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산) 청계냇가집 ★★★★

이미지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옛골로 58 031-723-8994 매일 11:00 - 22:00 http://netgazip.com/   냇가를 내려다보는 탁 트인 자리에서 소풍 나온 기분으로 백숙이나 오리구이를 즐길 수 있는 곳. 단체 회식을 위한 자리도 따로 있다.  지난 게시물 2019-01-26  [청계산] 청계냇가집 ★★ 2022-06-26 SUN 여름도 다가오니 몸보신을 위해 바람도 쐴 겸 청계산 주변을 찾아서 청계냇가집이란 곳을 갔는데, 도착해 보니 전에 왔던 곳이다. ㅋㅋ 그것도 지난번에 평을 안 좋게 썼던 곳. 백숙이냐 주물럭이냐 한참을 고민하다가 힘겹게 그 분이 뜻을 굽혀서 오리주물럭으로. 이 때만 해도 지난 게시물을 자세히 안 봐서 한방백숙 후기가 안좋았다는 걸 몰랐음. 오리가 좀 느끼하다보니 반찬을 많이 먹게 된다.  오리주물럭 (한마리 국내산) 55.0 오리를 즐겨 먹는 편은 아닌데 오랜만에 먹어서 그런지, 야외 분위기 덕분인지 맛있었다. 양은 셋이 먹으면 적당한 정도. 여기는 6명 정도 와서 탕 하나에 구이 하나 주문하면 딱 좋을 것 같다.  서비스로 주신 김치전도 굳.  서초 목록으로

(양재시민의숲) 스미레통 ★★★★

이미지
서울 서초구 동산로13길 20 02-572-1236 월~금 11:00 - 21:00 / 15:00 - 16:00 브레이크타임 / 20:30 라스트오더 토 11:00 - 20:00 / 19:30 라스트오더 일 정기휴무 (매주 일요일)  통치즈돈까스 추천. 주말에 계속 손님 많고 일부 메뉴는 조기 소진되기도 함. 2022-06-11 SAT 동네 돈까스 집 방문. 집에서 가장 가까운 식당 중 하나인데 여기도 처음 가본다.  애매한 시간대인데도 거의 만석이고, 메뉴 특성인지 아이들을 데리고 온 가족들이 많았다.  메뉴가 좀 어렵다. 복잡하니 일단 한정 메뉴로.  이 동네에 연예인도 다녀가네. 수제생돈가스? 11.0 그분이 주문하신건데 아마 기본 돈가스였던 듯? 통+붓카케 14.0 치즈가 엄청나다. 먹는게 느리다 보니 시간이 흐르면 치즈가 굳는 건 어쩔 수 없다. 나중에 온 손님들한텐 통치즈돈까스던가 일부 메뉴가 소진되었다고 양해를 구할 정도로 손님이 계속 들어왔다. 양재시민의숲 목록으로

(쇠소깍) 알동네국수 ★★★

이미지
제주 서귀포시 쇠소깍로 162 0507-1463-0558 월 휴무 /  화~일 08:00 - 18:00 쇠소깍 하효항 근처의 고기국수집. 몸국만 먹어봤는데 약간 가벼운 느낌이다. 사장님 상당히 친절하시다. 2022-05-07 SAT 올레5코스(게시예정) 출발 전 쇠소깍에서 조식. 오늘 저녁에 김녕으로 넘어가서 제주시 출빠까지 해야 하니 두 코스는 어차피 힘들고, 첫날 중간까지 진행한 4코스를 마저 돌아야 하니, 아예 5코스 종점인 쇠소깍으로 돌아와서 4코스 중간까지 되돌아 오는 것으로 경로를 잡았다. 08:30 알동네국수 쇠소깍 주변 조식 가능한 식당을 수배하다가 몸국 파는 곳이 있길래, 5코스 종점인 쇠소깍다리 근처에서 버스에서 내려놓고, 일부러 하효항까지 걸어 내려갔다. 하효항에서 쇠소깍 반대편이라 한적한 곳에 단독 건물로 있다.  전복고기국수라던가 전복은 좋아하지도 않으면서 궁금한 메뉴가 있었지만, 초심대로 몸국. 국수집에서 몸국을 먹어도 되나 싶긴 했는데, 밖에 몸국 입간판을 크게 걸어놓기도 했고, 어차피 몸국도 베이스는 돼지육수니 믿어보기로 했다.  주변은 이런 동네.  사선으로 바다가 보이는 나름 오션뷰다.  기본찬. 김치 한쪽이 통으로 나오는 것 좋네.  몸국 10.0 일단 사장님은 상당히 친절 하시다. 제주도에서 맛있게 드시라는 말 처음 들어본 것 같다. (제주도 분이 아닐지도?) 그런데 몸국이 지금까지 먹어본 것에 비해서 가벼운 느낌이다. 돼지육수가 아니고 닭육수인 것 같기도 하고. 갑자기 고기국수 육수는 뭐 쓰시는지 궁금해서 물어볼까 하다가, 몸국이 돼지육수가 아니라면 고기국수도 어차피 소육수일 것 같았다.  기대했던 맛은 아니었지만 일단 든든하게 배는 채웠다. 제주 목록으로

