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馬군, 느리게 먹는 사람

2019-02-18 MON 13:25 TPE > 3:00 > ICN 16:25 I thought the previous article was the last one of Taipei(2019) but this one was still left. 지난번 글이 타이페이 여행 마지막인 줄 알았는데 하나가 더 남았네. I came up with this idea to watch movies from my phone. 기내에서 폰으로 영화를 보는 가장 안정적인 방법을 찾아냈다. 사실 지난번 여행에서 떠올렸던건데 이번 여행에서 처음 시도. The food was so so. 기내식은 그냥 그랬다. 실망. The seat is a bit old but doesn't matter that much because the flight is short. 좌석 시설이 좀 노후하긴 하지만 비행시간이 짧아서 크게 문제될건 없다. Many passengers were actually following the stretch video. 기내에서 스트레치 영상을 틀어줬는데 꽤 많은 사람이 따라해서 좀 놀랬다. 문화의 차이란건가. And this is what we've got from Taipei. 그리고 이번 여행의 전리품. 타이페이 편 진짜 끗. back to Taipei (2019)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15-4 두산위브제니스 지하 101호 031-715-9972 www.happychicken.co.kr/ happychicken.kr/ 2019-08-12 MON 회식하러 종종 오던 곳인데 회식에서 사진 찍기는 거시기해서 처음하는 포스팅. 나름 정자동에서 유명한 치킨 맛집이다. 1층 같은 지하에 위치해 있는데 계단을 내려가면 점포가 앞과 옆으로 나눠져 있다. 앞이 메인이고 옆은 옵션(?)이다보니 우리 같은 단체가 오면 옆으로 예약석이 되어 있다. '옆집'이라고 써있네. 치맥의 계절인데 무슨 일인지 옆집엔 아직 우리 밖에 없다. 메뉴는 평범한 편. 회식이라 음식 사진은 차마 못찍음. 여기 장점은 닭이 바삭하게 튀겨져서 맛있다. 치킨 별로 안좋아하는 내가 맛있으면 많이 맛있는 거다. 분당(정자) 목록으로

서울특별시 강남구 개포동 186-12 삼성빌딩 107호 02-451-2121 sounbing.co.kr/ 2019-08-11 SUN 삼대국수회관에서 고기국수를 클리어하고, 외식하러 나온 김에 빙수까지. 얼마 전부터 '올해는 빙수를 하나도 못먹었다고 나를 원망하시던 말씀이 계속 귓가를 맴돌아 검색해봤는데, 종종 가던 집 근처 개포시장(?)에 빙수 전문점이 있었다니. 체인점으로 한티역 근처에도 지점이 있다. 뭔가 발음이 입에 안붙는 이름. 장보러 나온 아주머니들이 많이들 쉬어가신다. 가격은 저렴한 편. 요즘 빙수값이 만원을 훌쩍 넘는다. 맛있게 먹는 법이 있었네. 빙수에 눈이 멀어 못봤다. 팥빙수 5.5 별다른 고명 없이 떡만 두 개 올려서 기본에 충실했다. 양이 조금 작지만 가성비는 좋다. 팥이 조금 덜 달면 더 좋을것 같다. 여길 알아버렸으니 장보고 자주 오지 싶다. 강남 목록으로

33758 대만 Taoyuan City, Dayuan District, Hangzhan S Rd, 9號 타이완 타오위안 국제공항 (TPE) 먹을 것이 풍성한 라운지 원래 대만이나 홍콩 등 중국계(?) 라운지를 좋아하는데 바로 음식 때문이다. 보통 라운지들이 나라는 달라도 나오는 음식들은 크게 차이가 없는 편인데, 아시아 쪽 라운지들은 음식에 특색이 있어서 좋다. 플라자 프리미엄 라운지도 그런 면에서 매우 만족스러웠고, 사람이 많지 않고 한적해서 더 좋았다. 자리도 다양한 형태로 구비되어 있고 편안했다. I love Taiwanese 7-Eleven! I love Taiwanese airport lounge! 2019-02-18 MON The last destinations are convenience stores. We stopped by 7-Eleven to fill our bags with Taiwanese instant food. 이번 여행의 마지막 일정은 편의점 쓸이. 대만 편의점 음식들로 가방을 채우기 위해 세븐일레븐을 들렀다. And Family Mart. 그리고 패밀리마트도. Just two more stickers. What a shame. 사은품까지 스티커 두 장 남았는데! We took a bus to the airport. 공항으로 가는 버스. Seats are comfortable and cozy. 의자도 편하고 분위기도 좋다. Trip to Taipei. End. 타이페이 편 끗. back to Taipei (2019)

