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ngapore] Sentosa




인공적으로 섬 전체를 관광단지로 만든 섬 센토사. 싱가포르적인(?) 낭만이 있는 곳이다.


센토사로 가는 방법은 몇 가지가 있는데 주로 이용하는 방법은 케이블카와 센토사 익스프레스라고 한다. 당연히 케이블가가 비싸겠지.


시간 놓치면 파티를 놓칠 수 있으니 중요체크.


그래서 케이블카를 타려고 하버프론트 역까지 왔는데 비싸도 너무 비싸다. 29달러. 30초쯤 고민하고 냉큼 포기. 비가 오락가락하는 흐린 날씨라 케이블카의 매력도 안 드러날 듯 했다.



그래서 센토사 익스프레스를 타러 왔다. 케이블 타는 곳과 멀지 않다.


익스프레스 가격은 4달러. 케이블카의 1/7이다. 센토사 입장권이 포함된 형태이고, 1회 입장 가능하며 그 1회 내에서 센토사 섬 내의 3~4개 역을 이동하는 센토사 익스프레스를 타는 건 무제한인 것 같다.


이렇게 생겼다.


생긴건 그냥 메트로처럼 생겼다.





도착.


센토사 섬 내에선 비치트램이라는 셔틀버스로 이동할 수 있는데 무료다. (무료였겠지?)


노선이 2~3개 정도 되어서 타는 곳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트램에서 내려서 조금 걸어 들어가니 한적한 해변이 나온다. 이 때만 해도 이 곳 분위기에 잠시 취해 있었는데 나중에 다른 곳에서 온 댄서에게 들었는데 '페이크 비치'라던가. (아무 생각 없이 영어로 썼다가 바꿈. 요즘은 자동번역기 무서워서...) 아마 모래사장이 없는 섬인데 인공적으로 모래를 가져와서 만든걸 비꼰 듯 하다. 싱가포르 주변 국가 사람들은 은근히 이런 식으로 싱가포르를 놀리는(?) 경향이 있는것 같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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