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국수마당 - 기사님 추천 최고의 고기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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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삼성로 65 064-727-6001 http://www.kooksu-madang.com/ 2015.1.16 자매국수에 줄이 길어서 속는셈 치고 기사님 추천 듣고 들어간 바로 옆 국수마당. 개인적으로 준비한 맛집에 못간 아쉬움이 작지 않았으나, 막상 먹어보니 괜찮다? 고기국수라는 메뉴가 1~2년에 한 번 제주 갈 때마다 먹는거라 구체적인 비교는 어렵지만, 처음 먹어보고 반해버린 그 특유의 맛을 느끼기에 충분했다. 식사를 마치고 숙소로 이동하는 택시 기사님께 다시 물어봤더니, 자매국수는 비빔국수로 유명하고, 고기국수는 고기 잘 삶는 국수마당이 제일이란다. 허허허 그리고 가장 유명한 집으로 알고 있었던 삼대국수는 딩거워서(싱거워서의 제주 방언?) 별로란다. 그래서 다소 느끼할 수 있는 고기국수를 처음 접하는 육지 사람들에겐 삼대국수가 더 맞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알고보니 먼저 도착한 일행들도 여기서 식사를 했는데 다 못먹고 남겼단다. 고기국수를!!! ★ ★ ★ ★ ★ 미안해 오해해서 회국수도 궁금했지만 지금 고기국수를 못먹으면 우리 다시 만나는 날이 언제가 될지 둘 뿐이라 이번에도 못먹은 돔베고기는 언제 먹게 될런지 기본찬 고기국수느님 2/3쯤 먹고 나서 테이블 위에 있던 김가루가 궁금해 뿌려봤다. 김맛이 고기국수 맛을 다 덮어버려서  실패! 이 양념도 궁금했어 하지만 고기국수를 더이상 유린할 순 없었어

신혼여행으로 가고 싶은 곳은?

* Dance & Tour 네이버 카페의 ' 신혼여행으로 가고 싶은 곳은? '이라는 설문에 대한 답변으로 작성하였습니다. 경험자로서 말씀드리면, 다른 여행과 달리 신혼여행의 특징은 1. (당연히) 일반적인 휴가보다 길다. 2. 결혼 준비 때문에 여행 계획에 투자할 시간이나 정신적 여유가 부족하다. (패키지 제외) 3. 여행 출발 시 이미 몸도 마음도 피곤한 상태이기 때문에 여행 상황에서 적극적인 대응이 힘들다. 입니다. A. 가장 안좋은 경우 여행 경험이 적은데 욕심만 내서 유럽 10개국 순방하다가 신혼여행부터 가는데마다 싸우는 경우입니다. (실제로 종종 있다고 합니다.) B. 원래 휴가가 짧거나 양가 인사 때문에 휴가가 줄어든 경우 마음 편하게 동남아나 화와이/괌에서 아무 생각 없이 쉬다 오세요. C. 휴가가 적당히 길고 평소 시간적 여유가 많아서 유럽 정도는 나중에라도 갈 수 있는 경우 몰디브 같은 원거리 휴양지 추천합니다. (없어진다잖아요) D. 여행 욕심이 많아서 쉬다만 오기 아쉬운 경우 바로 제 경우인데 그래서 휴양+관광으로 컨셉을 잡았습니다. 시드니 인 - 골드코스트 - 브리즈번 아웃 일정이었는데 괜찮은 선택이었던 것 같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거꾸로가 더 좋았을 것 같네요. 골드코스트에서 쉬다가 충전한 에너지로 시드니 관광) 다시 신혼여행을 간다면, 갔던 곳이긴 하지만 그리스 섬들을 더 돌아보고 싶습니다. 아테네 인 - 미코노스 - 산토리니 - 로도스 - 이스탄불 아웃으로 다녀왔는데 비교적 긴 일정이었는데도 짧게 느껴지더라구요. 산토리니는 유명세답게 크고 웅장한 아름다움이 느껴지는 반면,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다른 섬들도 각각의 개성이 살아있어 좋았습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페리 객실창 너머로 지중해의 일출을 보는 것도 색다른 경험이었구요. 다시 일정을 잡는다면 크레타와 작은 섬 한 두개를 더 돌아본 후에 이탈리아로 넘어가고 싶네요. 구체적인 루트를 써보려고 검색하다가 정말 가

[역삼] 산촌 - 건강한 곤드레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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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삼동 671-26 02-556-0303 2015.1.22 자극적인 음식 일색인 역삼동 일대 식당가에서 그나마 건강한 기분으로 점심을 먹을 수 있는 산촌 ...이지만 오늘은 회식이다. 방이나 칸막이 없이 바닥에 앉는 좌식 테이블이 좁게 붙어 있어서  통채로 빌려서 회식하기 좋은 반면에 도망가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 ★ ★ ☆ 기본 세팅 (+보쌈) 서로 다른 세가지 나물인 것 같은데 이름은 모르겠다. 살짝 간이 되어 있어서 수육과 잘 어울린다. 생각해보니 입에도 안댄 백숙 전은 별로 반죽이 두껍고 식감도 빵 씹는 기분이다. 수수부꾸미?

