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 미번베트남쌀국수 ★★★★★

이미지
제주 제주시 한림읍 한림로5길 23 02-5819-6737 현지인을 위해 현지인이 운영하는 베트남 식당. 메뉴가 많은 편도 아니고 쌀국수도 평범해 보이지만, 소스와 함께 먹으면 묘하게 현지 분위기가 물씬 난다. 여럿이 가서 메뉴를 다양하게 주문하는 것을 추천. 소고기쌀국수 10k, 반쎄오 9k. 이전 게시물 2021-11-08  (한림) 미번베트남쌀국수 ★★★★★  소고기쌀국수 9k, 반쎄오 7k.   2026-02-28 SAT 다치 찾은 미번, 새로 찾은 반쎄오.  5년만에 재방문. 허름한 식당이라 여느 식당들처럼 영업을 중단하지는 않았을까 불안했는데 다행히 예전 그대로 한림항 뒷골목을 지키고 있다. 제주에선 향토음식 주의지만, 현지인이 현지 맛을 내는 베트남 식당은 서울에서도 찾기 힘들어서 이곳은 지나칠 수가 없다.  아침에 국물음식인 순대국을 먹어서 쌀국수는 좀 구미가 덜 당기는 와중에 메뉴에서 반쎄오를 발견했다. 아마 5년 전이면 내가 반쎄오를 알기 전일 듯 싶어 그 때는 눈에 안들어왔던 것 같다.  주문을 하니 나이 지긋한 여자 사장님이 한참을 조리하신다. 아마 고기 볶는 것부터 하셔서 그럴 듯 한데, 조리에 시간을 쏟는 곳이 신뢰가 간다.  Banh Xeo 9k 현지 생각하면 터무니 없는 가격이지만, 한국에서는 저렴한 편에 속한다.  계란피는 튀기지 않고 부침에 가까워서 비주얼은 좀 생소했다.  상추, 고수, 라이스페이퍼.  처음엔 양도 적고 재료도 빈약해 보여서 좀 실망했는데, 한겹 한겹 쌓아올려 한 쌈 먹어보니 불신이 눈 녹듯이 사라진다. 이게 로컬의 힘인가. 느억맘이 킥이었다.  매우 만족. 제주 (2026.2)

(봉천) 진미소곱창 ★★★

이미지
서울 관악구 봉천로 377-1 1층 진미소곱창 봉천역점   가성비 좋은 모듬구이SET 50k. 곱창+대창+막창+소갈비살+육전. 대체로 준수하나 곱창이 좀 질겼다. 사장님 친절. 비교적 늦게까지 영업. 가게 앞 주차 1~2대 가능. 2026-03-28 곱창 말고는 괜찮았던 곱창집.  봉천살롱 첫 출빠 이후 곱창 레이다 발동. 곱창의 거리(?)가 무색하게 늦게까지 하는 곳이 별로 없어서 가장 가까운 곳으로 골랐다. 가게 앞 1~2대 주차 가능. 메뉴판이 멀어서 사진을 안찍었는데, 모듬구이SET 가성비가 괜찮은 것 같아서 주문했다. 곱창은 실패 확률이 높아서 처음 가는 곳은 모듬이 낫다. 세트에 포함된 육회. 전채로 술 두 잔 하기 좋다.  편육은 서비스? 찌개까지 기본으로 세팅된다. 소스, 반찬을 모두 포함하는 앞접시 마음에 든다.  세트에 포함된 육전. 양이 조금 아쉽다.  곱창, 대창, 막창, 소갈비살.  모듬구이SET 50k 곱창+대창+막창 400g , 소갈비살 100g, 육전 대창은 항상 맛있고 (그리고 몸에 나쁘고) 막창은 돼지막창파라 소막창은 큰 기대 없었는데 의외로 쫄깃하고 맛있었다. 문제는 곱창이 너무 질겼다. 그분은 턱이 아프셨다고. 그분 눈 밖에 났으니 다시 올일은 없겠다.  관악

