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서울다찌 ★★★★
- 서울에 몇 안되는 다찌. 통영다찌 대비 구성이나 가성비는 좀 아쉬운데, 공간이 여유있고 강남이라는 것이 장점.
2025-10-17 FRI

서울에 다찌가 더 있어야 한다.
이번 분기회는 오랜만에 호접몽과 둘이 대작. 호접몽 추천한 곳 중 내가 골랐다. 통영다찌가 시끄러운 것만 빼면 정말 완벽해서 다른 다찌집이 없을까 했는데, 마침 강남에도 한 곳 있었다. 다만 메뉴 구성이 가격 대비 막 훌륭한 건 아니라서 좀 고민을 했는데, 그래도 둘이 다양하게 먹기엔 이만한 곳이 없을 것 같아서 결정.
1인당 38000원으로 통영다찌와 가격까지 동일해서, 일단 종수를 비교해면 통영은 18가지고, 서울은 12개다. 벌써 확연한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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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전 2. 고구마튀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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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홍합탕 |
일단 소주 마실 준비는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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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홍가리비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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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대광어, 참돔 6. 멍게 |
회가 의외로 식감이 좋아서 기대 이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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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코다리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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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생선구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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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양념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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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전복내장크림 |
이건 통영다찌에도 있던 것. 다찌가 원래 비슷한 걸까, 아니면 벤치마킹한 걸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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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충무김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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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해물라면 |
원래 라면은 잘 안먹지만 흐름상 소주가 꽤 들어간 후다보니 맛있게 먹었다.
뭔가 좀 아쉽지만 이렇게 먹을 수 있는건 여기뿐이라 다시 올 수도 있을 것 같다. 기껏 호접몽한테 취했으니 2차는 생략하자며 보내놓고, 정작 내가 버스에서 잠들어서 깨보니 성남. 2시간 걸려서 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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