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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ga] Kuuka Kaf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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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cinieku iela 5, Latvia ★★★★ comfortable and cozy cafe This cafe is near Easy Wine, so we waited here until we get hungry. The atmosphere is comfortable and cafe. There are couches near the window, and it's just the best spot to lie down and hang out while watching outside. 2016. 5. 17. 화. Easy Wine이라는 곳이 평이 좋길래 저녁식사 겸 해서 이 곳을 오늘의 마지막 일정으로 잡았다. 다시 올드타운 방향으로. 버스 터미널에서 호텔쪽으로 건너는 사거리는 지하도로 연결되어 있다. Central Market 쪽을 뒤돌아보니 트램이 지나가고 있다. 리가 트램은 특히나 귀엽게 생겼다. 시간이 아직 좀 일러서 근처 적당한 카페를 찾아 들어갔다. 밖에서 볼 땐 몰랐는데 안이 꽤 아늑하게 꾸며져 있다. 특히 저 창가 바로 앞에 거의 침대처럼 생긴 소파가 있는데, 우리가 들어갈 때 딱 보기에도 10대로 보이는 남여 아이가 거의 뒤엉켜 있더라. 실수로 갓전등을 머리로 부딪혀서 전구가 나간 것 같지만, 직원이 조금 불친절 했으니 넘어가기로 하자. Baltics (2016) 목록으로

[Riga] Central Market (Centraltirgu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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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gu iela 7, Riga 1050, Latvia ★★★★ much more interesting than I expected It's located right next to the bus station. So, you've already seen it if you arrived by bus. You can buy fresh vegetable or fruit, and also enjoy watching various items you couldn't see in your area. Try to buy some local food for your late night snack. 2016. 5. 17. 화. 식사를 마치고 오후 일정을 잡으려고 Town Hall Square 로 돌아왔다. 그런데 오후는 시간이 이미 꽤 흘렀는데 올드 타운 주변에는 가볼만한 것이 없다. 박물관을 가볼까 했는데 좀 먼 거리로 이관을 했다는 안내가 붙어 있었다. 그래서 계획을 바꿔서 늦은 시간엔 가볼 수 없는 시장을 빨리 둘러보기로 했다. 시장은 버스 터미널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어서 우리가 도착한 버스 터미널 옆을 지나갔다. 도착할 때는 어두워서 몰랐는데 터미널 뒷쪽으로 이런 공장 같은 건물들이 잔뜩 늘어서 있었다. 알고보니 저 건물들이 다 각각의 테마로 나뉘어진 시장이었다. 가락시장 같은 느낌이다. 그리고 그 입구에는 이 녀석이 지키고 있었다. 발틱 갈매기들은 사람을 겁내지 않는다. 시장까지 왔는데 현지 과일을 안 먹어 볼 수 없어 딸기를 구매했는데 완전 달고 대만족이었다. 한 바구니가 단돈 1.9 유로! 옷가게에서 하이웨이스트 청바지를 발견하고는 냉큼 달려 들어가신다. 그런데 북유럽 백인들 청바지가 짧다? 뭐지 이 여자? 커피/티 판매점에서 선물용 아이템 득템 우유가 마셔보고 싶었는데 주인 아주머니가 불친절해서 쿨하게 포기하고 지나왔다. 어느새 가

[Riga] Neiburgs Restauran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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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uniela 25/27 | Old Town, Riga 1050, Latvia ★★★★★ the best lunch menu I expected the price would be relatively high, because it's a hotel restaurant. We went there a little but I found that we still could order the lunch menu. The food was just the best and the staff was also kind and helpful. I strongly suggest this restaurant, especially for late lunch. 아직 늦은 점심을 하기에는 배가 덜 고프고, 계획 없이 리가 시내를 돌아다녔다. 지금까지 본 유료 화장실 중에 가장 최신식이라 사진을 찍긴 했는데 뭐가 신기했던건지 기억이 나질 않는다. 허허 우연히 발견한 계단 옆의 센스 넘치는 그림 옛 성곽 자리 슬슬 배가 고파지자 미리 봐뒀던 Neiburgs를 찾아갔다. 골목 안쪽에 위치해 있긴 하지만 광장 근처라 찾는게 크게 어렵진 않았다. 호텔 식당이라 그런지 깔끔하고 고급스럽다. 종업원들도 복장을 제대로 갖추고 일을 하고 있었다. 점심 치고는 좀 늦은 시간이라 손님이 많지는 않았다. 호텔 식당이라 좀 비싸지 않을가 생각했는데, 운좋게도 런치 타임 직전에 들어와서 저렴한 런치 메뉴를 주문할 수 있었다. 이 정도 음식이 메인 요리 하나가 5.5 유로면 미안할 수준이다. 역삼동 밥값 생각해 보자. comport를 마시겠냐고 해서 뭔가 물어보니, 차를 묽게 타서 물 대신 마시는 것 같았다. 일단 달라고는 했는데 나중에 보니 계산서에 포함은 안된 것 같았다. Valmiermuiza alus 0.5L 4.0 hot wine? 5.5 요즘 뱅쇼에 푹 빠지신 그분께서 뱅쇼 주문을

[Riga] St. Peter's Chu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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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arnu iela 19, Riga 1050, Latvia peaceful experience The church is located near the townhall square, so very easy to find. The elevator to the top runs manually, and we had to wait a few minutes. If it's crowded time, I think you should wait more. When we visited there were art works we could enjoy. go early in the morning The view is worth to wait. However, only small number of people can stay up there, so you have to wait longer depending on the time. 2016. 5. 17. 화 특별한 계획 없이 리가 시내를 돌아다니는데 귀엽게 생긴 동물 조각상이 눈에 띈다. 구매하면 배달을 해준다는데 가격이 후덜덜하다. Townhall Square 바로 옆에 교회가 보이는데 St. Peter's Church 다. 첨탑에 올라가면 시내를 둘러볼 수 있는데, 날씨가 안좋은 편인데다 시간이 애매해서 내부는 내일 둘러보기로 했다. .......... 2016. 5. 18. 수. Riga에서 맞는 두번째 날. 오늘 일정은 관광객이 많은 시간을 피하기 위해 가능한 이른 시간에 St. Peter's Church 전망대에 올라가 보기로 했다. 호텔 조식을 먹으면서 느낀 또하나의 문화 차이. 나를 포함해서 한국 사람들은 보통 조식을 먹고 나서 방으로 돌아가 외출 준비를 하는데, 서양인들은 거의 예외 없이 모든 준비를 하고 나서 조식을 먹으러 오더라. 일종의 매너일까? 교회 입장료는 별도로 없지만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