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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연돈볼카츠 제주사수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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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제주시 서해안로 317 1층 엄청난 맛은 아니지만 잘 튀긴 돈까스. 감귤오름맥주와 함께 먹으니 별미다. 볼카츠 3.  2024-05-18 SAT 올레길 17코스  중 간식.  전에도 봤지만 규모가 상당한 빽다방. 주민들 피해 안가게 골목주차하지 말라고 안내문도 붙여놨는데 버젓이 길 막고 서있는 차들.  그런데 빽다방 얼마 안지나서 연돈볼카츠가 나왔다. 예전에 연돈 예약을 하려고 앱으로 초치기까지 했는데 실패는 둘 째치고 느낌 상 다시 도전해도 될 것 같지 않은 스피드였다. 그럼 연돈볼카츠는 어떨까?  대기가 (별로) 없다? 확실히 연돈과 연돈볼카츠는 다른 듯. 주변에 차를 대고 기다리는 사람들이 좀 있는 듯 한데, 그보다는 직원이 1명 뿐이라서 시간이 오래 걸리는 듯 했다.  CLOSED 시간은 없고 재료 소진 시까지 라는 건 항상 재료가 소진된다는 뜻? 음 대기가 없는 건 아니구나. 10분 좀 안되게 기다린 듯 하다.  볼카츠만 먹기는 아쉬워서 처음 보는 맥주도 함께 구매.  이러니 저러니 해도 백종원 님이 사회에 공헌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는 건 사실인 것 같다.  볼카츠 3 감귤오름맥주 3.9 뷰 좋은 흔들의자에 앉아서 잠시 휴식.  당연하지만 엄청나게 특별한 점이 있는 건 아니고 잘 튀긴 돈까스는 맞다. 맥주도 달달한 건 취향이 아니지만 올레길 중간 튀김과 달짝지근한 맥주의 조합은 좋았다.  살짝 느끼할 때 쯤 함께 넣어준 케찹으로 변주. 돈까스 소스를 소포장으로 하면 좋겠지만 그런 비용은 사치겠지.  제주 (2024.5) 목록으로

(양재시민의숲) 양재돈까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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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언남11길 29 우진빌딩   맛, 가격, 메뉴 다양성 전반적으로 우수 2023-06-10 SAT 주말 기념 동네 맛집 탐방. 낙지 먹으러 가다가 급 선회해서 첫 방문.  배달이 많은 것 뿐만 아니라 배달하시는 분들도 많이 드시고 가더라. 돈까스다 보니 뭔가 기사식당 느낌이랄까.  자리에 앉자마자 음료수를 한 캔 주시는데 테이블 당 하나라서 둘이 오든 혼자 오든 한 캔이다. 둘이 따로 들어와서 테이블 하나씩 차지하고 앉으면 한 캔씩 주시려나? 나만 이런 생각해? 요즘 이 정도면 착한 가격이다. 세트메뉴도 다양해서 원하는 조합은 대부분 가능하다.  옛날식 스프 굳. 정식(돈까스+생선까스) 9.0 처음이니까 다양하게 맛볼 수 있으면서 히트메뉴인 정식으로.  돈까스+냉소바 10.0 그분은 냉소바 세트를 주문해서 쉐어.  요즘 둘이서 이렇게 먹고 2만원 안 넘기 힘들다.  양재시민의숲 목록으로