(정자) 탄탄면공방 ★★★★

이미지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성남대로331번길 13 백궁프라자 1차 105호 탄탄면공방  031-717-7210 월~토 11:00 - 21:00 / 15:00 - 16:30 브레이크타임 / 20:30 라스트오더 / 일 정기휴무 살짝 비싸지만 믿고 먹는 탄탄면 2022-06-10 FRI 야근 기념 회사 주변 식당 탐방. 은근히 파는 곳 많지 않은 탄탄면. 체인이라도 있어서 다행이다.  키오스크 직접 주문 시스템. 면만 먹기는 아쉬워서 1인 세트 두 가지 중 밥 대신 치킨볼이 나오는 라탄세트로 주문했다.  탄탄면 맛있게 먹는법을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데... 라구탄탄면 10.5 라구탄탄면은 국물이 없네.  세트에 포함된 라구탄탄면+갈릭마요/체다마요치킨볼(4p) 맛은 예상대로.  1인 라탄세트 13.5 라구탄탄면은 처음 먹어봤는데, 편스토랑에도 나오더니 라구 소스가 요즘 유행인가보다. 원래 국물보다는 이런 국수 종류를 좋아하긴 하는데 탄탄면 국물을 기대하고 있어서 약간 당황했다. 좋아하는 메뉴들이라 다음에 또 오긴 하겠지만 가격이 좀 비싸다. 요즘 이 정도는 보통이라고 봐야 하나? 다음(야근)엔 탄탄면으로.  정자 목록으로

(표선) 호동이식당 ★★★★★

이미지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삼달리 80-1 010-6614-1648 매일 10:00 - 23:00   한적한 주어동포구의 물회 맛집. 실외 테이블에서 포구를 바라보며 물회에 한라산 털어넣으면 무릉도원 2022-05-06 FRI 올레3-B코스 중 간식(?) 주어동포구를 지나는데 이 식당을 발견했다. 계속 눈에 밟히던 물회를 파는 곳인데 평도 상당히 좋았다. 어제 올레4코스 전반부를 이미 걸어서, 오늘 3-B를 끝내면 어차피 더 갈 곳도 없고 시간도 남았고, 보통은 저녁식사를 대비해서 중간에 뭘 먹진 않는데 자석에 끌리듯 끌려 들어갔다.  간단한 밑반찬이지만 솜씨가 좋으시다.  애매한 시간대라 그런지 손님은 나 혼자.  하효어촌계식당에서 먹었던 자리물회가 너무 인상적이어서 물회 먹을 때마다 자리물회를 찾는데, 리뷰에선 있었는데 메뉴판에는 없었다. 나중에 계산할 때 여쭤보니 자리물회는 철이 따로 있다고 한다. 모둠물회 12.0 한라산이 빠질 수 없지. 슥슥슥 다시 봐도 좋다.  밖에도 테이블이 있긴 하던데 번거로우실까봐 그냥 안으로 들어왔는데, 나중에 혼자 온 손님이 밖에서 드시는 걸 보고 자리 옮겨 달라하고 싶은 걸 꾹 참았다. 시원한 바람 맞으며 포구 뷰에 먹을 수 있었는데 ㅠㅠ 원래 물회 먹을 때 공긱밥은 안먹어서 반납할까 했는데, 궁금해서 조금 비벼 먹다 보니 결국 다 먹고 한라산 한 병 더 시킬 뻔 했다. 물회에 왜 밥을 말아먹는지 그 오의를 이제 깨달음. 제주 목록으로