(양재) 듬북담북 뱅뱅점 ★★★

이미지
서울 서초구 효령로 430 젤죤빌딩   근처 유일한 북어국 10. 그 외에도 만두, 바지락을 이용한 식사 및 곁들임 메뉴가 꽤 있다. 매장 앞 이중주차 10대 정도 가능.  2026-03-28 SAT 감기가 상당히 오래가는 그분. 병원 진료 받으러 나왔다가 갑자기 북어국이 먹고 싶다고 하셔서 본인이 직접 수배하심.  주차는 매장 이북에 10대 정도 가능했던 것 같다. 단 이중주차라 좀 불편할 수도. 택시기사님 1천원 할인중. 고객 유치에 도움이 될까?  국이나 찌개를 피하는 편이다 보니 국물이 주가 되는 음식은 안먹는 편이다. 북어국도 그렇긴 한데 다행히 내가 먹을만한 메뉴도 꽤 있어서 바지락비빔밥으로 주문. 식사만 주문하기 아쉬워서 만두와 매생이 중 희소가치 있는 매생이전으로 주문했다. 만두야 크게 다른맛 내기 어려우니까. 매생이전은 시간이 좀 걸린다고 안내 받았다.  테이블 매립식 김치, 깍두기 밧트. 밧트라는 말 배워서 잘 써먹네.  확실히 국밥집은 김치, 깍두기가 맛있다.  바지락비빔밥 14 조금 비쌌지만 바지락이 섭섭하지 않게 들었다.  북어국 10 맛만 봤다. 나한테는 평범하게 맛있는 북어국.  매생이전 15 가격 크게 신경 안쓰고 먹을 때는 별미다 싶었는데, 지금 생각하니 가성비는 잘 모르겠다. 매생이 재료 본래 가치가 높을 수도 있으니 비싸다는 건 아님.  그럭저럭 만족스런 주말 점심.  서초

(전주) 외할머니솜씨 ★★★★

이미지
전북 전주시 완산구 오목대길 81-8   한옥 처마 아래서 빙수 먹기 좋은 찻집.  2026-03-23 MON 빙수 파는 찻집.  전주 마지막 일정은 한옥마을 산책 후 티타임.  주문 후 야외 테이블로 이동하다가 철망 뒤 생명체 발견. 털이 서있는건지 처음엔 왠 닭인가 했다.  미안하다 못알아봐서. 가까이서 보려고 나가봤는데 공터인 줄 알았던 곳이 옆집 내부였다.  옛날 흑임자 팥빙수 11 파시솜솜 19 1인 1빙수 하려고 따로 주문했는데 그분이 많다며 말렸다. 나 빙수 공유 안하는데... 전주에서 마지막 시간을 느긋하게.  잠시 꽃구경.  전북

(제주) 담양순대 ★★★

이미지
제주 제주시 북성로 4 1층   건더기 풍성한 순대국밥 10k. 국물이 밋밋하고 고기가 퍽퍽한 부위라 좀 심심하다. 2026-02-28 SAT 아쉬운 선택, 아쉬운 순대국밥.  탑동 바깥쪽 외진 골목에 갑자기 빈티지샵이 나타나 신기하다. 영업시간이라면 구경이라도 할텐데. 운동복 차림의 아저씨는 눈총 주려나. 리뷰 보니 폴로 셔츠가 5~8만원대라 합리적(?)이라고.  관덕정, 동문시장 일대가 나름 관광지라 식당이 많긴 한데 딱히 아침에 땡기는 음식이 별로 없다. 일반 해장국은 크게 즐기는 편이 아니라서 패스. 그래서 고민 끝에 이왕 모험하는거 숙소인  담스테이  따라 약간 외진 곳으로 왔으니 가장 근처에 있는 곳을 탐방한다는 차원에서 담양순대를 방문했다. 원래 고기집이었는데 최근에 종목 변경한 듯 하다. 구글지도에는 ' 맷돌 '이라고 나온다.  그러고보면 실내 세팅도 고기집 스타일이다.  순대국밥 치고는 다양한 반찬.  순대국밥 10 건더기는 상당히 풍성하게 들어있는데, 국묵이 밋밋하고 고기가 퍽퍽살 위주라 다섯 숟가락부터는 지루해지는 맛이다. 역시 제주에서 순대국은 아닌가라며 또 고민하게 만든다.  그래놓고 다 먹었다.  제주 (2026.2)

(Phu Quoc) Ancarine restaurant & bar ★★★

이미지
Tổ 3, Ông Lang, Phú Quốc, An Giang 11000, Vietnam   A romantic seaside restaurant within the resort of the same name. Breakfast is served here in the morning, but the atmosphere is much better in the evening. Prices are reasonable. 2025-11-29 SAT Our breakfast restaurant becomes a romantice dining at night.  Since we didn't eat much at  DHD Seafood restaurant , we decided to have the second dinner in the resort restaurant. It's the exactly same restaurant we eat breakfast every morning, but seemed totally different with the romatic lamps and all. The price was ok. I wouldn't mind soaking my feet in sand, but she probably not.  KING BLACK - STOUT 80k Brown and roasted malt, caramel and chocolate notes bolster the medium intensity of both flavour and aorma in this dark ale. It fit the atmosphere.  Thịt Kho Vietnamese Braised Pork and Eggs Someone so loves french fries. Seriously? In Vietnam? Phu Quoc (2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