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od] 白家陈记 麻辣烫 方便粉丝 Hot spicy flavor Instant vermicelli ★★★☆

★★★☆

2016. 2. 6. 토.

오늘의 철야근무 야식은 (왜 눈에서 물이...) 지난번 신배우님 팬미팅이 있던 건대 거리의 중국 식료품점에서 구매한 몇 가지 인스턴트 면 중 하나이다.


술김에 그냥 중국 라면이다 하고 신나서 사긴 했는데 포장지를 자세히 보니 Vermicelli, 즉 당면이다. 당면도 나쁘지 않지.


불만스프와 진득한 중국풍 액상 스프의 구성.


사무실에 조리도구가 없어서 뽀글이를 하기로 했다. 그리고 액상...이라고 생각했던 스프를 봉지에 짜 넣는 순간 충격적인 비주얼.


괜찮아 괜찮아. 금방 잊혀질꺼야.


완성. 뽀글이라 좀 걱정했는데 제법 그럴듯하게 나온 것 같다. 완전히 기대했던 종류의 맛은 아니었는데 충분히 이국적인 맛이라 그런대로 만족했다. 다만 고수나 다른 중국 향신료 맛이었으면 좋을텐데 순대국에 넣는 산초향이 유독 강했다. 그리고 좀 많이 짜다 싶었는데 나중에 집에서 냄비에 끓여보니 뽀글이라 물이 적어서 그런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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