타래볶음 25 (꼬치구이용 소스를 코노미 만의 방법으로 재해석. 순살치킨과 함께 볶아낸 요리) 배 채우기 용 치킨.  돼지고기 숙주볶음 15 토마토 해산물 짬뽕탕 25 나처럼 2연속 음주 중인 타샤님을 위한 탕.  술을 서빙하다가 조금 흘리셔서 농담으로 서비스 운운했는데 나중에 주신 서비스. 그런데 주문을 꽤 해서 서비스가 나올 타이밍이기도 했다.  바지락 술찜 23 어쩌다 음악 얘기가 나와서 찾아본 봉크가 좋아하는 성시경의 차마.  이것도 서비스인 듯? 정체도 맛도 기억 안나지만 꽤 인상적이었다는 것만 기억난다.  양재시민의숲 목록으로

(애월) 제주빵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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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제주시 애월읍 상가목장길 84 제주빵집   경마공원인 승훈파크 내 위차한 베이커리카페. 내륙 쪽이라 접근성은 좀 떨어지지만 여유 있는 공간에서 시간 보내기 좋다.  2024-08-24 SAT 저녁 먹으러 한수위&국수(게시예정) 가는 길에 카페패스 이용.  동선에 카페패스 가맹점이 있길래 네비 찍고 출발했는데 한참 산길로 들어간다. 갖바기 대형 주차장이 등장하는데 알고보니 승훈파크라는 경마공원 내에 위치한 베이커리카페였다.  카페도 큼직.  실내도 큼직. 통창으로 외부 공간이 그대로 보인다.  공간이 남아도는 곳이라 푸른 잔디 보며 여유롭게 시간 보내기 좋을 것 같은데, 개인적으로 굳이 제주도까지 와서 시간을 보내고 싶은 곳은 아니다.  제주 밀크 아이스크림 4.5 아이스크림은 맛있었다. 한 입인가 밖에 안주셨지만. 제주 (2024.8) 목록으로

(한림) 미크라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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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제주시 한림읍 명랑남동길 32 1층미크라트 망고 간득한 눈꽃빙수가 단돈 8천원. 팥눈꽃빙수도 푸짐하다. 옷이나 소품도 구매 가능. 주차 넉넉.  2024-08-24 SAT 한림웅담 에서 식사 후 식후 빙수. 마침 식당 바로 옆에 빙수를 파는 카페가 있었다.  제주엔 워낙 특이한 곳이 많지만 여기도 예사롭지 않다. 네이버 구분 상으로는 플라워카페라는데, 옷이나 소품도 판매하고, 촬영 스튜디오로 쓰이기도 했던 것 같다.  굿윌스토어처럼 사회 환원을 위해 기업에서 저렴하게 공급하는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물은 어떻게 관리할까 괜한 걱정이 들었던 컵인지 어항인지.  공간 안쪽에 커다란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다.  팥눈꽃빙수 8 양이 상당히 많은 편. 가성비 매우 훌륭.  망고눈꽃빙수 8 망고를 별로 안좋아해서 팥을 먹었지만 가성비는 망고빙수가 압도적이다.  제주 (2024.8) 목록으로

(한림) 한림웅담 제주협재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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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제주시 한림읍 명랑남동길 42 1층 보말을 재료로 하는 칼국수, 죽, 물회, 전, 미역국 등 다양한 메뉴.   2024-08-24 SAT 보말죽이 드시고 싶다 하셨지.  주차는 2대만 가능한데 근처에 찾아보면 세울 만한 곳이 있을 것 같긴 하다. 두 번째 갔을 때는 카페 미크라트(게시예정)가 아직 오픈 전이길래 그 건물 주차장에 세웠는데 사장님이 지나가면서 보고 별 말씀 안하셨다.  키오스크 주문. 가정집을 개조한 듯한 구조가 거의 그대로 남아있다.  나는 보말을 크게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그분이 워낙 보말죽을 좋아하시고 보말 음식을 파는 식당치고는 새로운 메뉴가 좀 있었다.  실내에서 본 주차장 자리인데 건물 마당이다.  보말죽 13 보말물회 12 보말은 보통 죽이나 칼국수에 갈아 넣은 음식만 먹어봤는데 통으로 들어간 물회도 식감이 꽤 좋았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이왕 물회라면 무조건 자리물회.  2024-08-25 SUN 제주보말전 15 그분께서 보말죽을 못잊고 바로 다음날 2차 방문. 사이드(내 음식)으로 이번엔 보말전을 주문해 봤다. 비주얼은 약간 별로지만 독특한 식감 때문에 별미로 먹을만 했다.  제주 (2024.8) 목록으로

(신사) 문어집 2호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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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강남대로152길 67 1층  4인 2차로 적절. 2024-10-02 WED 린클 분기회 2차.  오라방식당 에서 1차 끝내고, 맨틱이 추천 문어집으로 2차 이동. 꽤 큰 창이 있는 반야외석(?)이 하나 있는데 아직 정리가 안되서 주방 쪽 자리를 잡았는데 창가 자리를 치우고 옮겨주신단다. 우리가 너무 시끄러워서 멀리 보내나 싶었는데, 주방 가까운 자리에 사람이 있으면 불편해서라고 일단 결론.  돌문어삼합을 주문한 것 같은데 내가 주문을 안해서 어떤 건지 모르겠다. 개인적으로 문어를 크게 좋아하지는 않지만 일단 2차 메뉴로는 괜찮은 것 같다.  역시 세트 포함인지 따로 주문한 건지 기억나지 않는 해물탕.  라면도 먹었던 것 같은데 사진은 없다.  급절친된 그릉이와 맨틱이.  강남 목록으로

(Beijing) Timing Loung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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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ijing Capital International Airport Terminal 3 Air China First Class Lounge : 06:00~22:00 Air China Business Class Lounge : 06:00~22:00 CIP International Lounge : 06:00~03:00 Comfort Zone : landside / 07:00~21:00 Timing Lounge ★★ : gate E10 / 24h   2024-09-06 FRI We took the Asiana Airlines to Beijing. I was not hungry but still couldn't miss the chance to eat Korean for the last time before long travel. 08:10~09:40 (2:30) FLIGHT: ICN(T1)-PEK(T3) Asiana Airlines 331 The airplane was so old that I don't even remeber the last time I've seen this type of screen. Typical Chinese airport inspection hasn't changed for years. Not enough signs for directions. The female staff touches me everywhere. Why do you ask which countries I've been in the past two years, though I only transfer here? The airport is too big. But I still count on Chinese food of the airport lounge. But what? Am I in the right place? It turned out that they just have made a hotel lobby and massage a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