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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ng Kong] t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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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1. 13. 토. 홍콩을 여행하는 방법 중 하나는 트램을 타는 것이다. 행선지도 필요 없고 동서로 가로지르는 아무 노선이나 선택해서 2층 창가에 앉으면 그것만으로 훌륭한 투어다. 요금도 2.3 HKD면 300원으로 저렴하다. 페리 터미널에서 13분 정도 걸어서 메인 스트리트로 진입 트램 12 정거장을 가면 바로 호텔 근처다. 홍콩 트램은 노선 번호가 없고 행선지를 확인하고 타면 된다. 혹시 모르니 내릴 정거장 지나치는 일 없도록 중간 경유 정류장도 저장. 완차이 페리 터미널에서 트램 타는 곳까지 도보 경로 트램 타는 법. 외국 교통수단은 대부분 알고보면 별거 아닌데 처음이 어렵다. 트램 2층 앞자리 뷰의 위엄. Hong Kong (2018) 목록으로

[Hong Kong] Peak T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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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2 2522 0922 http://www.thepeak.com.hk/en/ * 이후 게시물 2018.01.12  [Hong Kong] Peak Tram 2008. 11. 22. 홍콩 셋째 날. 집주인 Willis와 하우징 메이트 Maria, 셋이서 빅토리아 피크를 가보기로 했다. 홍콩 관광을 하면 빠질 수 없는 것이 빅트로아 피크이긴 한데, 몇 일 전에 한국을 방문했던 Dorcas와 얘기하다 보니 정작 홍콩 사람인 자기는 몇 번 안가봤단다. 서울 사람이 남산 안가는 것과 같은 이치. 빅토리아 피크에 올라가기 위해서는 Peak Tram이라는 일종의 funicular railway를 탄다. 입구 옆에, 밀랍 인형 전시관인 Madame Tussauds 광고를 위해 성룡 형님이 나와 계신다. 트램을 기다리는 사람들. 인기 관광지답게 사람이 꽤 많다. 사람이 많아서 신경 쓰지 않으면 좋은 자리 선점하기도 쉽지 않다. 경로가 길다보니 중간에 경유지도 있는 것 같다. 언덕을 오르니 시내 전경이 보이기 시작한다. 꼭대기 쯤에서 내려가는 트램과 만났다. 올라가보면 확실히 와 볼만 하다고 느껴진다. 그런데 남산을 안가는건? Hong Kong (2008) 목록으로

[Tallinn] t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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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5. 16. 월. Riga 행 버스 시간은 다가오는데 언덕 아래로 내려가는 길을 못찾고 한참을 헤맸다. 결국 길을 찾아서 올드타운을 빠져나오는데 올 때 봤던 언덕길이 전망대 중 하나랑 연결되어 있더라. 저기로 내려오면 바로 오는건데;; 호텔에서 짐을 찾고 트램으로 버스 터미널까지 이동했다. 호텔 직원에게 티켓 구입하는 법을 물어보니 그냥 탑승 후 트램 기사에게 사면 된단다. 인터넷 검색인가 가이드북에서 봤을 때는 분명 1시간권을 끊으면 1.1 유로라고 한 것 같으네 호텔 직원은 그런거 없고 그냥 2 유로란다. 1~2 유로 갖고 고민하는건 이래저래 소모적인 것 같아서 일단 트램을 탔는데, 안내를 보니 시간 할인이 되는건 e-tickets의 경우였다. 결국 한두번 타는 여행자는 해당사항이 없다는 말. Baltics (2016) 목록으로

[Istanbul] T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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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기억나는대로 지난 여행 기록을 블로깅하기로 했다. 나의 이렇게 툭툭 튀어나오는 장기 프로젝트는 지독한 정리벽에서 나오지 싶다. 시간의 역순으로 일단 작년에 갔던 터키-그리스 여행부터. 터키는 버스가 발달한 나라지만 공항에서 시내까지라면 트램이 편리하다. 2013년 기준으로 편도 2TL이고 환승 할인은 안되는 것 같다. 대부분 광광지가 Sultanahmet 지역에 집중되어 있고 숙소도 그 근처이므로, Zeytinburnu에서 갈아타면 된다. 즉, 공항에서 술탄아흐멧까지 총 4TL, 40분 정도 소요. 다른 지역에서는 영어 하는 사람을 찾기 힘들지만 이스탄불에서는 대부분의 사람이 영어를 하므로 잘 모르는 부분은 주변에 도움을 청하면 어렵지 않게 숙소까지 갈 수 있다. Istanbul (2013) 목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