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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celona] El Prat Air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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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08820 Barcelona, El Prat de Llobregat, 바르셀로나 엘프라트 공항 (BCN) 2017. 9. 6. 수. 바르셀로나 일정을 마치고 덴마크 코펜하겐행 비행기를 타기 위해 공항으로 간다. 거의 시내라고 할 정도로 가까운 거리지만 메트로를 타고 다시 공항버스를 타면 거의 1시간 정도가 걸린다. 메트로에서 내려서 버스 타는 곳을 찾아가보니 에스파냐 광장이다. 여기도 와보니 멋진데 바르셀로나 못가 본 곳이 많구나. 안성된 사그리다 파밀리아도 봐야 하니 바르셀로나는 어쨌든 다시 와야겠다. 버스 탑승. 노선 번호는 A1이고 공항까지 인당 5.9 유로다. 당연히 일반 교통 티켓은 사용 못하고 기사에게 현금으로 지불했다. 승객이 많아서 서서 가는 사람도 있다. 캐리어 챙겨서 1시간 서서 갈 생각하면 끔찍하다. 바르셀로나 공항은 지금까지 가본 공항 중에서 셀프시스템이 가장 잘 되어 있는듯하다. 요즘은 어느 공항을 가도 셀프 체크인하는 키오스크를 쉽게 볼 수 있지만, 백드롭까지 셀프로 하는 곳은 처음 봤다. 정보를 입력하고 중량을 재면 스티커 태그가 인쇄되어서 나오고, 이것을 가방에 붙인 다음에 컨베이어벨트에 올려 놓으면 된다. 셀프 백드롭. 신기하다. Barcelona (2017) 목록으로

[Shanghai] Sukiy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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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5. 9. 화. 기왕 이렇게 된거 저녁이라도 맛있게 먹자...였으면 더 비싼걸 먹어야 했나?! 그래도 나름 고심하며 푸드코트 구역을 한바퀴 다 돌아보고 고른 집이다. 국물 있는 면이 먹고 싶었어. 27위안, 우리돈으로 5000원이 조금 안되니 중국에선 엄청 비싼거겠지? 편의점에서 메로나 발견 기왕이면 못보던 맥주로. 무려 쿵파오치킨맛 감자칩 그런데 쿵파오치킨이 무슨 맛인지 몰라. 이렇게 상해공항에서 나 홀로 밤이 흘러가네. Rennes (2017) 목록으로

[Rennes] Rennes–Saint-Jacques Air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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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35136 Saint-Jacques-de-la-Lande, Avenue Joseph le Brix, 헨느 브리타니 공항 2017. 5. 8. 월. 사실 Crep Swing Festival의 행사는 월요일까지다. 메인 파티는 아니고 아웃도어라던가 스튜디오에서 하는 파티라 나는 과감히 포기하고 돈 벌러 귀국. 그분은 며칠 더 계신다고 해서 비상금 20 유로만 챙기고 전재산을 그분과 호텔에 두고 먼저 떠난다. 공항으로 가려면 우선 메트로로 Republique 역까지 이동해서 57번 버스를 타야한다. 정류장이 많아서 어디서 내릴지 애매할 것 같지만 어차피 공항은 거의 종점이니까. 여기까지 가면 된다. 짐싸다가 이번의 수확물들 확인. 얘들은 소중히 빨래로(...) 싸줘야 한다. 시간표 확인, 정류장의 다른 사람에게도 확인. 버스는 한참을 달려 한적한 시골 마을로 들어서고 공동묘지도 보인다. Rennes 자체가 그렇게 큰 도시가 아니다보니 공항도 아담한 편이다. 이렇게 동네 산보하듯이 공항에 진입하는건 처음인듯. Rennes (2017) 목록으로

[Paris] Charles de Gaulle Air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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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95700 Roissy-en-France, 파리 샤를 드 골 공항 (CDG) 2017. 5. 4. 목. 아마도 두번째인 찰스드골 공항. 두번째라고 벌써 아는체하고 반가운척 하고 그런다. 동네 마냥 자연스럽게 TGV 역으로 이동. 전에도 여기서 식사를 했는데 마땅한 곳이 없었던 기억이 난다. 그래서 역시나 이번에도 1층에 있는 간이식당(?) 그래도 여행이니까 맥주를 한 캔 사서 반주 하는데 가격이 4.3 유로다. 우크라이나 맥주의 5배 정도. 우리나라에 비교하면 약간 비싼편이라고 할텐데, 우크라이나에 머물다 와보니 후덜덜하다. 그리웠다. 맛있는 음식. Rennes (2017) 목록으로

