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nnes] L'Epi de Blé ★★★★

12 Place de la Gare, 35000, Rennes, France
★★★★

brunch on the street
This modern restaurant is a creperia with outdoor tables. Having brunch with crepe while sitting outside will make you feel like having lived in Rennes for a while.


내일 오전 비행기라 사실상 렌에서의 마지막 날이다. 오늘은 일정이 좀 한가한 편이라 가만에 느긋하게 브런치를 즐겼다. 숙소 근처에 괜찮은 크레페리아(크레페를 판매하는 식당을 크레페리아라고 부르는 것 같다.)가 있어서 여행 준비할 때부터 알아봐뒀던 곳이다. 마침 오랜만에 날도 좋고 야외 테이블이 남아서 사람 구경 하늘 구경 할 겸 밖에 앉았다.





5.6 / 2.9

와인이 꽤 큰 통에 나와서 와인 좋아하는 그분은 살짝 취할 정도였다.


Grilled Ham with Barbecue Sauce, French Fries and Salad 8.4

햄 안좋아하는 그분은 프렌치프라이 때문인지, 샐러드 때문인지, 둘 다 떄문인지, 햄이 들어간 세트메뉴를 주문했다.

Dish of the Day 7.9

나는 이 지역 크레페가 마음에 들어서 마지막까지 크레페. 오늘의 요리(Dish of the Day)가 크레페라길래 냉큼 시켰다. 크레페는 간식이 아닙니다. 주식입니다.



그렇게 여유롭게 식사도 하고, 술도 은근히 취하고 하니 여행 마지막날이 되어서 뭔가 제대로 느긋한 기분이 들었다. 프랑스는 파리 빼고 다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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