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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산) 베트남골목식당 청계산입구역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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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청계산로 217   저렴하지만 뭔가 어설픔. 고기나 튀김을 미리 조리해 놓은 것 같다. 분팃느엉 9.9 2024-03-20 WED 재택근무 후 몸이 찌뿌둥해서 청계산 쪽으로 걸으러 나온 사이 출타하신다는 그분의 긴급 통보에 이왕 나온 거 밖에서 저녁을 먹고 가기로 했다. 리뷰가 별로 안 좋긴 한데, 이 동네 혼밥할 곳이 많지 않아서 일단 검증 차 방문.  마음은 마제쌀국수지만 명색이 베트남 식당인 곳에 와서 국적불명의 음식으로 개시하는 건 나름 맛집탐방가의 도리가 아닌 것 같아서 분팃느엉으로 주문.  추가메뉴가 저렴해서 코코넛새우도 주문.  하이볼이 너무 비싸다. 사이공스페셜로.  사이공스페셜 6.0 불과 몇 달 전에 천원도 안되는 가격으로 마시던 걸 10배 가까지 주려니 눈물이 난다.  분팃느엉 9.9 특제양념으로 숙성한 고기와 야채를 함께 먹는 베트남식 전통비빔국수 안좋은 리뷰의 공통점은 사장님 혹은 일하시는 분이 장사에 익숙하지 않다는 평이었는데, 선입견이 생긴 걸 수도 있지만 어떤 의미인지 알 것 같은 기분이다. 고기 양도 많고 푸짐해 보이는데, 조리를 해놨던 건지 살짝 식은데다가 재료들이 따로 노는 느낌. 따지고 보면 베트남 현지도 그렇게 팔긴 할텐데, 특유의 향신료나 소스로 조화가 되는 부분도 있고, 거긴 저렴한 간이 매장이고 여긴 만 원 가까이 하는 한국 식당이니까. (그러고보니 한국 치고는 또 싸긴 하네.) 코코넛새우 3P 2.5 저렴하다고 생각은 했는데 작은 반찬 그릇에 작은 새우 세 마리. 이것도 미리 튀겨놨는지 딱딱하고 기름이 굳은 느낌이다.

(정자) 몬안베띠 정자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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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일로 220 동양정자파라곤 1층 109호   2023-09-10 SUN 주말 근무 기념 점심 혼밥. 코이라멘이 내부공사중이라 대안을 찾다가 최근 핫하다는 쌀국수집인 몬안베띠를 방문했다. 이유는 알 수 없지만 한동안 이 동네 대표 쌀국수집이었던 포메인이 야심차게 확장이전을 했는데 몬안베띠가 개업하며 인기를 끌어서 고전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주말인데도 손님이 많다. 몇 안 남은 2인석에 앉아서 키오스크로 주문.  국물 쌀국수보다는 볶음면 파지만 첫날이니 정석대로. 타이거 생맥주 6.0 특이하게 식전빵이 나온다.  수비드삼겹 쌀국수 11.4 즐겨 먹는 메뉴는 아니지만 일단 허접한 쌀국수 집처럼 밍밍한 국물은 아니라서 준수한 편이다. 정자 목록으로

(Berlin) Cô Cô bánh mì del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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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senthaler Str. 2, 10119 Berlin, Germany   low-cost but still delicious. beer is only 2.5 EUR. 2023-05-17 WED It's been a week since we left Korea, and I think it's time for her to miss something Asian. We were not hungry but still needed Asian soup. There was a Vietnamese restaurant near the hotel. So we stopped by before going back. bahn mi 5.9 1850 pho 6 bahnmi 5.9 beer 2.5 drink 2.5 pho 6 beer 2.5 drink 2.5 Beer is as cheap as mart. back to Berlin (2023)