(온평) 제이아일랜드 ★★★★★

이미지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환해장성로 69 제이아일랜드 0507-1441-7077 화~일 09:30 - 19:30 / 월 정기휴무 (커알못이지만) 괜찮은(?) 커피, 뷰, 분위기, 음악, 모든 것이 완벽한 카페. 왜 바로 옆 북적북적한 곳으로 가는지 이해를 못하겠다. 2022-05-06 FRI 올레3-B코스 진행 중 카페패스로 커피 브레이크.  처음엔 여긴 줄 알고 사람이 너무 많아서 좀 난감했는데, 여기는 카페아오오라는 곳이다.  바로 왼쪽이 제이아일랜드.  바다 뷰 통창으로 되어 있는 아기자기한 2층짜리 카페인데 손님이 나 뿐이었다. 아까 그곳이 힙플이라고 소문이라도 난 건지 손님을 뺃긴 모양인데 좀 안타까웠다. 나 같으면 카페패스가 아니더라도 북적북적한 누가 봐도 관광지 느낌 나는 곳보다 여길 왔을 것 같다.  그런데 여기 플레이리스트도 심상치 않다. 집시재즈라니! 좌측 창.  루이 암스트롱의 라 비 앙 로즈라니! 마룬5가 부른 더웨이유룩투나잍 ㅠㅠ 배터리 적당히 차면 나올 생각이었는데, 음악 듣다가 30분을 훌쩍 넘겨버렸다. 사장님한테 누구 선곡이냐고 물어볼 뻔.  제주 목록으로

(제주) 올레 3-B코스 ★★★★★

이미지
(올레) 03-B 온평~표선 (14.6Km, 4-5H, 1) 올레3-B코스는 온평포구부터 표선해수욕장까지 바다를 따라가는 여유로운 길이다. 바당길이지만 환해장성, 바다목장 등 독특한 경관이 흥미롭다. 환해장성은 울퉁불퉁한 돌벽 위를 꽤 오래 걸어야 해서 불편할 수 있다. 주어동포구에서 물회에 한라산 한 병 비우고 돌아오는 길의 석양은 말로 설명하기 힘들 정도다.  코스 정보 총 길이 : 14.6 Km 소요시간 : 4-5 시간 난이도 : 1 https://www.jejuolle.org/trail/kor/olle_trail/default.asp?search_idx=5 진행 정보 14:20~19:20 / 5:00 중 3:05 이동 1:55 휴식 (snack, coffe 포함) https://www.mapmyrun.com/workout/6559286077 주요 거점 1420 * 온평포구 http://naver.me/Fwn7Dr77 용머리동산 0.9km ? 연듸모루숲길 ? 1503 신산 환해장성 2.9km http://naver.me/Gjdqq6NE 신산포구 ? 1540~1617 coffee break 1620 * 신산리 마을카페 5.7km http://naver.me/x2PkAA7j 1635 주어동 포구 6.7km http://naver.me/xmrp3qmL 신풍신천 바다목장 15km http://naver.me/5L3HsNzg 신풍신천 바다목장 출구 ? 1635~1740 snack break 1815~1824 photo break 1842~1847 photo break 1900 배고픈다리 18.2km ? 하천리쉼터 http://naver.me/GGhY9mz7 * 표선해수욕장 20.9km http://naver.me/5wmMN1MG 2022-05-06 FRI 올레3-A코스 마치고 똣똣 에서 반미 먹고 다시 3-B코스로 온평포구에서 표선으로 복귀. 14:20 온평포구에서 3-B코스 시작. 이번엔 정방향이다.  정방향 기준으로 거의 출발하자마자 A,B 코스 분기점이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