(인천) 불티나돈까스 주안본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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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미추홀구 석바위로 61 032-865-4998 월~토 10:30 - 21:00 / 일 정기휴무 (매주 일요일) 돈까스, 파스타, 피자 등 다양한 메뉴. 대왕 돈까스 크고 맛있다. 매장도 크고 손님은 많은데 일하는 분이 적어서 주문은 상당히 느린 편. 2023-04-22 SAT 스하 린뿌 6주차 전 점심. 인천 맛집들 찾아 놨는데 매번 출발이 늦어서 결국 종강이다. 다음주 졸공 전엔 시간이 있으니 가능하려나. 일단 오늘은 가까운 곳에서 점심.  지나가면서 간판만 보던 곳인데 나름 유명한 곳인가 보다. 매장도 넓고 손님도 많은데 오늘만 그런지 사장님이 주방이랑 홀까지 함께 담당하셔서 주문이나 자리 정리가 상당히 늦었다. 짜증내는 손님들도 꽤 있었다.  파스타, 피자 등 메뉴가 꽤 다양하다. 세트 메뉴도 괜찮아 보이는데 오늘은 많이 먹을 게 아니라서 단품으로 주문했다.  대왕 돈까스 11.5 일반 돈까스 9900원과 가격 차이가 1600원으로 많이 나지 않아서 메리트가 있다. 사장님께 일반 돈까스와 대왕 돈까스 양을 물어봤더니 대충 손으로 그려주시는 거 보고 일반은 좀 아쉽겠다 싶어서 대왕을 주문했는데 양이 꽤 많았다. 그래도 다음에도 대왕 시킬 듯.  페스카토레 11.5 '어부'라는 의미의 풍성한 해산물과 새콤한 토마토소스가 어우러진 스튜파스타 얼큰해물뚝배기와 페스카토레 중 고민하시길래 기왕이면 낯선 걸로 먹어보자고 추천했는데, 막상 먹어보니 낯선 맛은 아니었다. 얼큰해물뚝배기와 차이가 뭘까 싶을 정도. 아마 덜 얼큰하고 국물이 더 많은 정도 아닐까? 배부르게 먹고 나중에 앞풀이로 또 피자 먹었다. 인천 목록으로

(제주) 나라돈까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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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제주시 절물1길 23 064-711-0221 화~일 11:00 - 20:00 / 월 정기휴무 외도의 옛날식 돈까스 맛집. 치즈돈까스 추천. 2022-10-27 THU 뭉치형네 도착하니 이미 점심 시간이 늦어서 짐만 풀고 바로 식사하러 이동. 항상 가던 수영밥상 이 일찍 닫아서 (재료 소진 시 조기 마감) 새로운 곳으로 갔다.  간판이나 건물부터 포스가 느껴진다.  옛날식 크림스프가 기본으로 나온다.  메뉴는 꽤 다양한 편.  크림반반 왕 돈까스? 10.9? 치즈돈까스? 10.9? 뭘 주문했는지 기억은 안 나지만 아마 이렇게 주문했을 듯? 돈까스가 정말 큰데, 사진을 잘 못 찍어서 티가 안나네. 내 손이 꽤 큰 편인데 크기가 거의 비슷했다.  치즈가 엄청나다.  새콘쫄면 6.9 돈까스가 크다 보니 셋이서 3개 시키면 많을 것 같아서 하나는 쫄면을 주문했다.  제주 (2022.10) 목록으로

(양재시민의숲) 스미레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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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동산로13길 20 02-572-1236 월~금 11:00 - 21:00 / 15:00 - 16:00 브레이크타임 / 20:30 라스트오더 토 11:00 - 20:00 / 19:30 라스트오더 일 정기휴무 (매주 일요일)  통치즈돈까스 추천. 주말에 계속 손님 많고 일부 메뉴는 조기 소진되기도 함. 2022-06-11 SAT 동네 돈까스 집 방문. 집에서 가장 가까운 식당 중 하나인데 여기도 처음 가본다.  애매한 시간대인데도 거의 만석이고, 메뉴 특성인지 아이들을 데리고 온 가족들이 많았다.  메뉴가 좀 어렵다. 복잡하니 일단 한정 메뉴로.  이 동네에 연예인도 다녀가네. 수제생돈가스? 11.0 그분이 주문하신건데 아마 기본 돈가스였던 듯? 통+붓카케 14.0 치즈가 엄청나다. 먹는게 느리다 보니 시간이 흐르면 치즈가 굳는 건 어쩔 수 없다. 나중에 온 손님들한텐 통치즈돈까스던가 일부 메뉴가 소진되었다고 양해를 구할 정도로 손님이 계속 들어왔다. 양재시민의숲 목록으로

