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馬군, 느리게 먹는 사람

서울특별시 관악구 봉천로 495-3 02-872-1118 영업시간 : (일) ~24:00 * 이전 게시물 2016.06.22  [서울대입구] 낙성곱창 ★★★★☆ 2017. 11. 12. 일. 주말은 동네 단골 곱창집인 형제곱창이 영업을 안한다. 그래서 주말에 곱창이 땡기면 차를 몰고 서울대입구까지 간다. 미리 전화해보니 영업은 12시까지인데 11시면 곱이 떨어질것 같다고 하신다. 한동안 아니 아직까지 곱창에 빠져서 이제는 괜찮은 곱창집을 꽤 확보해서 선택지가 많아졌지만, 처음은 바로 이곳에서 시작했다. 난곰이는 이곳에서 우리를 곱창의 세계로 빠트렸지. 앉자마자 선지국에 소주 1병 각. 그러나 그분과 함께기 때문에 어림 없지. 간이 신선한 날은 밝은 붉은 빛이 나고 특유의 누린내가 적게 난다. 우리는 모듬 따위 먹지 않아. 곱창만 공략해. 기다리기 힘들어서 간이 바닥나기 시작한다. 곱창은 부추와 함께 먹어야 제맛. 보이나 적당히 차오른 곱. 우리는 볶음밥 따위로 곱창이 들어갈 자리를 침범하지 않지만 이 날은 다른 일행이 있었던 듯 하다. 이 집의 특징이라면 특징이 후식으로 귀여운 아이스크림을 주신다. 곱창러버라면 꼭 경험해야 하는 곳이라 하겠다.

서울특별시 관악구 봉천로 495-3 02-872-1118 ★★★★☆ * 이후 게시물 2017.11.12  [서울대입구] 낙성곱창 ★★★★★ 2016. 6. 22. 수. 지난번 난폭곰돌의 강려크한 뽐뿌로 낙성곱창을 방문하려 했으나 출빠 후 가려고 했더니 영업시간이 끝나버릴 것 같아서 이수 낙성곱창 으로 선회한 바 있다. 오늘은 며칠 전부터 작정하고 미리 날잡고 본점(?)을 방문하기로 한 날. 본점이라고 한게 애매한게, 들은 얘기로 본점 사장님이 이수점에 기술을 전수해 주셨는데, 나중에 먹어보고는 분점이라 하지 말랬다고 했단다. 이보다 심플할 수 없는 차림표. 선지국이 기본으로 나온다. 아아아아....... 곱이 꽉꽉 차있다. 몸에 안좋고 맛있는 대창. 계산하고 나면 기분 좋은 멘트가 쓰여진 초콜릿을 주시는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