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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sta Brava] Swim Out Costa Brava 2017 - Friday par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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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9. 1. 금. Swim Out Costa Brava의 행사장소는 바르셀로나에서 차로 2시간 정도 떨어진 곳으로, 북서쪽의 프랑스와 인접한 해안 지역이다. "Costa Brava"는 지명이라기보다는 말 그대로 "해안 지역(?)"이 고유명사처럼 굳어진 이름인 것 같고, 실제 지명은 Palafrugell이다. 강습은 캠프 내에서 하지만 파티는 읍내(?) 격인 Palafrugell에서 한다. 건물 이름은 "Espai Cultural La Bóbila"이다. 잭앤질 오픈 예선. 참여 열기가 뜨겁다. 잭앤질 예선이 끝나고 강사 소개가 있었다. 한국에는 잘 안알려졌지만 유럽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Ali & Katja 커플이다. 이렇게 이름이 벽에 붙는거 오랜만이다. 프랑스 테오도 오픈 파이널에 올라갔다. 어쩐지 소셜 중에 신나게 달려와서 나 파이널 간거 알려 주더라니. 잭앤질 오픈은 당일 바로 파이널이 열렸다. 오픈인데 어드밴스드랑 별로 차이가 없는것 같다. 말 그대로 "오픈"이니까 딱히 "어드밴스드" 하위 레벨이라기 보다는 그냥 어드밴스드가 부담스러우면 가는 레벨(?)인듯. All Skate! Swing Out! 오늘 밴드는 무려 2개, Big Swing Shot과  KC Octet Juli Aymi이다. 중간에 밴드 배틀도 있었는데 형식은 잘 이해가 안가더라. 주최측에서 적당히 밴드에게 박수쳐주며 리스펙트를 보내려는데 눈치 없는 애들이 자꾸 나와서 잼서클을 만든다. 한국이나 외국이나 생각 없이 나대느 애들은 항상 있는듯. Rennes (2017) 목록으로

[Costa Brava] Casa de Colònies Albatr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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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age de Farena, 2, 17211 Llafranc, Girona, 스페인 2017. 9. 1. 금. 해안도시에서 하는 행사라고 생각해서 무이네에서 열렸던 VLX 같은 해변이 보이는 풀사이드 같은 장면을 기대했는데, 그 정도는 아니고 캠핑장 같은 곳이다. 그래도 수영장도 있고 댄스캠프 같은 분위기는 좋았다. 그런데 나는 왜 파티패스이면서 수영장에 한 번도 안들어갔나... 일반객실과 방갈로가 있길래 (무슨 근거에서인지) 방갈로는 2인실이라 생각하고 방갈로를 신청했는데 막상 등록 데스크에 가보니 어차피 구조는 똑같단다. 오히려 방갈로는 언덕 위에 있어서 헤드쿼터와 거리가 멀어 불편했다. 그나저나 이럴거면 등록에 입력은 왜 했나. 어쨌든 객실은 6명이 그럭저럭 생활할 수 있는 6인실이다. 2층 침대가 4개고, 수납공간은 살짝 부족한 편. 화장실은 넓다. 그런데 문이 안잠긴다. 샤워는 물소리라도 나지, 화장실 쓸 때마다 조마조마. 누가 바깥 문 열고 들어오는 소리가 들리면, 나도 변기 물 내려서 신호를 보내며 살아남았다. 객실 발코니에서 내려다 본 강습 천막. 200ml 넘는 치약 갖고 왔다가 검색대에 기증하고 와서 치약도 없고, 이것저것 필요한 물건을 사려고 가게를 찾는데, 캠핑장 꼭대기에 있더라. 운영시간은 아침 8시부터 1시, 3시간 쉬었다가 4시부터 7시까지다. 바르셀로나를 벗어나니 확실히 물가가 싸진 느낌이다. 캠핑장의 방갈로는 이렇게 생겼다. 6명이 한 그룹으로 왔다면 좀 멀더라도 여기도 괜찮을것 같다. 외부 도로에서 바라본 Abatros. 안쪽에 풀장이 있다. 마트 장 보고 와서 맥주 한 잔 하며 강습 구경. 쉬는 시간에 댄서들이 몰려 나오는데 낯 익은 얼굴이 보인다. 바로 올해 5월에 프랑스 Rennes에서 만났던 테오라는 어린 친구다. 자기가 방콕에서 영지한테 배웠다고 인사하며 알게된 친구다. 1년 췄다는데, 나중 얘기지만 오픈 잭앤질 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