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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enhagen] Grams Laekkeri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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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lmtorvet 1, Copenhagen 1700, Denmark cozy and friendly I'm not a fan of sandwiches, but this restaurant was highly ranked and located near from us. Sandwiches were quite good, I think. However, the staff was very friendly and the atmosphere was lovely. 2017. 9. 7. 목. 코펜하겐의 첫번째 아침. 비가 온 뒤 집 뒷족 정원. 가구를 아무렇게나 놓은것 같은데 뭔가 색다르다. 식당을 찾으러 가는 길에 어제 못가본 소셜 장소, 요하네스와 이밀리어가 블루스 강습을 하는 장소가 근처에 있길래 들러봤다. 뭔가 커뮤니티센터 같은 느낌이다. 다음에는 춤추러 올께. 코펜하겐에서의 첫 외식. 샌드위치를 좋아하는 편이 아니지만, 코펜하겐이 식문화가 특이한 것 같지도 않고, 마침 트립어드바이저 하이랭커가 집 근처에 있길래 방문했다. 무려 코펜하겐 3위집이다. 가게는 매우 작은 편이다. 입구 들어가서 왼쪽 벽면인데 여기서 보이는 공간의 두 배쯤? 테이블이 3개 정도던가 그렇다. 샌드위치에 들어가는 재료들이 메뉴 아래 영어로 표기되어 있어서 주문하기는 어렵지 않다. 자리에 앉으니 인상 좋은 훈남 청년이 종이 한 장을 준다. 코펜하겐의 간략한 관광정보다. 배려가 훌륭하네. 샌드위치 집이라서 그런지 테이블 위에 손살균제도 놓여있다. Luksus sandwich smoked salmon 60 Spicy chicken curry soup 60 어떤 샌드위치가 맛있는건지 잘 모르겠지만 어쨌든 맛있다. 재료를 넣고 압착을 시켰나보다. Luksus sandwich chicken/avocado/bacon 60 슾은 하나만 주문했는데 센스있게 반으로 나눠줬다. 저게

[Arlanda] Ma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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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ckholm Arlanda Airport (ARN), 190 45 Stockholm-Arlanda, 스웨덴 ★★★☆ 2016. 1. 2. 토. Taste Express 에서 그 분께서 식사를 하는 동안, 나는 스웨덴스러운건 포기하더라도 뭔가 맛있는게 먹고 싶었다. (스크램블에그 따위 먹고 싶지 않았다.) 만족스러운 정도는 아니지만 금방 타겟을 결정할 수 있었다. 숙소 근처에 있어서 자주 지나 다녔지만 차마 햄버거 먹자는 말을 못해 먹지 못했던 맥스버거가 알란다 공항에 있었다. 그렇다. 그동안 그분께서 나쁜 음식을 멀리 하라기에 멀리 했을 뿐, 나는 햄버거를 좋아했다. (어렸을 땐 해장도 햄버거로 곧잘 했다.) Frisco Meal 72 Frisco Meal 이라는 세트 메뉴인데 기본적인 햄버거집 세트 메뉴인 버거, 프라이, 음료의 구성이다. 빵을 들어보니 치즈와 베이컨이 조금은 초라하게 얹혀 있다. 스웨덴 사람들 덩치는 산만해서 햄버거는 어찌 이리 쪼잔하단 말인가. 무사히 비행기를 타고 우리는 한국으로 돌아왔고, 언제나 그랬듯 가방을 집에 던져 놓고 차를 몰고 나와 소문난돼지촌 에서 우리만의 뒷풀이로 여행을 마감했다. Stockholm (2015) 끝. Stockholm (2015) 목록으로

[정자] 춘자 싸롱 - 수제버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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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일로 210 동양정자파라곤 102동 지하101호 031-719-6667 ★★★☆ * 이후 게시물 2018-11-16  [정자] 춘자싸롱 ★★★★ 2015. 11. 9. 월. 춘자싸롱이라고 하면 예전부터 이런 저런 블로그에서서 봐왔던 유명한 수제버거집으로 알고 있다. 원래는 서울 어디로 알고 있었는데 회사 근처에도 있다는 말을 듣고 오늘은 여기서 후배들과 점심을 먹기로 했다. 원래는 회사 옆에 있는지도 몰랐던 다른 수제버거 집을 가려고 했었는데 휴가 가셨다나. 다음 기회로. 동양파라곤 지하에 위치한 상가들은 모양이 비슷비슷해서 처음에는 어디가 어디 있는지 꽤 헷갈렸다. 그나마 여기는 외부 장식이 특이해서 눈에 띄는 편. 내부로 들어가보면 약간 고급스러우면서도 과하지 않은게 딱 여자손님 취향이다. 이날도 남자 셋인 우리 일행 말고는 모두 여자손님들이다. 저분이 춘자? 아니지 오리지널 춘자는 본자에 계실테니 춘자 사촌쯤? 함박스테이크가 세트가 부담 없기는 한데, 다른 메뉴랑 가격 차이가 나서, 사주는 선배 입장에 메뉴 제한하기가 좀 미안하다. 그래도 3만원짜리 점심은 좀 그래. 식사보다는 주점 성격이 조금 더 센듯. 이름 하나는 일단 잘 지은 것 같다. 쉽게 잊기 힘든 포스. 세트라서 식전빵이랑 스프부터 제대로 나온다. 맛은 훌륭한데 양이 좀 부족하다. 나는 양이 적어서 (...) 빵먹고 샐러드 먹고 하니 적당히 부른데, 많이 먹는 남자는 확실히 부족할 듯. 한 줄 요약: 회사 여직원들에게 점심 사주기 좋은 곳.

[Arlington] Five Gu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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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2014.8.24 Well-made Hamburger I visited Arlington and my friend living there brought me here. It seemed like a well-made Hamburger, and the fries were also good. 페북 체크인을 보고 제대한지 10여년 된 군대 후배 알(렉산더)대위가 연락을 해왔다. (나는 늙은 치기로 군대를 스물여섯에 제대) 마침 펜타곤에서 근무 중이라니 머물고 있는 알링턴 바로 옆 동네. 뭘 먹을까 한참을 고민하다가 간 곳이 이 버거집이다. 버거 좋아하냐고 묻길래, '그러고보니 미국 와서 햄버거를 한번도 안먹어봤네'라면서도 내심 '버거?' 싶었는데, 알고 보니 꽤 유명한 곳인 것 같다. 차로 한참을 납치당해서 정확한 지점은 모르겠지만 지금 지도를 보니 여기쯤인 것 같다. 햄버거는 사실 맛을 잘 몰라서, 1. 버거킹 같은 햄버거와 2. 롯데리아 같은 햄버거로 구분하는데, 버거킹 같은 햄버거라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후렌치후라이가 맛있다고 했던것 같다.  사진 미안 D.C. (2014) 목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