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t-Saint-Michel] abbey


2017. 5. 5. 금.

몽생미셸의 백미는 적당히 멀리서 바라본 웅장한 모습이지만, 그렇다고 여기까지 와서 수도원 안을 들어가 보지 않는 것도 말이 안되지.



입장료는 인당 10유로. 오디오가이드 3유로면 비싼 편은 아닌데 안이 워낙 넓어서 시간이 충분하지 않으면 안내책자로 충분하다.



한글판도 있다.





수도원이 확장된 과정을 모형으로 만들어 놨다. 꼭대기에 작은 건물 하나만 있는 최초의 모습이 재미있다.


몇 안되는 내 사진.



꼭대기에 있는 사원. 아마 여기가 최초의 건물인듯 싶다.





사원 내부





가운데 마당 같은 공간은 공사중이라 출입할 수 없었다.


책에서 읽은 것 같은데 저 계단 위 작은 의자는 사제들이 식사를 하는 동안 성경을 읽어주는 자리라고 한다.


식당으로 쓰이던 곳.



얼굴 부분이 잘려나간 것 치고는 묘하게 튀어나와있다.



식사를 준비하던 아궁이 자리






아까 밖에서 봤던 구멍이다. 여기에 음식 등을 밧줄로 메달아서 거대한 바퀴를 이용해 끌어올렸다.





역시나 관광지의 마지막 코스는 기념품 가게. 엽서만 하나 1.2 유로 주고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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