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馬군, 느리게 먹는 사람

서울특별시 마포구 월드컵북로6길 55 02-333-9279 http://donko.modoo.at/ ★★★★☆ * 이후 게시물 2020-02-09  [연남] 돈코보쌈&생고기 ★★★★★ 2016. 7. 16. 토. 애시드 요청으로 오렌지스윙 중급 대타 강습 가는 날. 스카이 근처에선 밥 먹을 일이 거의 없어서 장고 끝에 예정에 와보고 괜찮다고 생각했던 기억이 날듯 마듯한 돈코보쌈으로 입장했다.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저 점심특선 보쌈정식 정말 저렇게 주시고 7천원인가요? 그 외에도 안주로 먹을만한 메뉴가 꽤 많다. 혼자 들어가서 받기 미안한 1인상. 7천원짜리라고 믿기 힘든 보쌈 게다가 찌개까지. 이것이 7천원이다. 강려크 추천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성남대로925번길 19 터미널프라자 031-702-2929 이후 게시물 2020-12-14  (야탑) 모노끼 ★★★★ 2016. 7. 15. 금. 불금이지만 그분이 안계셔서 난 혼혈(혼자 헌혈), 혼밥, 혼영(혼자 영화). 영화 보기 전, 뭘 먹어야 금요일에 혼자 밥 먹은게 억울하지 않을까 고민하다가 초딩 입맛의 밀리언셀러 돈까스. 헌혈하면서 과자를 집어 먹어 배부르지만 식탐을 다해 돈가스 모밀 세트. 2층에도 자리가 있는 것 처럼 보인다. 그런데 세트로 같이 나온 모밀이 대충 담은 것 같으면서도 양도 많고 은근히 제대로다. 돈까스 모밀 8.0 이 정도 퀄리티오 퀀터티의 돈까스와 모밀이 함께 나오는데 8천원이라니! 사무실 지역이라면 대박 아이템.

Grecinieku iela 5, Latvia ★★★★ comfortable and cozy cafe This cafe is near Easy Wine, so we waited here until we get hungry. The atmosphere is comfortable and cafe. There are couches near the window, and it's just the best spot to lie down and hang out while watching outside. 2016. 5. 17. 화. Easy Wine이라는 곳이 평이 좋길래 저녁식사 겸 해서 이 곳을 오늘의 마지막 일정으로 잡았다. 다시 올드타운 방향으로. 버스 터미널에서 호텔쪽으로 건너는 사거리는 지하도로 연결되어 있다. Central Market 쪽을 뒤돌아보니 트램이 지나가고 있다. 리가 트램은 특히나 귀엽게 생겼다. 시간이 아직 좀 일러서 근처 적당한 카페를 찾아 들어갔다. 밖에서 볼 땐 몰랐는데 안이 꽤 아늑하게 꾸며져 있다. 특히 저 창가 바로 앞에 거의 침대처럼 생긴 소파가 있는데, 우리가 들어갈 때 딱 보기에도 10대로 보이는 남여 아이가 거의 뒤엉켜 있더라. 실수로 갓전등을 머리로 부딪혀서 전구가 나간 것 같지만, 직원이 조금 불친절 했으니 넘어가기로 하자. Baltics (2016) 목록으로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성남대로 393 분당두산위브파빌리온 031-784-9999 ★★★☆ 2016. 7. 14. 목. 저염식 하얀 콩비지 7.0 최근 먹은 것들이 인스탄트와 고기고기한 것들이라 오늘은 왠지 건강하게 먹고 싶었다. 지나가면서 보기만 했던 가정식밥상앳홈이라는 식당이 '가정식밥상'이라니 왠지 건강해 보여서 오늘 개시해 보기로 했다. 메뉴는 많지 않은데 가격은 살짝 높은 편이다. 아마 건강식이라서? 메뉴 보자마자 바로 고기가 다시 땡겼지만, 기왕 건강한거 먹으로 들어온거 건강한거 먹으려고 저염식비지찌개를 주문했다. 저염식이라고 하더니 정말 비지맛 말고는 아무 맛도 안났다. 원래 의도가 건강하게 먹자였기 망저이지 아니면 살짝 서운할 뻔 했다. 뭔가 아쉬운 듯한 구성이지만 삶은 계란이라던가 혼합샐러드라던가 반찬 같지 않은 반찬들 덕분에 꽤 든든하다.

서울특별시 동작구 사당동 1031-24 2층 02-583-6622 ★★★★ * 이후 포스팅 2019-01-22  [사당] 동성양꼬치 ★★★ * 이전 포스팅 2014-10-26  [사당] 동성양꼬치 ★★★★ 2016. 7. 10. 일. 신강양꼬치 의 실패를 교훈 삼아 오늘은 구관이 명관, 동성양꼬치다. 여전히 꼭꼭 숨어있는 간판. 실허다.

Negu iela 7, Riga 1050, Latvia ★★★★ much more interesting than I expected It's located right next to the bus station. So, you've already seen it if you arrived by bus. You can buy fresh vegetable or fruit, and also enjoy watching various items you couldn't see in your area. Try to buy some local food for your late night snack. 2016. 5. 17. 화. 식사를 마치고 오후 일정을 잡으려고 Town Hall Square 로 돌아왔다. 그런데 오후는 시간이 이미 꽤 흘렀는데 올드 타운 주변에는 가볼만한 것이 없다. 박물관을 가볼까 했는데 좀 먼 거리로 이관을 했다는 안내가 붙어 있었다. 그래서 계획을 바꿔서 늦은 시간엔 가볼 수 없는 시장을 빨리 둘러보기로 했다. 시장은 버스 터미널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어서 우리가 도착한 버스 터미널 옆을 지나갔다. 도착할 때는 어두워서 몰랐는데 터미널 뒷쪽으로 이런 공장 같은 건물들이 잔뜩 늘어서 있었다. 알고보니 저 건물들이 다 각각의 테마로 나뉘어진 시장이었다. 가락시장 같은 느낌이다. 그리고 그 입구에는 이 녀석이 지키고 있었다. 발틱 갈매기들은 사람을 겁내지 않는다. 시장까지 왔는데 현지 과일을 안 먹어 볼 수 없어 딸기를 구매했는데 완전 달고 대만족이었다. 한 바구니가 단돈 1.9 유로! 옷가게에서 하이웨이스트 청바지를 발견하고는 냉큼 달려 들어가신다. 그런데 북유럽 백인들 청바지가 짧다? 뭐지 이 여자? 커피/티 판매점에서 선물용 아이템 득템 우유가 마셔보고 싶었는데 주인 아주머니가 불친절해서 쿨하게 포기하고 지나왔다. 어느새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