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馬군, 느리게 먹는 사람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29길 5 1층 육분삼십 역삼역점 070-8777-1120 월~토 11:00 - 22:00 / 15:00 - 17:00 브레이크타임 / 일 정기휴무 가성비 훌륭한 편백찜. 평일 점심 예약 필수. 2022-06-09 THU 역삼으로 분산근무 간 김에 역삼 동기 점심 모임에 합류. 예전 백암순대 자리에 편백찜 하는 곳이 생겼다. 편백찜은 두어 번 먹어보긴 했는데 특이하긴 해도 가성비는 잘 모르겠다는 느낌이었는데, 여기는 인당 12000원이면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  예약 하고 가서 찜은 시간 맞춰 미리 준비되어 있었다. 손님이 많아서 점심시간엔 예약 필수일 듯.  소고기? 편백찜 12.0? x5? 내가 주문을 안해서 모르겠지만, 아마 소고기이고 사람 수대로 주문했겠지. 처음엔 고기가 모자라는거 아닌가 했는데 일행 중에 양이 적은 사람이 있었는지(그건 아닌 것 같은데) 결국 조금 남겼다.  기본으로 나오는 찌개도 맛있었다. 두 명에 하나 씩 나오는데 덜어 먹을 수 있도록 되어있다. 역삼 목록으로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환해장성로 559 0507-1315-7445 목~화 10:00 - 15:00 / 수 정기휴무   비싸지만 국내에선 그나마 현지 재현도가 높은 반미. 2022-05-06 FRI 올레3-A코스 를 마치고 3-B로 표선으로 돌아가기 전에 온평포구에서 점심. 코스가 끝나갈 때부터 온평포구 근처 식사할 곳을 찾았는데 내 취향에 맞는 곳은 두루치기를 파는 덕이네와 반미를 파는 똣똣이었다. 아마 아침 먹은 지가 얼마 되지 않아서 가볍게 반미로 선택했던 것 같다.  13:40 똣똣 이미 반미를 먹기로 했지만 메뉴를 보니 살짝 흔들렸다.  사이드가 9천원이라니. 내가 먹은 반미는 사이드디쉬였다. 사이공이랑 제주에일 중 양 많은 걸로 마시려고 크기를 물어보니, 한국말이 서툰 직원이 별로 안크다며 웃는다. 그렇다면 기왕 반미를 먹으러 왔으니 사이공으로.  사이공 7.0 원샷 가능. 한 잔에 7천원이라.  반미 9.0 고수와 스리라차는 주문 시 요청하라길래 많이 달라고 했다. 많이 주지는 않은 듯.  소스 배합이 중요한건지 우리나라에서 먹은 반미 중에는 현지 재현도가 가장 높은 편인 것 같긴 한데, 호이안 마담칸 반미에 비하면 역시 넘사벽이다.  still can't beat #bahnmi we used to eat in Madam Khanh before parties but the best I can get now 제주 2일차 오후, 아직 쌀 못 먹음. 제주 목록으로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표선동서로 324-18 064-787-8202 매일 08:00 - 16:00   돼지고기가 뼈 채 들어간 독특한 비주얼의 옛날고기국수. 육수는 소육수. 아침 8시부터라 표선 근방에서 조식이 가능한 몇 곳 중 하나. 2022-05-06 FRI 올레3-A코스  중 일단 식당도 별로 없고 아침을 먹을만한 곳은 더더욱 없다. 마침 표선해변 근처에 표선카라반국수가 아침 8시부터라 코스 시작하자마자 일단 식사. 물 빠진 표선 해변.  사막의 오아시스처럼 멀리 국수집이 보인다.  08:25 표선카라반국수. 식당 뒷쪽에 캠핑장이 있어서 캠핑 손님들이 많이 찾는 듯 하다.  아기자기한 실내.  메뉴는 단촐하다 고기국수와 보말 3종. 나는 무조건 고기국수.  식사도 많이 하는 곳이라 반찬은 제법 나오는 편이다.  옛날고기국수 7.0 일단 곱게 썬 돼지고기가 올려진 일반적인 고기국수와 달리 큼직한 고기가 뼈 채 들어간 비주얼이 색다르다.  그런데 옛날고기국수라면서 육수는 왜 소고기인가? 실망이다.  실망은 실망이고 24시간 만에 먹는 탄수화물이라 평소 고기국수 먹을 때와 달리 설거지까지 다 해버렸다. (어젯밤 고등어회 먹으면 함께 나오는 초밥을 좀 먹을 줄 알았는데, 표선수산마트 는 딱 회만 파는 곳이라 탄수화물이 많이 모자란 상태였다.) 제주 목록으로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152 강남파이낸스센터(GFC) B1F 02-508-5871 11:00 - 21:00 / 20:30 라스트오더   가볍게 수제맥주로 피맥하기 좋은 곳.  2022-06-08 WED 퇴근 전 동기 HY와 가볍게 피맥. 역삼엔 오랜만이라 HY가 추천하는대로 GFC 내 캘리포니아피자키친으로 갔다.  HY는 피자보다 맥주에 진심이라 프로모션 중인 싱글피맥 세트로 주문. 피자는 말 그대로 1인분이라 둘이 먹기는 적다.  크래머리IPA 8.9 > 5.9 프로모션으로 3천원 할인.  머쉬룸 페퍼로니 소시지 8.5 도우가 식감도 좋고 맛있다.  직원이 추천해 주신 Luna Park Rollercoaster. HY는 별로라는데 맛을 보니 왜 그런지 대충 알겠다. 좋게 말하면 여성 취향이랄까. 역삼 목록으로

(올레) 03-A 온평~표선 (20.9Km, 6-7시간, 3) 올레3코스는 내륙을 통과하는 3-A코스와 해안을 따라가는 3-B코스가 있는데, A코스가 더 길고 난이도가 높다. 가장 풍경이 좋은 곳은 바다목장인데 A,B코스 공통 구간이다. 독자봉과 통오름이 연결되어 있고 경사가 높은 편이지만 소요시간은 길지 않다. 중간 스탬프 근처엔 김영갑 갤러리도 들러가기 좋다.  코스 정보 총 길이 : 20.9 Km 소요시간 : 6-7 시간 난이도 : 3 https://www.jejuolle.org/trail/kor/olle_trail/default.asp?search_idx=4 진행 정보 9:05~13:30 / 4:25 중 3:55 이동 0:30 휴식 https://www.mapmyrun.com/workout/6559286077 주요 거점 1328 * 온평포구 http://naver.me/Fwn7Dr77 1314 보석암 ? 고정화 할망숙소 5.5km ? 1225 통오름 입구 ? 1318 통오름 정상 7.3km http://naver.me/54VmNfos 통오름 출구 ? 1200 독자봉 8.1km http://naver.me/5L3Ra0S2 독자봉 출구 ? 1127 1134 break 1103 * 김영갑 갤러리 11.8km http://naver.me/F7xVDBlz 신풍사거리 ? 1027 1035 break 1020 신풍신천 바다목장 15km http://naver.me/5L3HsNzg 1010 신풍신천 바다목장 출구 ? 0942 toilet 0927 배고픈다리 18.2km ? 0917 하천리쉼터 http://naver.me/GGhY9mz7 0906 break * 표선해수욕장 20.9km http://naver.me/5wmMN1MG 2020-05-06 FRI 제주 2일차는 표선에서 온전히 하루를 머무르는 날. 3-A로 온평포구까지 올라갔다가 3-B로 복귀하면 딱 깔끔한 일정이다. 중간에 식사할 곳이 많지 않아 출발하자마자 표선카라반국수(게시예정)에서 옛날고기국수. 물 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