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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대) 성수완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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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진구 아차산로26길 13 1층   완당면 등 흔히 보기 힘든 아이템은 좋은데 국물이 너무 밋밋하다. 중화풍을 기대했는데, 한국 입맛엔 오히려 맞을 수도.  2025-01-26 SUN 스윙키즈 4주차 저녁.  봉크가 소셜 못하고 간다길래 아쉬워 커피라도 마시자는 걸, 커피보다는 먹는게 낫겠다 싶어 마침 눈 앞에 보이는 완당집 입장.  아이템 좋고, 메뉴 다양하고 꽤 기대함. 직화불고기 들기름 골동면? 14? 봉크가 먹은 골동면? 고기가 올라간 걸로 봐서 직화불고기였던 듯. 예상할 수 있는 맛이다.  성수완당면 9.5 내가 주문한 완당면. 첫 방문이니 기본 메뉴로. 그런데 두번째 방문이 있을지 의문. 동남아 국물 요리는 실패하는 법이 없는데 국내는 예외다. 지역화가 지나쳐서 국물이 너무 밋밋하다. 아마 그래서 한국 사람은 진입장벽이 낮아서 오히려 좋아할 수도 있겠다.  수제 가지 만두 10 이것도 메뉴만 특이하지 예상할 수 있는 맛인데 가격이 세다.  어쨌든 비주얼은 그럴듯 함. 광진 목록으로

[부산] 18번완당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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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중구 비프광장로 31 051-245-0018 ★ ★ ★ ★ 2015.5.24 국제시장과 깡통시작의 시장 투어가 끝나고 본격적인 오늘의 두번째 식사로 완당을 먹기로 했다. 완당은 만두와 비슷한데 소가 적게 들고 피가 넓어 주로 국물에 많이 넣어 먹는다. 중화권의 완탕과 비슷한데, 발음도 비슷하니 유례가 같은게 아닌가 싶다. 어쨌든 최소한 서울에선 많이 안먹으니 생소한 음식임엔 틀림 없다. 상가 입간판이 많아서 못보고 지나치기 쉽다. 메뉴는 완당 전문점답게 완당을 주로 면을 섞는다던가 김초밥 등을 곁들이는 구성이다. 완당은 처음 먹어봤는데 완당 자체는 홍콩 등에서 완탕을 먹어봐서 그런지 익숙한 맛이었다. 그런데 국물이 예상했던 만두국 육수가 아니라 처음 맛보는 오묘한 맛이었다. 원래 완당 국물이 이런 스타일인지는 다른 집을 안가봐서 모르겠지만, 이런 맛이라면 확실히 다른 유사 음식(만두국?)에 비해 경쟁력이 있어 보인다. 나오는 길에 본 이승기 씨앗 호떡은 딱 인파만 보고 바로 포기. 저기 혼자 튀어나온 줄 세우는 아저씨가 이 곳의 진정한 능력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