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시민의숲) 미친양꼬치 ★★★★
서울 서초구 마방로10길 57 1층 초가성비 양/돼지/소/새우꼬치 무한리필. 추가 시 원하는 것만 가능. 고기 상태 굳. 사장님 친절. 주차장이 있으나 좁고 경사가 위험하니 공영주차장 이용 추천. 사람이 많아져서 시끄럽고 혼잡한걸 싫어한다면 주말 낮 추천. 양꼬치 무한리필 19.9 (제한시간 2H) 이전 게시물 2024-10-31 (양재시민의숲) 미친양꼬치 ★★★★★ 2025-12-17 WED 그분 상경하자마자 수서역에서 픽업해서 바로 양꼬치 먹으러 이동. 먹보집 과 둘 중 고민했는데, 오랜만이기도 하고 왠지 삘이 그래서 미친양꼬치로 왔다. 아, 먹보집 갈껄 그랬다. 처음 여기 생겼을 때는 손님이 없어서 망하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어느새 상시 웨이팅이 있는 인기식당이 되었다. 개인적으로 테이블 간격 좁은걸 싫어하는데, 특히 옆과 뒤로 유난히 시끄러운 손님들이 있어서 정신 없이 시간만 채우다 왔다. 게다가 주차 때문에 20분 정도 늦게 왔더니 먼저 입장한 그분 기준으로 100분 밖에 시간이 없었다. 전에는 장모님댁에 주차하고 가서 고민이 없었는데, 마침 네비를 찍어보니 가게 주차장이 있다. 막상 가보니 급경사 이후 직각으로 꺾이는 극악의 난이도. 사장님이 옆 건물 지하 주차장에 해도 된다고 해서 가보니 진입로가 똑같은 구조. 일단 믿고 들어갔는데, 한 대 세우면 적당할 공간에 6~7대 정도가 테트리스처럼 쌓여있다. 차를 돌릴 공간도 없어서 후진으로 급경사 탈출. 저 차들은 도대체 어떻게 집어넣었고 어떻게 빼려는걸까? 나도 패닉이라 미처 사진 찍을 생각을 못했는데, 정말 눈으로 안보면 믿기지 않는 최악의 주차장이었다. 결국 언남중학교 공영주차장에 세우고 왔는데, 저공해 할인 받아서 2천원이 채 안나왔다. 다음에는 그냥 공영으로. 가격은 아직 그대로. 오픈한지 1년 정도 됐으니 아직 올릴 때는 아닌 듯. 두 번인가, 세 번인가 리필해서, 평소보다 많이 먹은 것 같다. 급하게 빨리 먹어서 더 많이 먹은 듯. 라면은 포기할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