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uket] 피자에 맥주 마시던 집



★☆

2005.11.24

트리사라 누나가 피자가 맛있는 집이라고 해서 데려갔던 것 같은데, 그런 말을 했었는지 조차 확실하지가 않다. 허허허... 사진의 근처 지명과 Google Street View 등을 이용해서 추적을 시도했으나, 10년 전의 식당이 아직 남아있을지조차도 미지수인 상황에서 무리인 듯 싶어 포기했다.

그러나 이 사진은 후일을 위해 단서로 남겨둔다.
실마리는 뒤의 VIKING
  
시원하게 드세요
지금이야 한국에서도 필요에 따라 이런 보냉 파우치가 많이 사용하지만, 당시엔 '더운 나라라 이런게 필요하구나'하고 신기해 했던 기억이 난다.

맛조차 기억나지 않지만 다시 보니 맛있어 보이는 파스타

맛있어 보이는 피자1

맛있어 보이는 피자2
확실히 피자가 맛있었던 것 같은데, 당시 한국에선 아마 콤비네이션 피자 말고는 먹어본적 없으니 당연한 듯도 하다.

푸켓에서의 첫날밤. 시끄러운 관광객들, 돈을 받고 사진을 찍어주는 언니들. 맥주에 살짝 취기가 돌던 이국의 밤. 피자맛은 생각나지 않지만(...) 그 독특한 분위기만큼은 지금도 기억에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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