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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퇴계막국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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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춘천시 영서로 2231 퇴계막국수 033-255-3332 매일 11:00 - 21:00 명절 연휴 휴무 이후 게시물 2022-06-05  (춘천) 퇴계막국수 ★★★★ 2020-10-25 SUN 막국수는 무조건 남부막국수라는 그분 덕분에 그동안 다른 곳은 가 볼 기회가 없었는데, 최근 춘천에 혼자 다녀올 일이 생겨서 이 참에 그동안 못가보거나 블로깅하지 않았던 막국수 집들을 순회해 보기로 했다. 첫번째는 부모님 댁에서 가까워서 동선 상에 있었던 퇴계막국수다.  남춘천역 근처 큰길가에 있어서 찾기 쉽다.  주차장이 꽤 넓어서 대략 10대 정도 가능했던 것 같다.  메밀전병도 먹어봤어야 하는데 생각이 짧아서 막국수만 주문했다. 막걸리가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는 것이 특색 있다. 춘천은 보통 운전해서 가니 먹어볼 일은 없겠지만.  사람이 많아서 내부사진은 못찍었고, 창가에 바 형태의 자리가 4~5개 있어서 앉았다. 대략 테이블은 20개 정도? 기본으로 김치(?)와 냉육수가 나온다.  막국수 7.0 큰 특징은 없었던 것 같고 준수한 막국수다. 다만 남부막국수와 가까워서 굳이 여기 올 일이 없지 싶다. 손님은 훨씬 많았는데 기차역 근처라 그런게 아닌가 싶다.  강원 목록으로

[양양] 동해막국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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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양양군 현남면 동해대로 54 033-671-7117 매일 09:00 - 20:00 BT 15:30-17:00 매일 09:00 - 21:00 (하계시즌) 2020-09-06 SUN 다른 일행들은 오늘 귀가라서 떠나기 전 마지막으로 막국수 해장. 진둡네가 본점인가에서 먹었는데 괜찮았다고 추천했다. 처음 들어봤는데 꽤 큰 체인인지 지점인데도 매장이 엄청 크다. 주차도 걱정 없음. 메뉴는 초간단. 막국수와 수육이 전부다. 다른 메뉴도 있었던 것 같은데 안하는 듯. 반찬은 무절임과 김ㅊ. 수육 (300g 국내산) 25.0 수육은 부위가 골고루 나오고 준수하다. 삼겹 부위가 좀 더 나오면 좋겠다.  비빔국수 8.0 물국수 8.0 그런데 막국수가 좀 평범하다. 연일 음주로 속이 망가져서 그런지 밀어넣기도 벅차서 많이 남겼다. 일행들도 마찬가지. 추천했던 진둡도 고개가 갸우뚱. 강원 목록으로

[양양] 하조대막국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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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양양군 현북면 하조대2길 23 033-672-0089 매일 09:00 ~ 21:00 2020-09-03 THU 노랑진둡과 함께 하는 양양 서핑 여행 시작. 오후 반차를 내고 집에 12시반 도착. 짐 싣고 바로 출발! ......은 당연히 욕심이었고 2시쯤 출발, 3시간 정도 소요해서 5시쯤 양양에 도착했다. 노랑이네는 이미 지난 주말부터 머물고 있고 점심 먹은지 아직 얼마 안되었다고 해서 동산해변으로 이동하기 전에 하조대 근처에서 식사를 하고 가기로 했다. 검색하다 보니 누가 '양양에는 맛집이 (별로) 없다'던데 확실히 선택의 폭이 넓지는 않다. 힐비치로 가는 경로 상에서 미리 검색해둔 하조대막국수로 이동. 주변에 다른 상가가 없는 살짝 외진 곳이라 찾기 쉽다.  비빔 하나, 물 하나 주문했다가, 옆 테이블 커플이 비빔 하나 메밀전 하나를 주문하길래 우리도 냉큼 바꿨는제 잘 한 선택이었다.  반찬은 백김치와 열무김치.  메밀전 8.0 메밀 함량인 높아서 그런건지 그냥 배고파서 그랬는지 배추만 올라간 단순한 메밀전인데 꽤 맛있었다.  비빔막국수 8.0 종종 하는 얘기인데 막국수의 본고장(?)인 춘천엔 '물막국수'가 없다. 막국수라고 하면 기본적으로 비빔인거다. 물론 관광객이 많이 찾고 문화가 섞이다보니 물막국수 파는 곳도 늘어났지만 아직도 왠지 물막국수라고 하면 변종처럼 느껴진다. 하조대막국수는 즐겨먹는 남부막국수 등 춘천에 비해 매운 맛이 강하고 살짝 라면 스프 같은 느낌이 나긴 하는데, 그렇다고 서울에서 파는 자극적인 수준은 아니고 준수한 편이다. 쉐킷쉐킷 뭔가 부족해서 설탕 첨가 클리어 우리 들어온 이후로 손님이 세 테이블 정도 더 왔는데 당연히 우리 먹는 동안 식사 끝나고 나갔다.  강원 목록으로

