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자] 생어거스틴 정자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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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느티로 2 AK와이즈플레이스 2층 031-717-3100 http://www.augustin.co.kr/ ★★★★☆ 2015. 9. 16. 태국요리 매니아로서 우리나라 태국 음식점에 불만이 많다. 지역화 때문인지 별로 태국스럽지도 않으면서 가격만 비싸다. 현지에서 먹는 태국음식의 묘미는 뇌를 찌르는 향신료가 듬뿍 들어간 음식을 저렴한 가격에 실컷 먹을 수 있다는건데, 한국에는 그게 없다. 생어거스틴은 비교적 음식은 맛있는 편인데, 가격이 세다. 어쨌든 후배가 가자는데 핑계 대기도 뭐해서 역삼점에 이어 두번째로 정자점에 방문했다. 아 그런데 가격 착한 평일 런치 메뉴가 있네? 내가 먹은건데 뭐였더라 오늘의 런치 9.9 샐러드, 볶음밥, 메인요리, 미니쌀국수가 단돈 9900원. 가장 마음에 드는건(?) 위치가 안좋아서 손님은 물론 주변 인적마저 드물다는거다. 창가 테이블에서 내려다 보이는 정자역 카페거리도 시원하다. 그런데 왠지 오래 버티기 힘들 것 같아서 벌써 아쉬운 느낌?

[정자] 백향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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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일로198번길 15 제나프라자 031-786-0077 ★★★ 2015. 9. 14. 후배 추천으로 갔더 한식집. 불고기나 전골을 메인으로 하면서 점심에는 갈비탕을 파는 그런 곳이다.   황금등심? 돈주고 먹을 생각은 없지만 궁금하기는 하다. 아마 먹어보면 '음 맛있네 그래도 그 도 주고는 안먹어' 할 듯. 갈비탕 12 갈비탕 퀄리티는 괜찮은 편인데 가격 고려하면 평범한 편.

[Vienna] Grabe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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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ben, 1010 Wien, 오스트리아 ★★★☆ A crowded street. Maybe you won't like here because it's too crowded. However, it's still a part of Vienna, so stop by a street cafe and sip a cup of beer while resting your feet. 2015. 6. 14. 일. 빈의 중심가. 사람도 많고, 상가도 많다. 빈에서 보고 싶은건 중세의 흔적이긴 하지만, 이 역시도 이 도시의 일부. 마음껏 돌아다니다가 맥주 한모금 하고 다리를 쉬면서 다른 관광객들을 구경한다. Poland (2015) 목록으로

[정자] 아라도 참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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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17-1(젤존타워 I , 2층) 031-714-3292 ★★★★☆ 2015. 9. 11. 금. 팀점심으로 참치집을 가길래 알탕이나 먹으려 했더니 주문을 안받는다. 정식 메뉴로 선주문 해놨다는 얘기. 사실 가격표는 나오면서 발견했는데, 이 구성에 11000원이면 내가 먹어본 초밥정식 중 최고의 가성비지 싶다. 아래 사진으로 보면 더 확실히 알 수 있지만, 11000원짜리 구성이 알차다. 요즘 세상에 흡연실 완비라니, 애연가들 사랑도 많이 받을 듯 싶다. 식전 술안주처럼 알조림과 명이나물이 먼저 나왔다. 설마 점심부터 술 한잔 하라는건 아니겠지. 단체로 가도 이렇게 개인별로 접시가 나온다. 이런 집은 가격 올리기 전에 많이 가줘야 한다.