서울특별시 강남구 수서동 724 로즈데일 지하2층 02-451-1001 samdaenoodle.modoo.at/ 2019-08-11 SUN 말복이라 뭘 먹긴 먹어야겠는데 그분께선 오늘 초계국수에 꽂히셨다. 아마 어제 골목식당에서 본 홍탁집 초계국수 때문이리라. 그래서 초계국수를 검색하는데 유명한 집은 대부분 경기도라 멀고, 시내를 찾다보니 삼대국수회관이 나왔다. 삼대국수회관? 제주도 고기국수집? 삼대국수회관이 서울에 (아마도) 지점이 있고 여기서 당연히 고기국수도 팔지만 초계국수도 팔더라. 하지만 우리는 이미 초계국수가 아니라 고기국수를 먹을 것음 짐작하고 있었다. 말복, 닭, 초계국수, 고기국수로 이어지는 의식의 흐름을 따라 수서역으로. 진격의 그분. 오피스텔 건물 지하 2층에 있다. 이마트와 같은 건물이라 이마트에 주차하고, 출차 시 영수증을 제시하면 된다. (영수증 가져감) 돔베고기와 아강발까지 제주 느낌 물씬. 물만두는 좀 의외. 뽀바이 이상용 아저씨 다녀가셨음. 겉절이 매일 아침 직접 담근다고 함. 겉절이가 워낙 맛있어서 다른 반찬은 필요 없다. 특히 단무지. 안먹을거면 미리 말씀 드리자. 고기국수 8.0 지난번 고기국수에 실패(멸치국물)하고 불안한 마음으로 국물을 한 술 뜨는데, 오, 돈골육수다. 고기다 보기와 다르게 푸석하지 않고 쫄깃하다. 굳굳. 겉절이 4번인가 5번 리필 시킴. 내부는 넓지 않다. 미리 전화로 확인한 결과 11시 30분에 오픈하신단다. 일요일에는 손님이 좀 적은 편이라는데 거의 꽉찬걸 보면 평소엔 대기도 꽤 있는 듯 하다. 5분 이상 대기 시 손님 숫자에 따라 물만두 등을 서비스로 준다고 적혀있다. 클리어. 집에서 멀지 않은 수서역이라 종종 올 수 있을 듯 하다. 다음에 SRT 탈 일 있으면 미리 와서 먹어야겠다. 강남 목록으로

서울특별시 강남구 논현로 412 평화빌딩 101호 02-558-0828 * 이전 게시물 2017-02-10  바다양푼이동태탕 서울역삼점 ★★★★ 2019-08-10 SAT 전에 역삼으로 출근할 때 종종 해장하러 가던 곳인데 마침 근처에 볼일이 있어서 오랜만에 방문했다. 외관은 2년반 전 그대로. 2년반전 가격 그대로다. 꽤 큰 체인점으로 알고 있는데 정책적으로 그렇게 끌고 가는듯 하다. 여름 특선인지 꼬막비빈밥이랑 비빔국수가 생겼다. 반찬도 예전이랑 비슷한 듯. 양푼이 섞어탕 7.0 x2 + 애사리 3.0 섞어탕은 동태, 알, 곤이가 들어간 메뉴인데 생태탕 집에서 먹던 애 생각이 나서 애사리를 추가했다. 그런데 뭔가 비주얼이 다르다. 동태라서 그런가? 거뭇거뭇하고 그렇게 먹음직스럽지 않은 느낌이다. 어쨌든 양은 푸짐하다. 애사리까지 해서 인당 8500원인데 다 비우고 나니 배가 꽤 부르다. 강남 목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