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공새미59 ★★★
- 깔끔한 가정식 느낌. 아늑하고 아기자기한 실내. 흑돼지 간장 덮밥 9.
비오는 창가에서 집밥같은 아침.
5코스 시작하자마자 비가 쏟아진다. 미리 검색해 둔 식당이 몇 곳 있긴 하지만 제주 날씨가 워낙 변덕지니 비가 많이 올 때는 몸을 피하는게 상책이다 싶어 눈에 띄는 식당으로 들어갔다.
가정집 구조를 그대로 유지한 건물인 듯.
식사 메뉴가 다양하진 않다.
뒷마당이 보이는 창가에 앉았다. 옆 손님들이 고양이 얘기를 하길래 나중에 나가봤는데 어디 숨었는지 못찾겠더라.
아기자기한 실내. 사장님은 츤데레 스타일이던데 이런 취향이 있으신건지, 사모님 취향인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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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흑돼지 간장 덮밥 9 |
가격은 적당. 쌀을 많이 안먹는 내 기준 양도 적당히 작아서(?) 간단히 요기만 할 수 있었다.
인스타그램용.
달달한 간장소스. 대중적인 단짠 조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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