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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녕) 김녕해녀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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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제주시 구좌읍 김녕로21길 11 김녕해녀촌  064-783-4986 매일 09:30 - 21:00 식사 메뉴가 다양해서 무난하게 조식 해결할 수 있는 곳. 2022-05-09 MON 숙소 주변 아침 산책  해녀가 이렇게 많이 모여서 물질하는 건 처음 본다. 적당한 간격으로 떨어져서 바다에 퍼져 있는 모습이 장관이다.  옆집 마당에 있던 고양이.  사진을 찍을 때마다 포즈를 취해준다.  획  획  아침식사는 김녕해녀촌. 처음 갔던 곳에 내가 먹을만한 것이 없어서 차선책이었다.  식사 메뉴가 꽤 다양한 편이다.  매장은 꽤 넓은데 아직 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손님은 거의 우리 뿐이었다.  한치물회? 자리물회? 관광객 대상이라 그런 건지 제주식이 아닌 초장 베이스다.  성게미역국 12.0 전복죽 10.0 이제 물회에 밥 말아 먹는 건 기본.  제주 (2022.5) 목록으로

(성산) 일출로해산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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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일출로 32-2 064-784-0175  신선한 해산물과 크리미하면서 풍부한 전복죽. 영업시간은 정확하지 않지만 오전부터 식사 가능했다. 2021-09-06 MON 호텔 체크아웃하고 함덕으로 이동하기 전에 아점을 먹었다. 성산은 성산일출봉 근처와 광치기해변 안쪽에 상권이 하나씩 있는데, 호텔이 있던 안쪽은 갈만한 식당이 생각보다 많지 않았다.  맛나식당이라고 갈치조림이랑 고등어조림이 유명한가본데, 생선조림을 많이 좋아하는 편도 아니고, 항상 줄이 길어서 패스.  뷰 좋다.  원래 가려던 광치기해산물촌은 아직 영업전이다. 네이버지도 상으로는 휴무 없이 9시부터던데 아닌가 보다.  아점으로는 더 알아본 곳도 없고 짐도 들고 다니는 상태라 바로 근처 일출로해산물이란 곳으로 들어갔다.  밥이나 죽을 안좋아 하다보니 이런 식당 오면 주문이 애매하다. 아쉬운대로 영화 낙원의 밤 보고 꽂힌 물회라도 먹으려고 했는데 물회도 없다. 그분께서 보말죽을 주문하려고 하니 사장님이 쓸거라고 전복죽을 추천해 주셨다. 처음엔 불친절한가 했는데 츤데레이신 듯 하다.  해산물모둠 小 30.0 주문하니 사장님에서 바로 수조에서 가져오셨고 확실히 신선한게 느껴졌다.  확실히 바닷가는 젓갈이 많이 안들어간 짠 김치가 주류인 것 같다.  해산물에 술이 빠질 수 없으니 어쩔 수 없이(?) 오전부터 소주.  전복죽 13.0? 전복죽은 크리미하고 풍부한 맛이다.  화장실에 핸드크림까지 나름 세심하신 듯. 제주 목록으로

(우도) 우도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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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제주시 우도면 우도해안길 504 064-783-6945 매일 08:00 - 20:00   하우목동항에서 조금만 북쪽으로 가면 관광객이 붐비지 않은 곳에서 한적한 바다를 보며 우도 성게 등 신선한 해산물을 즐길 수 있다. 2021-09-05 SUN 기왕 성산에 왔으니 둘째날은 우도에 들어가 보기로 했다.  커플커플한 우도 가는 선착장.  배 시간을 알아두면 돌아올 때 편리하다. 참고로 우도 남쪽 가까운 항구가 천진항이고, 서쪽으로 더 가면 하우목동항이 있다. 한바퀴 둘러보려면 천진항으로 들어갔다 나오는게 아주 약간 시간 단축이 될 것 같긴한데, 시간을 딱 맞추기는 힘들어서 시간에 맞는 배 편을 타게 되긴 한다. 어차피 시간이 정해진게 아니라서 보통 왕복으로 표를 구매하며, 구매 전에 승선신고서를 작성하고 신분증을 제시해야 한다. 신분증 사진을 모바일로 보여줘도 가능하다. (직원마다 다를지도) 입장료 포함 왕복 1만원이며, 결제 시 탐나는전은 지원하지 않는다. 시간이 좀 남기도 하고 공복이라 간식거리가 눈에 들어왔다.  한치 맛은 잘 안느껴지는데 치즈는 맛있었다. 제주에서 꼭 먹어야 하는지는 모르겠다.  출발시간 기록하려고 찍은 듯? 승하선 시간이 꽤 걸려서 시간표가 정확하게 지켜지는 것 같지는 않다.  하우목동항. 배에서 내리면 제일 눈에 띄는건 소형 전기차 대여점이다. 10년쯤 전(...)에 왔을 땐 자전거나 바이크가 대세더니 요즘은 전기차가 트렌드인가 보다. 블로그 기준 오후 내내 25000원 정도면 나쁘지 않은 듯 하다. 그런데 왠지 상술인 것 같기도 하고, 걷는걸 좋아해서 그냥 올레길 따라 걸었는데(우도에도 올레길 1-1코스가 있다.) 날씨가 안좋아서 그분 모시고 다니긴 좋지 않았다. 다음엔 전기차 빌리자.  도착하자마자 날씨가 흐려지더니... 빗방울도 떨어진다.  제주에는 산이 없어서 그런지 의외의 장소에서 무덤을 발견하곤 한다.  배고프니 일단 식사부터. 항구 근처에는 관광객이 많을 것 같아서 일부러 좀 안쪽에서 식당을 찾았다.  해산물을 찾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