[춘천] 원조남부막국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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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춘천시 춘천로 56 033-256-7859 http://blog.naver.com/asmine05 * 이후 게시물 2021-01-23  (춘천) 원조남부막국수 ★★★★★ * 이전 게시물 2018-11-11  [춘천] 원조남부막국수 ★★★★★ 2017-01-29  [춘천] 원조남부막국수 ★★★★★ 2015-12-13  [춘천] 원조남부막국수 (남부막국수별관) ★★★★★ 2020-01-24 FRI 설연휴 춘천에 도착하자마자 남부막국수 별관 방문. 몇 년 전에 간판이 산뜻하게 마뀐거 외에는 크게 달라진 점이 없다. 앞쪽에 공영주차장이 있어서 주차는 쉽다. 하긴 춘천 어딘들 주차가 어렵겠냐만. 가격은 대부분 그대로인 듯 하다. 화장실도 그대로, 주방도 그대로. 막국수 나오는 동안 따뜻한 면수로 입을 헹구고. 막국수엔 무절임이면 충분하지만 기왕 나온 김치니 틈틈이 먹어주고. 막국수 7.0 막국수는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설탕, 식초, 고춧가루를 조금씩 추가하면 감칠맛이 더해진다. 완면 추석에 또 올께요 ㅠㅠ 강원 목록으로

[용인] 고기리막국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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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이종무로 119 031-263-1107 https://kuksoo.modoo.at/ https://blog.naver.com/yjkim228 2018-08-25 SAT 친구와 남자 둘만의 엠티를 마치고 다음날, 궁상맞게 라면 말고 나가는 길에 해장하자고 하고 차로 지나가던 중 내 촉에 작은 막국수 간판이 걸렸다. 10시 50분쯤이었나. 사람이 10~20명 기다리고 있는거다. 알고보니 유명한 집이라 11시 오픈 전부터 기다리고 있던 것. 우연히 들어간 것 치곤 운이 좋았달까. 오픈 10분 전에 갔는데 대기 14번이다. 주말에 간다면 10시 40분까지 갈 것을 추천한다. 주인인지 지인분이 입구 옆에서 채소를 팔고 있었다. 개념 없는 손님 하나가 카드 되냐고 묻더라. 웨이팅이 많긴 하지만 오픈하자마자 죽죽 들어갔다. 그런데 우리 앞에서 딱 끊기더라. 아마 테이블이 13개인 듯. 다시 말하지만 10시 40분까지 갈 것. 사리 추가는 인원 수만큼 막국수를 주문해야 가능하다는데 이유가 있다. 사리가 거의 1인분이거든. 수요미식회에서 유명세를 탔는지 텔레비전에서 계속 나오고 있다. 검색해보니 이미 그 전부터 유명했다고. 비빔막국수라고만 되어있는데 사실 비빔, 물, 기름의 세 종류다. 아기국수 무료도 정감있다. 비빔막국수 7 카메라 들이대기도 전에 친구가 비벼버림. 무채가 더 좋긴 하지만 백김치도 잘 어울림. 기름막국수 7 서울식(?) 막국수에서 내 취향은 역시 기름이다. 해장용으로도 굳. 이유는 뒤에서. 사리 3 이곳 시스템을 몰라서 사리추가 하는데 한참을 실갱이했다. 사리 추가해 달라는데 비빔인지 물인지 자꾸 묻길래. 알고보니 이렇게 거의 1인분이 또 나오는거다. 곱배기라고 생각하면 된다. 기름막국수를 2/3 정도 먹으면 육수를 넣고 이렇게 시원하게 마무리할 수 있어 해장용으로 더욱 좋다. 기름맛이 냉육수에 섞여서

(폐점-정자) 정자동불고기막국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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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일로 210 031-716-0119 2019-09-27 폐점 확인 2018. 6. 15. 금. 회사 근처에 생선가게집이 생겨서 가봐야지 생각하고 있었는데 금방 없어지고 불고기막국수 집이 생겼더라. 불고기에 막국수라니 이건 실패할 수 없는 조합이라고 (안일하게) 생각하고 검증도 없이 팀 사람들을 끌고 팀점심을 하러 갔다. (우리 회사는 식사 메뉴 선정에 민감하다.) 그런데 그것이 실패했다. 우선 냉면에 고기를 주는 집에서 착안했나본데 막국수와 불고기의 궁합이 그렇게 좋지 않다. 불고기 간이 세서 막국수 보다는 밥이 생각난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막국수가 맛이 없다. 맛없는 막국수만큼 맛없는 음식도 없다. 불고기는 평범하게 맛있는 편. 실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