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penhagen] Strömma canal tour ★★★★

Ved Stranden 26 | Nyhavn, Copenhagen 1202, Denmark
+45 32 66 00 00
https://www.stromma.dk/en/copenhagen/sightseeing/sightseeing-by-boat/

Copenhagen by the canal
A boat tour itself is always fun, and especially in Copenhagen, you can enjoy many of famous buildings and spots while cruising. If you want to take the boat in a specific time, you'd better make a reservation in advance.

2017. 9. 8. 금.

카페에서 추천한 보트투어가 가성비가 좋다고 해서 먼저 가봤는데 지붕 달린 보트는 좀 기다려야 한단다. 그냥 맞고 구경하기에는 비가 꽤 오고 있어서 어쩔 수 없이 사람들이 많이 가는 여행사(?)에서 예약했다.


인당 80 크로나. 처음 가려고 했던 곳이 40크로나니까 딱 두 배긴 한데, 그분을 모시고 비를 맞을 순 없으니까. 그런데 여기도 바로는 안되고 다음이 16:20이란다. 승선은 20분 전인 16:00부터.


니하운 정면에 보이는 곳이 우리가 티켓을 구매한 곳이고, 처음 가려던 저렴한 곳은 오른쪽으로 조금 내려가면 작은 티켓오피스가 따로 있다.


보트 시간표.


카페에서 조금 기다리다보니 줄이 꽤 길다. 어차피 다 좌석인데 무슨 상관 있을까 싶었는데.


창문이 안열리는 곳이 있다. 창문이 유리가 아니라 휘어지는 플라스틱 소재라 닫은 채로는 바깥이 뿌옇게 보인다. 비가 그렇게 많이 오는게 아니라서 열고 보면 좋은데 자리에 따라서는 너무 뻑뻑해서 아무리 힘을 써도 안열리더라. 외소한(?) 동양인이 힘쓰는게 안쓰러웠는지 백인아저씨가 자신있게 나섰는데 결국 못열었다. 좋은 자리 앉으려면 일찍 줄을 설 것.


그리고 3인석이라 단체가 창쪽을 선점하는 문제도 있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국경지대라 그런지 군함도 보인다.


비오는 코펜하겐. 이것보단 밝았는데.


답답해서 바깥에 나갔다가도 빗줄기가 거세지면 다시 들어간다.


내리는 빗방울에 촛점 잃은 카메라


이게 무엇인고 하니 사진에 많이 등장하는 인어상이다. 가이드북 등에 볼품없다고 그러더니 조금 그렇긴 하다. 배에서 본걸로 만족.



성당인데 저 위에 올라갈 수 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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