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파도) 가파도엔 아이스크림 ★★★★

이미지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가파로 239-1 제주 본섬을 바라보며 즐기는 청보리 젤라또 5. 가파도 둘러보고 배 기다리면서 먹기 좋다. 2025-11-01 SAT 배 기다리며 청포도아이스크림은 국룰.  지난번에 아이스크림을 먹었던 블랑로쉐 가 좋긴 했는데, 영업을 안했던가 2층 올라가기가 번거로웠던가 뭐 그래서, 마침 바로 앞에도 아이스크림을 파는 곳이 있어서 입장.  청보리 젤라또 5 유럽에서 먹던 젤라또 가격이 후덜덜해서 그런지 5천원이 싸게 느껴진다.  양도 푸짐.  어차피 승객들 탑승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니 탑승이 시작되고도 느긋하게 앉아 있었는데 사장님이 영업을 종료해야 한다고 하신다. 어차피 배 떠나면 손님도 없을텐데 왜 급하실까 의아했는데, 나중에 승선 줄에 서서 기다리다 보니, 사장님도 부리나케 가게 정리하고 배 타러 오시더라. 아마 집은 본섬이고 영업만 여기서 하시는 듯. 그러면서 지인에게 하는 말을 들었는데 "오늘 2만원 벌었다"고. 결항 때문에 내가 타고 온 배가 처음이자 마지막 배였으니, 아까 내가 들어갔을 때 있던 여자손님 셋이랑 내가 매출의 전부였나 보다. 그런데도 어떤 아주머니가 주문도 안하고 잠깐 앉았다 가도 되냐고 할 때, 흔쾌히 그러라고 하시더라.  제주 (2025.10)

(양재시민의숲) 늘봄황제소갈비살 ★★★

이미지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4길 7   부드럽고 담백한 소갈비살. 가성비 굳...이었는데 가격이 올라서 애매해졌다. 소갈비살 400g 42. 이전 게시물 2025-03-22  (양재시민의숲) 늘봄황제소갈비살 ★★★★  소갈비살 500g 37.   2026-01-31 SAT 블로그 갱신 주기인 1년이 아직 안지났지만, 가격도 오르고 다시 안 올 것 같아서 올리는 최신 게시물. 빈정 상해서 구운 후 사진도 없는 듯. 건물 우측 주차장에 4대 가능. 가격이 올랐다. 꽤 많이. 가격을 올리면서 동시에 양을 줄여서 비교가 어렵지만, 집요하게 계산하자면 37000/500g = 7400/100g 이었는데 42000/400g = 10500/100g 으로 무려 40% 넘게 인상했다. 인상분은 차치하고 절대적인 가격만 봤을 때 보통 150g 기준이라고 하면 21000원이니까 미국산인 걸 감안할 때 여전히 비싼 가격이다.  고기 메뉴를 먹으러 왔지만 이곳과의 이별은 점심정식으로 하기로 했다. 정식도 15000원에서 17000원으로 2천원 올랐다.  점심정식의 고기는 몇 g일까 궁금했지만 이제는 영원한 미스테리로 남겠다.  양재시민의숲

(대구) 류센소 동성로점 ★★★★★

이미지
대구 중구 공평로 57 1층 류센소   진한 돈코츠 국물의 오리지널리티를 살리면서 무언가의 감칠맛으로 약간 대중적인 맛. 류센소(돈코츠) 11. 대기가 있어도 회전이 빠른 편이다. 2026-01-25 SUN 동성로 라멘 맛집 발견.  점심 메뉴를 물어보시길래 짤릴 각오로 라멘과 몇 곳을 추천했는데 왠일로 라멘을 먹자고 하셔서 방문한 류센소. 들어서자마자 대기석이 가득이길래 돌아나오다가 그래도 얼마나 기다려야 하는지 볼까하고 명단을 봤더니 오래 기다리지 않아도 될 것 같았다. 3~4팀 있었지만 5~10분 만에 자리가 났다.  나는 당연히 돈코츠인 '류센소', 그분은 굴이 들어간 겨울 시그니처라는 류센소 카키.  반찬이 은근 괜찮았다. 마늘도 통마늘이 아닌 간마늘.  야끼교자 6 언제 올지 몰라 주문한 야끼교자. 류센소 11 "돼지사골을 장시간 우려내서 진하고 부드러운 후쿠오카 하카타식 돈코츠라멘"이라는 네이버 설명. 확실히 국물이 진하면서도 고명인지 무언가로 느끼함을 살짝 잡아줘서 먹기 편한 느낌이었다.  류센소 카키 13 "신선한 제철굴을 사용해서 깔끔하고 시원한 맛이 특징인 류센소 겨울 시그니처" 국물이 소유 베이스인 듯 깔끔하면서도 심심하지 않은 맛이다.  어디서 많이 들은 노래다 싶어 찾아보니 챌린지가 유행해서 릴스에서 많이 들었나보다. #귀여워서미안해챌린지 내가 남긴거 아님. 내꺼 다 먹고 그분 남긴 거 국물 위주로 클리어. 대구

(가파도) 올레길 10-1코스 (2번째, 정방향) ★★★★

이미지
제주올레길 10-1코스 가파도 (4.2km, 1-2h, 1) 본섬 밖에서 봐야 알 수 있는 제주도의 아름다움을 가파도에서 즐길 수 있는 코스다. 마라도와 아기자기한 동네까지 구경할 수 있고 고도 차이가 거의 없어서 힘들지 않다. 다만 선박 예매 시점부터 강제로 체류시간을 2시간으로 제한하는데, 천천히 둘러보기엔 턱없이 부족한 시간이라 개선되면 좋겠다. 종점이 선착장이 있는 기점 반대편이라 코스 종료 후 복귀 시간도 고려해야 한다. 운항정보가 아침 8시에 갱신되므로, 10시로 예매하고 결항 시 바로 10코스로나 다른 코스로 출발할 수 있도록 계획. 독특하고 풍경이 아름다운 섬이지만 다소 단조롭고 시간 여우가 없는 것이 단점이다. 이전 게시물 2021-11-07  (제주) 올레 10-1코스 ★★★★ 14:20~15:35, 1:15 (정방향) 2025-11-01 SAT 가파도에서 보는 본섬의 아름다움. 그리고 고양이.  전날 17시 확인 시 분명 정상 운행이었는데,  아침에 확인하니 결항이다. 야간에는 관리를 안하고 직원이 출근하는 8시에 업데이트를 하는 듯 하다. 승선 대기시간을 고려하면 10시나 이후로 예매하는 것이 안전할 듯 하다.  안타깝긴 했지만 나도 이제 2회차 올레꾼, 제주 근해 잦은 결항에 어느 정도 익숙하기 때문에 바로 포기하고  올레길 10코스  기점으로 이동. 수시로 운항 정보를 하면서 2/3쯤 걷고 식사를 하는 중에 드디어 정상운항 신호가 떴다.  시간이 부족해서 일부 코스는 최단 경로로 변경해서 도착한 선착장.  바람에 날아갈까봐 꼭 쥔 손. 가파도는 별도 요청을 하지 않으면 체류 시간이 2시간으로 정해져 있다. 예를 들어 14:00 가파도행 표를 사면 자동으로 16:10 운진항행 티켓까지 왕복으로 구매하게 된다. 소요시간은 10분이라고 안내되어 있어서 정확히 2시간이지만 내리는 시간 등을 고려하면 실제 시간은 2시간이 안된다. 15시는 50분 체류, 16시는 왕복불가이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