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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kyo] 아사쿠사 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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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akusa Shrine, 2 Chome-2-3-1 Asakusa, Taitō-ku, Tōkyō-to 111-0032 일본 http://www.asakusajinja.jp/ 2006. 5. 12. 호텔 근처에 신사가 있어서 대중교통에서 내려서 숙소로 가려면 이 신사를 거쳐서 가야 했다. 검색해 보니 도쿄에 위치한 신사는 5~6개. 하나씩 이미지를 보다보니 현판과 일치하는 한자(浅草神社)가 있다 바로 아사쿠사 신사다. 포카리 누나와 내가 워낙에 술을 좋아하다보니, 늦은 밤 도쿄에 도착해서 짐을 풀자마자 술집을 찾아 나섰다. 도쿄 밤마실 나온 포스의 두 아주머니. ...... 아사쿠사신사 앞 술집 에서 한 잔씩 걸치고 돌아가는 길. 신사가 빙빙 돈다. 술이 디어 휘적휘적거리는 아름이. ...... 2006. 5. 13. 오늘 일과를 시작하러 다시 신사를 지나가는데 원숭이쇼를 하고 있다. 별거 아닌 것 같으면서도 우리나라에는 보기 힘든 구경이라 은근히 신기하다. 아저씨가 밥은 잘 주니? Tokyo (2006) 목록으로

Tokyo (2006) - prolog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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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보면 나의 여행은 춤과 그 시작을 함께 했다. 대학, 군대, 대학원을 마치고 취직을 한 것이 2005년이니 당연한 일이기도 하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함께 춤추는 사람들과 여행을 가게 되었고, 지터벅 동기들과 떠난 푸켓이 첫번째 여행이었다. 지터벅을 마치고 나는 린디클럽이라는 신생 동호회에서 0기로 꽤 열심히 동호회 활동을 했었고, 당시 함께 춤추던 동호회 사람들이 그 때의 내 가족이었다. 아름이는 댄스홀을 함께 사용하던 박쥐스윙이라는 동호회에서 활동하던 동생인데 일본계 회사에 근무하며 일본어에 능통하고 현지 사정에 밝았다. 린디클럽 대모였던 포카리누나와 의기투합하 우리는, 다소 특이하게 남자 하나 여자 둘이서 도쿄 여행을 떠났다. 아름이만 졸졸 따라 다니다 보니 지리도 기억에 안남고 기록도 제대로 안되어 있지만, 나름대로의 단서를 잡아서 그 때를 다시 기록해 본다. Tokyo (2006) 목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