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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선) 표선카페 7부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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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표선당포로 17 표선카페 7부두   표선 상권 끝자락의 여유로운 카페. 1층 입구 맞은 편 자리가 은근히 좋다. 시그니쳐 부두라떼는 커피보다 미숫가루 느낌이 강하다. 2026-05-04 MON 의외로 여유로워서 좋았던 표선카페 7부두.  올레길 4코스  시작하고 바로 커피 브레이크. 표선을 벗어나면 한동안 상권이 없는 구간이라 잠시 쉬어가고 싶은데 아침에 먹은 삼겹살이 아직 소화가 덜 되서 카페를 가기로. 상권 중심가는 복잡할 것 같아서 일단 지나쳤는데 끝자락에 독채 카페가 눈에 들어왔다.  1층에도 자리가 일부 있는데 2층이 메인인 것 같다. 일단 1층에서 주문.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나름 이 곳의 시그니쳐인지 여기에 앉아서 찍은 인증샷이 카페에 걸려있었다.  2층이 공간도 넓고 뷰도 좋았지만 아까 1층에서 봤던 자리가 마음에 들어서 다시 내려왔다.  부두라떼 7k 시그니쳐라고 해서 주문했는데 커피보다는 미숫가루 느낌이 강했다. 건강하고 든든해서 괜찮은 음료지만 부른 배를 좀 꺼트리가고 싶던 당시 상황과는 조금 맞지 않았다.  입구 바로 앞이라 등 뒤로 손님이 수시로 드다들지만 신경 끄고 창 밖에 집중할 수 있는 제어 능력이 있다면 여기가 명당이다. 제주 (2026.4)

(청계산입구) 카페 그린포레스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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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청룡마을길 47 1층   파충류 컨셉의 특이한 카페. 왠지 식욕이 떨어지지는 않을까 했는데, 내부가 너무 깔끔하고 이쁜 파충류들이 이쁜 케이지 안에 들어있어서 그런 느낌이 하나도 들지 않았다. 아이들이 같이 오면 좋을 것 같다. 2026-06-14 SUN 카페 썸네일이 왜 도마뱀? 일요일이라 산보도 할 겸 청계산입구로 스타벅스 카드 환불하러 나왔다가 커피도 한 잔 하려고 하는데 그분께서 자주 가신다는 카페가 휴무다. 아쉬운대로 빙수라도(?) 먹으려고 근처 카페를 찾았는데 종종 지나다니면서 보던 카페 그린포레스트.  파충류 컨셉의 특이한 카페라 뭔가 식욕이 날아가는게 아닌가 생각했었는데, 막상 내부를 보니 엄청 깔끔하고 (당연하게도) 파충류들이 잘 격리되어 있어서 그런 느낌은 하나도 들지 않았다. 입구 기준 정면은 단체석, 좌측으로도 유리 케이지가 있어서 자리에 앉아 구경할 수 있다. 손님이 있어서 사진은 못찍었는데 가장 왼쪽에 커다란 케이지 바 자리가 가장 좋은 것 같다. 밀림에라도 들어와 있는 느낌이라 그런 테마의 책을 읽으면 딱일 듯.  샌드 듄 인절미 빙수 12.9k 달지 않고 적당히 맛있는 빙수.  케이지 채로 판매도 하는 듯 한데 생각보다 가격이 높지 않았다. 그런데 아무리 파충류라지만 얘들도 좁은데 갖혀 있으면 답답하지 않을까? 냅킨도 파충류 모형으로 고정. 우측 케이지에는 뱀도 있다.  자니? 댄서들이 플로더 딸린 카페를 꿈꾸 듯이, 어느 파충류 덕후가 서식지도 조성할 겸 만든 카페가 아닐까 합리적인 의심을 해본다. 단지 카페의 컨셉만을 위해서라기엔 비용이 엄청날 것 같다. 서초

(함덕) 빽다방 제주함덕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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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제주시 조천읍 조함해안로 450 가동 2층~4층   저가형 프랜차이즈 카페 중 최고의 오션뷰. 가성비 최고. 2026-03-04 WED 빽다방의 오션뷰.  함덕에 왔으니 떡사장 얼굴도 볼 겸 슬며시에서 쉬다 가야 하는데 하필 휴무일이다. 마침 바다를 마주한 빽다방을 발견하고 냉큼 입장.  5층 건물이 다 빽다방이라고.  빽다방 오션뷰.  2층에도 자리가 있는데 다들 2층으로 올라가다보니 1층이 오히려 사람도 없고 한적했다.  제주에는 육지와 동일한 가격으로 엄청난 뷰를 자랑하는 저가형 프랜차이즈 카페들이 꽤 많은데 그 중에서도 빽다방 제주함덕점이 최고인 듯 하다. 가성비로 따라올 곳이 없다. 하지만 슬며시가 최고. 제주 (2026.2)

