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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자도) 추자선맛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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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제주시 추자면 추자로 465 1층 하추자에 몇 안되는 식당. 준수한 돼지국밥. 돼지국밥 10 2024-05-17 FRI 올레길 18-2코스 시작 후 점심 추자도 준비를 하면서 가장 절망적인 것은 절대적으로 적은 식당 수와 제주도식과는 거리가 먼 메뉴였다. 그나마 믿었던 곳 하나는 이 곳 추자선맛집. 돼지국밥은 부산이 먼저 떠오르긴 하지만, 제주도 하면 또 돼지니까.  올레길은 막걸리지. 걷는 중에는 막걸리, 걸은 후에는 한라산이 진리.  메뉴는 딱 3가지...였던 것 같은데 지금은 돼지국밥만 하시는 건지 일부러 메뉴를 가려놓은 듯한 분위기다. 난 어차피 돼지국밥이니까.  막걸리는 섞지 않고 맑은 술부터.  돼지국밥 10 내장까지 건더기가 실하게 들어있다.  맑은 국물로 즐기다가 마지막엔 다대기를 풀어서 자극적으로.  훌륭한 국밥이었다. 제주 (2024.5) 목록으로

(양재시민의숲) 바른국밥 양재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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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마방로10길 34-21 1층 바른국밥 양재점 02-573-7172 매일 11:00 - 22:00   친절하고 깔끔한 돼지국밥. 3500원 추가하면 나오는 순대와 편육 가성비가 훌륭하다. 2022-08-13 SAT 동네 식당 탐방. 오늘 그분의 선택은 국밥.  외부에서 보면 무슨 국밥인지 알 수 없는데 돼지국밥이다. 그 외에 순대국 등 다른 메뉴도 꽤 있다.  냉면이 땡기는 날씨지만 첫날이니 시그니쳐로.  주문은 키오스크에서 직접. 국밥 메뉴에 3500원을 추가하면 순대/편육 세트를 주는 가성비가 훌륭하다.  바른국밥 7.5 일반적인 돼지국밥.  모듬국밥 9.0 그분이 돼지국밥을 주문해서 나는 모듬국밥으로 주문했다. 돼지고기 외에 내장 등이 더 들어간다.  순대도 들어가고 건더기가 상당히 많다. 처음에 그릇이 작아서 양이 모자라지 않을까 했는데 기우였다.  양재시민의숲 목록으로

[부산] 자매국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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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수영구 민락본동로27번길 56 051-752-1912 ★★★★★ 2016. 12. 31. 토. 조씨할매집 에서 만족스런 전복죽과 해산물을 먹었지만, 부산까지 와서 돼지국밥을 안먹는 것은 또 그 나름대로 아쉬운 일이라 다시 돼지국밥을 찾아 나섰다. 연화리에서 나오자마자 바로. 믿고 따르는 달인 형님이 우리를 인도한 곳은 자매국밥. 주택가 한가운데에 있어서 지나가다가 우연히 들어가기는 거의 불가능한 집이다. 가게도 주택가를 개조한 듯 한데, 개조라고 하기도 뭐한게 개인주택 모양이 그대로 남아있는데 간판만 달아놓은 형세이다. 메뉴판을 못찍었나본데 가격도 저렴하다. 6천원? 약간 맑은 국물이다. 다대기를 쓱쓱 다대기를 쓱싹 잘 섞어준 후 정구치 추가 지금까지 알고 있던 돼지국밥의 무거운 느낌은 없고, 맑은 국물에 정구지 덕분에 달짝지근한 맛이 감돈다. 이건 다른 종류의 음식인데, 그런데 맛있다. 이러면 부산 올 때마다 두가지 국밥을 먹어야 하는건가.

