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馬군, 느리게 먹는 사람

서울 강남구 선릉로86길 34 금아빌딩 2층 02-515-8892 매일 00:00~24:00 매주 월요일 휴무 2020-07-08 WED 건강검진 후 점심. 선릉에서 식사는 오랜만이라 나름 사전조사를 했다. 오랜만에 마담밍 냉짬뽕을 먹어보려고 했는데 개업시간이 30분 정도 남았다. 적당히 빨리 먹고 오후엔 출근해야 해서 패스. 오늘 면이 땡겼는지 우육면을 먹으러 갔다. 대만 다녀온 이후로 요즘 베트남 요리보다 대만 요리가 더 땡기는 듯 하다. 너무 많지도 않고 적당히 다양한 식사, 사이드, 요리 메뉴. 사이드는 반찬 느낌이 나는게 좀 있어서 선택 폭이 그렇게 넓지는 않다. 직장인들 많은 구역이지만 일등으로 입장해서 아직 손님은 우리뿐. 기본찬은 짜샤이 우육면 맑은탕 8.0 부드러운 차돌양지, 삼겹양지, 사태와 맑은 국물이 일품인 깔끔한 맛의 우육면 홍탕 취향이지만 내시경 후니까 맑은탕으로 주문했다. 설명 그대로 깔끔한 맛. 테이블에 상비되어 있는 양념을 섞어 먹으니 더 맛있었다. 어향가지볶음밥 7.0 가지와 돼지등심 민지를 사요바오 어향소스를 사용 새콤달콤한 맛이 일품 어향가지 맛이 은은하게 베어있다. 우린 사이드 먹으려고 보통으로 주문했는데, 양이 부족할것 같으면 2000원만 보태면 곱배기로 먹을 수 있다. 군만두 10pcs 6.0 얇은 만두피에 돼지고기, 야채를 양념해서 만든 고소한 맛 만두는 사실 큰 기대 안하고 주문했는데 가장 만족스러웠다. 피가 설명대로 얇지는 않았지만 식감이 쫄깃해서 괜찮았고, 육즙도 꽤 들어서 피가 두꺼운 샤오롱바오 느낌이 났다. 서울-강남 목록으로

서울 강남구 언주로 516 02-565-1089 2019-12-08 SUN 스윙프렌즈 린디합 챌린저 4주차 강습 후 저녁식사. 처음 가려던 집에 자리가 없어서 차선책으로 이동했다. 특이하게 통닭과 육개장의 더블타이틀이고 24시간 영업이다. 메뉴가 꽤 다양하다. 모듬소시지와 먹태까지는 그러려니 했는데... 이렇게 보니 맥주집이네. 명태회막국수 9.0 괜찮았던것 같은데 점심에 소머리국밥을 너무 많이 먹어서 결국 남겼다. 메밀왕만두 10.0 스윙프렌즈에서 뒷풀이로 종종 온다고. 강남 목록으로

서울 강남구 언주로98길 20 02-556-8850 2019-11-29 FRI 크레이지레그 뒷풀이. 루이가 미리 잡아놔서 좀 늦게 합류했다. 이런 곳이 생긴지도 몰랐다니 타임 근처에서 뒷풀이 한지 오래되긴 했다. 메뉴판을 안찍어서 정확한 메뉴명도 모르고 가격도 모르지만 아마 꼬막소면볶음? 골뱅이가 아니라 꼬막이다. 술값 많이 나온다고 맥주 금지라 했지만 퇴빠 후 맥주 한 잔을 포기할 수 없어서 추가금을 지불했다. 아마 알탕? 된장소스? 고기볶음? 맛있었다. 가격은 모르겠고 전반적으로 안주 퀄리티가 훌륭함. 3~8인 정도 오기 적당하다. 서울-강남 목록으로

