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릉] 커피십오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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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란로53길 21 남산빌딩 02-557-1580 ★★★★ 2016. 8. 15. 월. 그분과 나 둘 다 커피를 즐겨 마시지는 않지만 가끔 마시고 싶어질 때가 있다. 딱히 꼬집어 말하긴 어려운데, 1주일에 한 번 쯤? 아직 커피맛은 잘 모르지만 여기 괜찮은것 같다. 먹자골목 안쪽이라 모르고 찾아가기는 힘들 듯. 커피는 모르지만 메뉴판을 이 정도로 꾸밀 정도면 공력이 상당할 것 같다. 시골 잡화상 같은 느낌으로 인테리어도 잘 해놔서, 집에서 조금만 더 가까우면 자주 갈 것 같다. 옛날 게임기도 있었는데 아쉽게도 고장난 듯.

[선릉] 백억하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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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언주로 508 지하1층 02-3452-8592 ★★★☆ 2016. 8. 15. 월. 그분께서는 원래 양념한 고기를 좋아하지 않으시지만, 이날은 유난히 불고기가 땡기시었다. 그러다 마침 얼마전 지나가면서 본 불고기 무한리필 입간판이 생각났다. 바로 이것. 투뿔한우로 만든 불고기가 이만원에 무한리필이란다. 이미 작정하고 왔지만 예의상 메뉴도 보는 척. 샐러드도 풍성하고 반찬도 꽤 잘 나오는 편이다. 배보다 배꼽이 커질 것 같지만 퀸즈에일이란 맥주 행사를 하길래 맥주도 한 잔. 이거 익기는 하나요? 아 숨이 죽네요. 첫 판 양이 꽤 많아서 한 번 리필에 만족해야 했다. 아마 왠만한 대식가 빼고는 대부분 비슷할 듯 싶다.

[선릉] 더진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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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란로47길 8 02-562-9882 ★★★☆ 2016. 8. 14. 일. 타임 출빠 전에 간단히 먹기 좋은 국밥/냉면집 직화물냉면 7.0 냉면에 고기가 함께 나와서 15% 아쉬운 면은 보완해준다.

[체인] 한솥도시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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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정릉역점:  서울특별시 강남구 선릉로 603 김정일정신과병원  02-549-1321 http://www.hsd.co.kr/index.html 2016. 8. 14. 일. 주말에 집주변에 문 연 식당이 별로 없어서 고민했는데 한솥이 있었다. 오랜만에 가본 한솥은 메뉴도 다양하고 음식도 깔끔하게 나와서 놀랐다. 김밥천국 뺨칠 포스의 메뉴판 제육강된장비빔밥 4.5 돈까스카레도시락 3.8

[선릉] 호우양꼬치 역삼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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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란로53길 16 예안빌딩 02-463-7772 http://www.howoo.kr/ 2016. 8. 13. 토. 압구정과 가로수길을 오가며 보람찬 하루를 보내고 토요일의 마무리는 토탐 후 양꼬치. 지난번 신강양꼬치 에서 실패를 하고 난 후라, 선릉 주변 양꼬치에 미련을 버리려던 참인데 확실한 대세를 발견했다. 선릉역 먹자골목 안쪽이라 간판을 잘 보며 가야 찾을 수 있다. 매장은 꽤 넓은 편. 검색해보니 여기가 역삼점이고 본점은 논현과 신논현 사이에 있는 것 같다. 버젓이 홈페이지도 있고 꽤 본격적으로 영업을 하시는 것 같다. 일단 양꼬치 양념이 많지 않고 두툼해서 마음에 든다. 아마도 서비스로 나왔던 것 같은 계란탕. 일하시는 분들도 친절하고, 앞으로 선릉에서 양꼬치 먹을 때는 무조건 여기.

[가로수길] Mr Holmes Bakehouse Kore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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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신사동 524-16 http://www.mrholmesbakehouse.com/ ★★★★ 2016. 8. 13. 토. 식사 후 가로수길에서, 시원한 곳에서 공부도 하고(!) 시간을 보낼 곳을 찾는데, 그분께서 후식으로 빵이 드시고 싶으셨나보다. 특이한 이름의 이곳에 이끌리듯이 들어갔다. 특이한 점은, 외국인들이 꽤 많이 찾더라는 것이다. 심지어 저 로고 앞에서 사진 찍는 외국인들도 있었다. 홈페이지를 찾아보니 다른 나라에도 지점이 있는것 같던데 나름 유명한 체인이 아닌가 싶다. (나만 모른 걸 수도...) 이름답게 제법 제대로 빵을 굽고 있는 듯 하다. 빵 안좋아하는 나도 먹음직스런 아이들이 잔뜩 진열되어 있다. 3층으로 올라가자마자 우측에 대형 소파가 사각형으로 놓여 있는데 6명 이상 단체로 와서 노닥거리기에는 최적으로 보였다.

[Hong Kong] Avenue of St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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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ve of Stars, 홍콩 2008. 11. 22. 식사를 마치고 오늘의 오후 야외 행사를 위해 Avenue of Stars로 이동한다. 카오룽 베이를 건너는 페리 선착장이다. 요게 아마 우리가 탄 배. 대형 유람선도 많이 정박되어 있다. Avenue of Stars는 홍콩 스타들의 손도장으로 유명한 곳이다. 아직 해외여행 초기라 신기하다고 그걸 또 거의 다 찍었네. 이소룡 성룡 오우삼 서극 주윤발 장국영 ㅠㅠ 유덕화 이연걸 장만옥 매염방 양조위 왕가위 주성치 장학우 곽부성 여명 학교 다닐 때 한자 배운게 이럴 떄 쓸모가 있네. 홍콩스윙 멤버들이 심샘 공연 중 소셜댄스를 하고 있다. 야외 행사는 해가 저물 때까지 계속 됐다. Aveue of Stars에서 바라본 홍콩의 야경 Hong Kong (2008) 목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