[Vienna] Casino Wie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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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erntner Strasse 41 | Casino Wien, Vienna 1010, Austria +43 1 512483621500 http://www.casinos.at/en/wien ★★★☆ A usual street cafe. The place I visited was actually not the restaurant itself, but a street cafe run by the casino. Since there's no clear sign, it is hard to know which tables belong to which. However, it's a good spot to take a rest between walking around the city, with wifi provided. 2015. 6. 14. 일. Stadtpark 를 나와서 빈의 중심가로 향했다. 기왕이면 끝에서부터 시작해 보려고 일부러 거리 남단 쪽으로 이동했다. Schwarzenbergplatz 빈의 느낌은 마치 거대한 중세 박물관 내에 내가 미니어쳐로 들어와 있는 느낌이 들 정도로 큼직큼직하다. 건물도 크고, 거리도 넓고, 시야는 트여 있지만 오히려 그 큰 공간에서 길을 잃을 지경이다. 꽤 걸은것 같아 잠시 노천 카페에서 맥주로 목을 축이면서 쉬어가기로 했다. 거리를 따라서 노천 카페 테이블이 길에 늘어져 있는데 어느 테이브리 어느 가게인지 명확하지 않아서 대충 한적한 곳으로 자리를 잡았다. 나중에 영수증을 보니 주변 카지노 체인에서 운영하는 곳 같았다. 체코에 있다 와서 그런지 맥주 값이 확 비싸졌다. 원래 중심가 노천 카페는 자리값이 반이지만, 그 자리를 즐기면 그것 나름대로 가치는 하는 법이다. Poland (2015) 목록으로

[정자] 커피방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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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일로 234 태남프라자 070-7788-9706 ★★★☆ * 이후 게시물 2019-05-31 [정자] 커피방아 ★★★ 2015. 9. 10. 목. 코코이찌방야 에서 점심을 먹고, 커피 좋아하는 백차장님을 따라 커피방아란 곳을 갔다. 점포 밖에부터 뭔가 잔뜩 붙어 있는게 심상치 않다. 커피 연구소 같은 느낌. 안에서 마실 공간은 없고 테이크아웃만 가능하다. 본격 커피전문점(?) 치고는 가격은 저렴한 편. 뭔가 대회에서 잔뜩 입상하신 분인가 보다. 내부에 커피 관련 장비들이 가득 차 있다. 이건 원두 샘플을 넣은 서랍인 듯. 맛이 좀 진하면서 씁쓸한게 본격(?) 커피 같기는 한데, 나는 커피 맛을 몰라서 패스. 그냥 달달한 라떼로. ...... 2015. 9. 17. 1주일 후에 갔더니 우승기념 할인 이벤트 하고 있더라.

[Vienna] Stadtpar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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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0 Vienna, Austria +43 1 40008042 ★★★☆ A peaceful place. This park is located on the way from the train station to the city center, so you can easily stop by. Just stop by and find what you can enjoy. 2015. 6. 14. 일. 항공사 측에서 제공한  NH hotel 에서 하루 묵고, 다음 항공편은 저녁 늦게 있어 남는 시간 동안 짧게 나마 비엔나 시내를 돌아보기로 했다. 다행스럽게도 비엔나 국제 공항은 비엔나 도시 중심에서 멀지 않다고... 정말 다행이다. S7 열차를 타고 27분이면 시내에 도착할 수 있다. 공항 내에 위치한 기차역. 열차는 매시 15분, 45분 두 번 출발한다. Wien Mitte 역에서 내려서 시내 중심가까지는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이다. 지도에서 방향을 보고 있는데 가는 길 중간에 공원처럼 보이는 녹지가 표시되어 있어, 기왕이면 그리로 가보기로 한다. 이 곳이 빈 시립 공원이다. 일요일인데도 사람은 많지 않은 편이라 평화로운 분위기이다. 비엔나 시내에 역사적인 관광지가 많아서 그런지 이 곳은 관광객의 발길도 뜸한 것 같았다. 이 곳 사람들은 요가를 참 많이 하는 것 같다. 이 공원 뿐만 아니라 시내에서도 잔디밭만 있으면 매트를 깔고 요가를 즐기는 사람들을 종종 볼 수 있다. 유일하게 중국인 단체 관광객들과 마주친 모짜르트 동상. 여기도 요가. 공원을 빠져나와 이제 시내로 향한다. Poland (2015) 목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