(Berlin) Monsieur Vuo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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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te Schönhauser Str. 46, 10119 Berlin, Germany   As an Asian it's over-priced but the food was very good. You may wait to get in. 2023-05-16 TUE We don't miss Korean food as much as other Koreans do, but she still needed warm soup as a kind of soul food especially when tired. This Vietnamese restaurant is very popular but luckily we didn't have to wait that long to get in. They only provide digital menu, which is good for many reasons such as less use of paper, but it was not easy to remember the names of Vietnamese food.  So I screen-captured the menus that we'd order.  Berlin Berg Pale Ale 3.6 Delicately and classically brewed, unfiltered craft beer from the heart of Berlin. Offering a hoppy and malty flavour just perfect in combination with our Vietnamese cuisine. Goi Mekong Bo Glasnudlesalat 12.8 Spicy glass noodle salad with tender strips of Black Angus beef, roasted peanuts, fresh coriander and a ginger chilli dressing Pho Bo 11.0 Home-made beef bouillon with fin

(Berlin) royals & rice Berl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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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rstraße 164, 10115 Berlin, Germany   Food was good but over-priced, which is probably normal and not only for Asian visitors. 2023-05-16 TUE Berlin is a city of night, but fine restaurants still don't open until noon. We picked a Vietnamese restaurant among the opens ones around our hotel. There is a nice inner garden but we were in a kind of emergency since she was very hungry. Newcastle Brown Ale 0.5l Glass 6.0 Ginger Lemonade? 0.3l 6.0 Crackling Roast Pork Belly Bowl 15.8 crispy viet, roast pork belly, rice noodles, salad, viet herbs, kimchi, lime-fish-sauce, 1 king roll Udon Tofu Soup 13.0 udon noodles, tofu, pork, chives, chicken broth, roasted onions Wan tan soup 6.5 wan tan chicken, shrimp. pork, chives, chicken broth, egg Food was good but over-priced, which is probably normal and not only for Asian visitors. back to Berlin (2023)

(이전)(합정) 김씨육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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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 독막로3길 28-7 1층 0507-1336-0313 월~화 11:30 - 21:00 / 15:30 - 17:00 브레이크타임 목~토 11:30 - 23:00 / 15:30 - 17:00 브레이크타임 일 11:30 - 18:00 고기국수와 잔치국수의 중간 쯤. 시그니처는 시금치가 들어간 청돈육면.  2023-03-31 FRI 금쏘 전 혼밥. 그냥 간단히 먹고 갈까 하다가 시간도 좀 남고 기왕 합정까지 왔으니 to-eat 리스트 중 자리 있는 곳에서 먹기로 했다.  벚꽃이 한창이다.  다들 사진 찍느라 바쁘다.  불금이니 사람들이 술집에 몰리고 밥집은 좀 한가하지 않을까 했는데 인기 있는 곳은 그런거 없더라. 다행히 김씨육면은 골목 안쪽이라 그런지 자리가 꽤 있었다.  오픈 주방 아래 1인석.  오른쪽은 김치 통. 개인 접시에 뚜껑 얹어 놓은 거 마음에 든다.  시간이 남아서 오긴 했지만 그래도 출빠 전에는 항상 마음이 급해서 메뉴를 꼼꼼히 안 봤더니 추천 메뉴를 놔두고 1번 메뉴를 주문하는 실수를 범했다. 한 줄 아래였는데; 돈육면 8.9 기름기가 적어 고소한 맛이 특징인 목살이 올라간 김씨육면 기본 국수 (깔끔,담백한 맛) 테라 5.0 합정에서 맥주 큰 병이 5천원이면 매우 저렴. 보통 육지 사람들이 정통 제주식 고기국수를 부담스러워 하니 변형해서 파는 건 이해하는데, 제발 원래 방식대로 하는 곳이 지역 별로 한 두 곳, 아니 한 곳이라도 있으면 좋겠다. 그래도 여기 돈육면은 단순히 국물을 연하게 한 것이 아니라 해물 등을 배합해서 나름의 맛이 있었다. 고기국수와 잔치국수의 중간 쯤. 그러면서 싹싹 비운 거 봐라.  2023-10-27 FRI 금쏘전 시간이 조금 남아서 간단히 뭐라도 먹어볼까 찾아보다가 지난번 김씨육면에서 정작 시그니쳐인 청돈육면을 안 먹어본게 생각났다. 그리고 여기 마켓컬리에서 협력상품 을 팔 정도로 유명한 집이더라.  그런데 가족과 시간을 보내기 위해 의정부로 이전하신다고 ㅜㅜ 오늘까지는 영업을 할 수도 있다고 해서 가봤는데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