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란로 313 성지하이츠 지하 1층 4호 02-558-5983 이후 게시물 2023-01-25  (선릉) 오한수 우육면가 선릉점 ★★★★ 2019-05-16 THU 건강검진 끝나고 선릉에서 살짝 이른 점심. 원래 그분은 촌돼지로 삼겹살 먹으러 가고 나는 선릉이나 회사 근처에서 먹고 사무실로 돌아가려던 계획이었는데, 길에서 받은 전단지를 보고 즉흥으로 여기를 선택한 그분이 따라왔다. 원래 신장개업한 집은 가보는게 기본. 초반이라 대체로 서비스도 좋다. 도로 홍보가 필수적인게 이런 상가 건물의 식당은 지나면서 눈에 띄는게 아니다. 심지어 어떤 아저씨들은 옆에 중국집을 가려다가 잘못 들어와서 나가시기도 했다. 그냥 드셔봐도 좋을텐데 꼭 짜장면이 드시고 싶었는지. 요즘 외국 음식점들이 다양하게 도입되고 있어서 매우 바람직하다. 이곳은 우육탕면이 메인. 훠궈를 먹고 싶었지만 오후까지 사무실 들어가기에 조금 빠듯해 보였다. 내시경 받아서 자극적인 음식은 피해야 할 것 같기도 하고 (그게 더 중요한 이유 아닌가?) 전단지 두 장 받아와서 당당히 음료수 두 개 겟. 실내가 넓은 편인데도 주변에 직장인들이 많아서 거의 가득 차더라. 우리는 일찍 가서 한 테이블만 있었다. 기본찬은 김치와 단무지. 리필은 불러서 요쳥해야 한다. 청경채 도가니 양지탕면 9.5 도가니 챙기시는 그분이 주문. 홍콩 우육탕면 8 처음 가는 집에선 첫번재 메뉴 주의인 나는 우육탕면. 비주얼만 보고 고명만 다른게 아닌가 싶었는데 국물 맛이 조금 달랐다. 둘 다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우리나라 로컬라이즈드 된 쌀국수 맨치로 밍숭하지도 않아서 마음에 들었다. 군만두 6 그냥 주문해 봤던 건데 만두가 맛있어서 조금 놀랐다. 큼지막한 크기에 다진 고기가 듬뿍 들어간 소가 잔뜩 들어있다. 약간 샤오롱바오 느낌도 나는데 찐만두 시키면 육즙도 나오는거 아닌지 모르겠다. 고수를 요청...

서울특별시 강남구 언주로98길 18 02-568-1307 ★★★★ * 이전 게시물 2016.09.30  [선릉] 싱싱이 야채막회 ★★★★ 2018. 3. 14. 수. 그분 생신 기념 수탐 후 크레이지 측근들과 야채막회 방문. 지난 블로그랑 비교해보고 깜짝 놀랐네. 야채막통세트 소자가 36000에서 45000, 대자가 48000에서 58000으로 각각 9천, 1만원씩 올랐다. 사정은 모르지만 이거 너무 갑자기 오른거 아닌가? 항상 단체로 오다보니 체감을 못했네. 주방 메뉴판 비교하기 무섭다. 하지만 어차피 막통세트 말고는 안먹으니까. 야채막통세트 大 (3인 기준) 58 맛있는건 여전하다. 요래 깻잎에 김 올리고 야채 올리고 회랑 마늘이랑 쌈장이랑 같이 넣으면 헤븐. 양이 꽤 많아서 다섯이서 속도전을 했는데도 잘 안 준다. 통닭은 거들 뿐.

서울특별시 강남구 선릉로93길 18 02-553-9952 2018. 2. 7. 수. 치킨이 말랐다. 선릉역 주변 치킨집은 정답이 없는가? 사실 치킨을 별로 안좋아해서 큰 관심은 없다. 요즘 치킨집은 메뉴도 다양하네. 마침 세트메뉴가 있길래 세트메뉴로.

서울특별시 강남구 선릉로 524 선릉대림아크로텔 02-2051-0908 2017. 12. 1. 금. Soul at Seoul 파티가 선릉 근처에서 열리는데 예전 선정릉 살 때 이 근처까지가 우리 생활권이었지. 그래서 매번 가봐야지 생각만 하고 정작 사는 동안 가보지 못했던 우찌노카레를 방문했다. 파티 전에 많이 먹으면 안되는데, 카레는 밥양만 조절하면 되니까. 우찌노타임(pm 2~3시)에 가장 매운 4단계를 일정 시간 안에 성공하면 음식값을 받지 않는 이벤트다. 먹어보니 별로 안맵던데 도전해보고 싶다. 그런데 오늘은 춤추다가 장트러블 오면 안되니까 패스. 간단히 먹으려고 둘이서 하나만 주문해도 되겠냐고 양해를 구했더니 친절하게 식기부터 샐러드까지 두 그릇을 준비해주셨다. 우찌노 정식(수제돈까스카레+미니소바 1인 세트)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