[부산] 목촌돼지국밥 부산역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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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동구 초량3동 1200-2번지 051-469-6611 http://www.xn--3e0bj8jq5frsbs97awue.kr/ ★ ★ ☆ 2015.5.25. Mon. 날 대충 먹었던 돼지국밥이 생각나서 부산에서 마지막 식사는 제대로 된 돼지국밥이 먹고 싶었다. 기차 시간은 얼마 없고 반드시 돼지국밥을 먹고 싶다, 내가 그건 알겠다는 마음을 모아 뛰어서 부산역 근처 나름하다는 본전돼지국밥을 찾아갔는데... 줄이 길다. 기차 출발 전에 입장도 어려울 것 같았다. 그런데 결정 장애 쉐르님이 이럴 때는 또 신기하게 빠르게 포기하고 옆에 있는 목촌 돼지국밥을 가자고 하신다. 돼지국밥에 대한 집념이랄까. 우리가 들어갈 때만 해도 한산했는데 좀 있으니 사람들이 들어차기 시작한다. 아마 우리처럼 본전돼지국밥 갔다가 선회한 사람들도 꽤 되는듯. 체인인 것 같은데 기대했던 돼지국밥 맛은 아니었다. 고기는 살코기 부분이라 뻣뻣하고 국물은 맑은 곰탕 국물이다. 맛이 없다기 보다는 내가 갖고 있던 이미지의 돼지국밥이 아니었다. 다시 안올 여행객들을 상대하는 기차역 주변의 대충대충 하는 식당이 아닐까 하는 이미지도 좀 있다.

[부산] 밀양돼지국밥 - 불친절 끝판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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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수영구 광안해변로 269 051-754-0564 ★☆ (평범한데 불친절로 1개반 깎음) 2015.5.23 밤 10시에 출발해서 새벽 4시에 도착한 부산. 기왕 일찍 도착한 김에 광안리에서 일출을 보려고 했으나, 구름 떄문인지 실패. 이 시간에 맛집이 있을리는 없고 그나마 인터넷 검색해서 나온 돼지국밥집을 속는셈 치고 찾았다. 연예인들도 많이 왔다 간 듯. 주차 조심해야겠다. 이 집을 찾는 이들에게 적절한,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던 문구. 그런데 수육백반이 뭐냐고 묻자, 아주머니 기가 차다는 듯이 말도 없이 잠시 쳐다보더니 대꾸 없이 가버린다. 아무리 부산이 서울이랑 친절의 기준이 다르다지만 이건 아무리 생각해도 심하다 싶었다. 혼자 같았으면 당장에 나갔겠지만 미쉐르님이 말려서 그냥 먹는다. 수육백반에 같이 나온 국. 돼지국밥에서 고기와 밥만 빠진 모양이다. 수육백반의 수육. 고기 부위 자체가 수육으로 맛있는 부위가 아닌 것 같다. 돼지국밥. 기대했던 돼지뼈 고은 국물이 아니라 사골국물이다. 소뼈면 더 비쌀지는 모르겠으나 어쨌는 내가 생각했던 돼지국밥이 아니었다. 혹시나 광안리에서 이른 아침에 식사하실 분, 여기 말고 아무데나 가세요.

[대구] 화원돼지국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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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남구 대명동 137-10 ★ ★ ★ ★ 2015.2.8 사정상 급하게 대구에 내려오다 보니, 내심 먹고 싶은건 많은데 갈 형편이 안된다. 어제 따라간 클럽앤 뒷풀이는 닭갈비집 이었고 (...) 유명한 맛집까지는 아니고, 나름 영대병원 근처에서는 오래된 돼지국밥집이라고 하니  신뢰를 안고 방문했다. 오픈 키친? 건물 모서리 부분의 작은 업소이다 보니 테이블도 4~5개 정도로 많지 않다. 주말이라 한가했지만 학생이 주고객인 상권이다보니 주중 식사대는 꽤 북적일 듯. 냉면은 학생만 시킬 수 있나요? 이 메뉴판과는 별개로 입구에 학생 할인 관련 문구가 있었던 것 같은데,  근처 식당은 대부분 비슷한 학생 할인이 있었다. 착한가격업소 인증서? 오 착한가격업소 밑반찬 새우젓 넉넉하게 주시고, 고추양념도 따로 주셨다. (궁금해서 찾아봤는데 우리가 알고 있는 '다대기'는 일본어가 어원인데,  심지어 의미도 맞지 않는단다. '참차다다키'의 '다다키') 반갑다 돼지국밥 어흑 ㅡㅜ 주문한 국밥이 나오고 일단 기대보다 살짝 못모치는 양에 약간 불안했지만,  국밥 종특 때문인지 먹고나니 든든하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