(NOLA) Louis Armstrong New Orleans International Air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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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 Airline Dr, Kenner, LA 70062 https://www.msy-airport.com/ http://neworleans-airport.com/ http://www.flymsy.com/ 2012-09-27 THU 지금은 인지도나 명성이 많이 떨어졌지만 2012년 당시만 해도 ULHS는 꿈의 플로어였다. 수천번씩 돌려봤을 ULHS slow, medium, fast 대회 영상이 실제로 일어난 곳이니까 말이다. 그래서 이런 저런 소그룹들이 모여서 한국 댄서들만 3~40명이 참여하게 된 큰 행사였다. 그분은 오는 길에 캘리포니아의 처형네 들렀다 오기로 해서 AA를 타시고, 나는 Delta를 예약해서 미국에서 따로 만났다. 퓨리와 함께 나리타에서 750엔짜리 라멘 하나 먹고 나리타와 디트로이트를 경유해서 왔는데, 코드쉐어였는지, 시간이 얼추 맞았는지, 거의 같이 다닌것 같은데 확실한 기억은 아니다. 10:40 ICN > 2:40 DL578 > 13:20 NRT 15:05 NRT > 11:45 DL276 > 13:50 DTW 15:20 DTW > 2:37 DL2385 > 16:54 MSY It costed 1,423,000 KRW including return flight from New York. Ramen st Avion, Narita Int. Airport 10,,941 KRW FYI: taxi is cheaper than shuttle, if you're not traveling alone. 뉴올리언즈의 바가지 택시 요금에 대한 언급이 워냑 많아서 출발 전부터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하고 갔다. 공항에 보니 표준 요금이 나와 있어서 사진으로 찍어놨다. 그런데 비용 정리에 택시비가 없는거 보니 누가 택시비를 내줬나싶다. 모르겠다. 후기는 바로바로 쓰자. 나중에 다른 기록을 보니 '2명 이상이면 택시가 셔틀보다 싸다'고 해놨네. 택시를 탄거 같긴 한데 계산은 다른 사람(

[Helsinki] 공항에서 시내로 (16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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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01531 Vantaa, 헬싱키 공항 (HEL) 2016. 5. 14. 토. 헬싱키에서 시내로 들어가는 방법은 몇 가지가 있는데 그냥 고민하지 말고 615번 버스 타면 된다. 인터넷을 좀 찾아봤는데 다 그 방법으로 들어갔더라. 그럴만한 이유가 있겠지 싶어 비교도 안해봤다. 행선지가 어디든 일단 이 중앙역 근처에서 내려서 갈아타면 될 듯 싶다. 헬싱키 중심부는 어느 정도 도보로 이동 가능하지만 무조건 n일권을 추천한다. zone 1으로 구매하면 Soumenlinna 섬으로 들어가는 페리도 탈 수 있고 대부분의 관광지를 커버한다. 체류기간이 2일이 채 안되지만 만 하루가 지난 이후 대중교통 이용 횟수를 예상해서 그냥 마음 편하게 2일권으로 구매했다. 장당 12 EUR. 1일권과 2일권의 가격 차이가 많이 나지 않아서 마음 편하게 쓸 수 있도록 넉넉하게 구매하는 것을 추천한다. 공항을 나가서 버스정류장이 어딜까 찾는데 그냥 저게 다 버스정류장이다. 노선 별로 플랫폼이 나뉘어 있는데  615번은 공항에서 가까운 순서로 두번째 플랫폼에서 타면 된다. 플랫폼 별 정차하는 버스 노선이 적혀 있어서 찾기 쉬운데, 나는 인터넷에서 찾아본 플랫폼 번호만 밑다가 버스 못 탈 뻔 했다. 그런데 공항에서 시내로 들어가는 615번 버스는 zone 1을 벗어나기 때문에 이 2일권을 사용할 수 없다. 별도 티켓을 구매해야 하는데 일단 버스에 타서 운전수에게 구매하면 된다. 5.5 EUR 구글맵에서 경로 뽑아올 때 중간 경유지 정류장 이름을 적어온다는게 이번에도 깜빡했다. 정류장 이름을 알아놓으면 내릴 곳을 찾기가 쉽다. 이번엔 GPS를 활용. 북유럽은 스웨덴 말고는 핀란드가 2번째인데 예상 외로 스웨덴 사람들과 외모가 많이 달랐다. 스웨덴 사람을 처음 봤을 때는 '백인이 다 같은 백인이 아니구나' 싶을 정도로 엘프스럽게 생겼었는데, 핀란드 사람들은 훨씬 친근한 느낌이랄까. 동유럽과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