[폐업][역삼] 우리가 돼지家 - 특색 있는 삼겹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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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삼동 726-15 02-501-9291 2014.1.22 역삼동처럼 직장인 밀집지역 상권의 특성인지 업소가 여러번 바뀐 위치이다. 내 기억으론 '문경새재'라는 식당이 가장 먼저였고,  그 이후 수차례 바뀌긴 했는데 왠지 우리 회사에서는 잘 안가게 된 곳이다. 동기 추천으로 점심을 먹으러 갔는데 점심 메뉴가 꽤 괜찮은 것 같다. 4인이 가서 쭈꾸미삼겹살 2인분에 김치찌개 하나, 계란말이 하나를 시켰는데 적당한 조합이다. 메뉴판을 못찍었는데 칭따오를 파는게 좀 특이하다면 특이하고 그 외에도 일반 고기집에서 보기 어려운 메뉴가 몇 가지 더 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고기 먹으러 가고 싶긴 한데, 회사 근처에서는 회식 말고는 갈일이 없는지라. 그렇다고 회식 분위기는 또 아니고 최근 인기 있는 집인지 줄이 금방 길어졌다. 줄 서서 먹는 집이었다니 ★ ★ ★ ★ 쭈꾸미삼겹살 계란말이는 평범한데 뭔가 포인트가 있으면 좋겠다. 김치찌개 챱챱챱 2015.5.17 지난번 점심을 먹으러 갔다가 눈여겨둔 우리가 돼지가가 소셜커머스에 나왔길래 겟. 직장인이 주타겟인 역삼동 인근 식당이 주말에 할인하는 방식으로, 집이 가까운 나같은 사람에게 유리하다. 이번엔 제대로 찍어본 식당 측면의 메뉴판 등 1인분이 200g인걸 감안하면 가격도 괜찮은 편이다. 인간적으로 가격은 올려도 1인분은 줄이지 말자. 확실히 주말이라 손님은 거의 없는 편이다. 우리 말고 한 두 테이블이 바뀌었을 뿐이다. 파절이, 팽이버섯, 김치, 멸치(?)젓, 옛날소시지의 화려한 기본 판 구성. 밑반찬 직원분이 가지런히 고기까지 구워주시니 편하게 먹을 수 있다. 고긱 먹고 있다니까 안믿어서 카톡으로 보낸 인증샷 고기는 사랑입니다.

[dance] Seoul swing schedule

[역삼] 나주곰탕 - 설렁탕 말고 곰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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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역삼동 644-19 02-556-2907 2015.1.20 설렁탕과 곰탕의 차이점을 아는가? 궁금한건 안참는 성격이라 여기 올 때마다 검색해서 이젠 외워버렸다. 곰탕은 국물이 맑고, 설렁탕은 국물이 하얗다. 근본적인 차이는 국물을 우려내는 방법이겠지만,  일단 모양새는 그렇다. 기억하기 쉽게 하자면 곰탕의 '곰'은 '맑게 고다' 할 때 그 '곰'이다. 그래서인지 곰탕이라고 하면 상당히 보편적인 음식 같지만,  의외로 역삼동에 곰탕집이 없다. (설렁탕은 한촌설렁탕이 장악해서 블럭마다 한 개씩) 국물이 자극적이지 않아서 해장에도 좋고 든든하게 한 끼 하기에도 좋다. ★ ★ ★ ★ 먹어본건 나주곰탕이랑 곰탕만두국 음? 메뉴판이 좀 모자르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아삭한 김치 건너편 나주곰탕 도촬 만두곰탕 나주곰탕 한 번, 곰탕만두국 한 번씩 먹어보고 나서는 곰탕만두국만 먹는다. 만두 대신 고기가 덜 들어갈 줄 알았는데 차이가 거의 없더라고.

[제주] 자매국수 - 밤 늦게까지 줄서서 먹는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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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삼성로 67 064-727-1112 2015.1.16 늦은 시간 제주에 도착. 먼저 도착한 가족들은 식사를 끝냈을 것이고, 제주의 한 끼도 놓칠 수 없는지라  오늘 내로 성산읍까지 넘어가야 하는 빠듯한 일정에도 불구하고  고기국수부터 찾는다. 어, 그런데 저녁 9시가 다 되었는데 줄이 길다. 딱 봐도 자리가 얼마 안되어 보이는데 밖에 선 사람만 10명 내외다. 당황한 우리를 보고 택시기사님 왈,  '옆에 국수마당 괜찮아요' 네. 깨끗이 포기. 국수 다 먹고 10시 넘어 나왔는데 아직 줄이 ㄷㄷㄷ 나중에 다른 기사님께 들었는데,  자매국수는 고기국수보다 (고기?)비빔국수로 유명하단다. 요즘 뜨는 고기국수집인 것 같은게,  알고보니 먼저 도착한 식구들도 막내누나가 검색한 이 곳에서 점심을 먹었다고 한다;; 그런데 고기국수라면 돼지뼈로 우려낸 느끼한 국물이 있어야지. 아니면 흔히 먹는 비빔국수에 수육 얹은거랑 뭐가 다른가. 그래서 아마 여기는 나중에도 안 올듯? 아니면 유명한 고기국수집 한 번씩 돌고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