(조천) 시인의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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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제주시 조천읍 조천3길 27 도서관처럼 조용한 공간에서 코 앞의 잔잔한 바다를 보며 물멍을 때리거나, 시를 읽거나, 생각에 잠길 수 있는 곳. 정기/비정기 휴무가 많고 영업시간도 짧아서 시간을 잘 맞춰 가야 한다. 2025-03-03 TUE 지인들로부터 수없이 들었던 시인의 집. 올레길을 걷는 동안 왜 이제 처음 왔나.  ...의 답은 타이밍이 안맞아서. 정기/비정기 휴무일도 많고, 영업시간도 17시까지로 짧다. 이번에도 영업종료가 30분 정도 남은 시점이라 충분하진 않았지만, 5시까지만 있다 가겠다고 약조를 드리고 주문했다.  주문 받는 홀 공간에도 자리가 있었던 것 같긴 한데, 모두 바다가 보이는 공간을 이용했고 나도 자리를 잡았다  바다가 바로 코 앞이라 차고 넘치는 제주 오션뷰 카페 중에서 뷰만 따져도 최고 명당이다.  카페를 만남의 장소보다 쉬다 가는 곳으로 가끔씩만 이용하다 보니, 시끄러운 곳은 꺼리게 되는데 여기는 자연스럽게 도서관 분위기가 조성되는 곳이다.  근처 사는 동물 공부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카페를 운영하는 손세실리아 님의 책도 있어서 열어봤다.  갑자기 상업적인 기운이 들어서 조금 아쉬웠지만, 다시 생각해보면 이게 맞다. 책이건 영화건 적절한 비용을 지불하고 즐기는 게 맞다.  카페 라떼 (ICE) 6.5k 커피 맛보러 온 건 아니었지만 커피도 좋았다.  물멍 때릴 시간도 없이 주변을 둘러보는데만 30분이 훌쩍 지나가 버렸다. 권리는 누리되 민폐는 안끼치는 주의라, 자리에서 멀었던 공간을 둘러보는 1분을 고려해서 54분쯤 일어났다. (그분은 이것도 민폐라고 하더라.) 사장님이 친절하게 시간 있으니 천천이 더 있다 가라고 하셨지만, 첫인상을 깔끔하게 남겨야 다음에 또 떳떳하게 올 수 있다.   제주 (2026.2)

(애월) 큐티파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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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제주시 애월읍 애월해안로 610   성수기엔 관광객이 너무 많지만, 데크 위 빈백에서 즐기는 바다만큼은 매력적인 카페. 호텔과 같은 건물이라 늦게까지 영업한다.  이전 게시물 2020-10-11  (애월) 큐티파이 ★★★ 2026-03-01 SUN 모처럼 한적한 때에 커피 브레이크.  성수기엔 입구 앞에 의자를 더 놓는 건지 항상 손님이 넘쳐서 뭔가 낭만은 없는 느낌이었는데, 한적할 때 오니 괜찮았다. 호텔 건물이라 체크인하는 손님들이 꽤 보였다.  넓은 실내. 큰 특색은 없다.  주차장이 아쉽지만 괜찮은 오션뷰.  제주 (2026.2)

(전주) 명천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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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 완산구 외원당길 15 한옥마을 제4공영주차장 근처. 한적한 분위기, 맛있고 건강한 음료. 동네 고양이들 상주. 가격이 다소 높은 편. 음료를 주문하면 크로와상이 서비스(아마도). 이전 게시물 2024-10-21 (전주) 명천재 ★★★★   2026-03-22 SUN 캠프히어 바로 앞 명천재.  음료를 주문하면 인당 하나씩 크로와상이 서비스로 나온다. (전에도 그랬나?) 명품 쌍화차 8.5 시그니쳐 쌍화차. 취향이 아니라서 나는 맛도 안봤는데 건더기가 많고 국물이 진해서 거의 밥 수준이라고 한다.  청춘주스 7 건강하고 맛없는 맛. 전에 마셔봐서 알고 있었지만, 그분이 둘 다 드시고 싶다 해서 주문함. 그런데 왜 안마시니?

(대구) 커피에디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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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구 중앙대로77길 16   복잡한 반월당 한 켠에 아담하고 조용한 카페. 귀여운 강아지(?)의 인사는 덤. 2026-02-21 SAT 그분 볼일 보시는 동안 혼커피.  그 전에 동대구역 도착하자마자 역사에서 삼진어묵. 오래전 부산에서 먹을 땐 역시 어묵전문회사라 다르다고 느꼈는데, 그 때가 기분 탓이었는지 어묵이 바뀐 건지 큰 감흥을 못느꼈다. 담백하게 건강한 맛이라서 싸구려 오뎅의 불량스러운 맛이 안느껴져서 오히려 아쉬운 기분.  대구의 핫플(맞겠지?) 반월당역 근처에 카페야 넘치지만 내가 찾는 곳은 작고 조용하고 저렴한 곳. 이 카페를 발견하는 순간 아 여기구나 싶었다.  퇴직하고 창업한 느낌의 나이 지긋하신 사장님이 친절하게 내어주신 커피. 커알못이라 커피 평가는 못함.  들어갈 때만 반겨주던 멍뭉이.  그래도 가끔 한 번씩 이렇게 와서 아는 척 해준다. 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