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 제주낭그늘 ★★★
제주 제주시 한경면 낙수로 97 낙천의자공원 내에서 어묵, 라면 등 간단히 요기를 할 수 있는 매점. 직원 한 분은 친절했는데 다른 한 분은 짜증이 심했다. 탐나는전 사용 가능. 2021-11-06 SAT 올레13코스 를 역방향으로 진행하는데 중간 스탬프 지점인 낙천의자공원까지 식사는 고사하고 간단히 욕할 곳도 없다. 공원 내를 둘러보는데 마침 간이매점 같은 곳에서 사람들이 라면을 먹고 있더라. 제주도에서 라면 같은 음식으로 배를 채우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지만 공복으로 더 진행하다가는 쓰러질지도 몰라 그나마 부담 없는 어묵을 먹기로 했다. 아까 분명히 중간 스탬프를 찍었는데 이건 뭐지 싶었는데, 나중에 알아보니 여기가 원래 스탬프 위치고, 내가 찍은 곳은 우회로 때문에 만든 임시 스탬프였나보다. 배가 고파서 이것저것 먹고 싶었지만 나중에 맛있는걸 먹어야 하니 딱 허기만 채우게 어묵 2개만 집어들었다. 탐나는전 가맹점. 사람들이 많아서 멀찌감치 반대편 의자에 앉았다. 다 먹고 어묵꼬치 버리는 곳을 못 찾아서 안에 있는 직원에게 물어봤는데 내가 잘 못 알아들으니까 짜증을 낸다. 처음에 계산했던 직원은 친절했는데 허허... 제주 목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