(야탑) 모노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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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 분당구 야탑로69번길 24-6 031-702-2929 매일 10:30 - 22:00 토요일 휴무 이전 포스팅 2016-07-15  [야탑] 모노끼 ★★★★ 2020-12-14 MON 야탑에 헌혈하러 갔다가, 얼마전 지인이 내 헌혈 인스타그램을 보고 추천했던 모노끼라는 돈까스 집이 생각났다. 유명한가보니 가봐야지 생각했었는데 막상 가보니 전에 영화 보기 전에 저녁을 먹었었나 와봤던 곳 같았다.  헌혈의집 바로 옆 건물이다. 매운돈가스나 치즈돈까스도 궁금했지만 오랜만에 왔으니 일단 정석대로 돈까스 모밀로 포장했다.  이동이 1시간 가까이 걸리다보니 조금 분 것 같은데 그래도 먹을만 했다.  돈까스 모밀 9.0 식을 것 각오하고 아침에 먹으려고 포장한거긴 한데, 확실히 튀김류는 식으니까 (그대로 맛있지만) 본연의 맛을 느끼긴 힘들었다. 일단 포장은 안하는 걸로.  돈까스 우동/모밀 세트가 특히 가성비 좋다. 경기 목록으로

[개포] 한양돈까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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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양재천로 107-19 선도빌딩 02-577-8120 평일 11:30~24:00 주말 12:00~22:00 2020-08-22 SAT 간만에 주말 혼점. 동네 맛집이지만 그분이 안내켜했던 메뉴인 돈까스를 전략적으로 공략해본다. (그런데 나중에 돈까스 먹고 왔다고 하니까 자기도 돈까스 좋아한다며......) 그나마 지난 며칠은 비가 안왔는데 지난 폭우의 여파가 남은건지 양재천 산책로가 바로 물로 넘쳐났다.  조금 멀리 걸어서 도착한 한양돈까스. 입구가 어딘가 잠깐 고민했는데 아무 방향으로나 들어가도 된다.  3시던가 조금 애매한 시간이었는데도 손님이 반 정도 차있는걸 보니 확실히 유명한 집인가 싶었다.  돈까스집 치고 영업시간이 긴 것은 치킨류도 팔고 있어서라고. 치맥 하러 와보고 싶네.  밥은 기본적으로 소량이 나오고 필요하면 셀프로 추가할 수 있다. 난 그 소량도 남겼지만 카레까지 시켜먹었다는게 반전.  기본찬은 깍두기와 단무지. 샐러드 소스와 돈까스 소스는 테이블 위에 있다.  등심돈까스 8.5 심플하다.  카레추가 3.0 언제 또 올지 몰라서 가능한 많이 맛보기 위해 카레추가도 주문했다. 그런데 대충 구색 맞춘게 아니라 카레 맛집인가 싶을 정도로 괜찮았다. 밥이랑 같이 먹기 위한 것 같긴 한데 간이 짠 것은 단점.  요렇게 혼자만의 주말 점심 세팅하니 뿌듯한데 뭔가 빠진 것 같아서 생맥주도 주문했다.  겨자만 나와서 혹시 유명한 집의 독특한 먹는 방법이 겨자만 찍어 먹는건가 잠깐 고민하다가 벽에 돈까스소스랑 섞어 먹으라는 안내가 있어서 기행은 모면했다.  생맥주 3.5 오늘 내가 생맥주 첫 손님일텐데 배관찌꺼기 같은게 남아서 맛 없으면 어쩌나 싶었는데 거품도 적당하고 맛있어서 한 번 더 놀랐다.  보통 귀찮아서 음식 단면 사진 같은거 잘 안올리는데 힘줄같은 부위와 살코기가 절묘하게 배합된 고기에 적당한 튀김옷이 뭔가 제대로 튀기는 집 같아서 찍어봤다. 돈까스가 원래 맛있는 음식이라 찾아갈 정도의 맛집인가는 모르겠고 근처에 산다면 꼭 가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