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삼성동 158-26 02-569-2454 2014.12.14 복은 높은 가격대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왠지 그 분위기가 아저씨의 음식 느낌이다. 우리가 방문했을 때도 나이 지긋한 아저씨들 손님만 있었던 것 같다. 복은 많이 먹어보질 않아서, 미세한 선도나 식감 외에는 어느 집이 맛있는지 아직 잘 모르겠다. 음식은 깔끔하고 괜찮았으나, 일하는 분인지 사장님인지 불친절함. 전에 부인님께서 장모님 모시고 갔을 때도 불친절하다고 하더니, 기본적인 접대 매너가 그런가 보다. 나갈 때 인사도 안함. ★ ★ 복들이 쳐다보는데 복을 먹는게 얼마나 끔찍한지 생각해 보았나? 복국정식에 은복을 먹고 싶었는데 정식은 2인 이상이란다. 그러면 메뉴에 써놓던가 나중에 좋은 물주 하나 물면 오고 싶은 메뉴들 복 같은 고급재료(?)로 탕수육을 만드는 건 좀 아니지 싶다. 양이 많고, 국물도 많다. 탕 고추가루 위주로 양념을 해서 가볍게 먹을만 하다. 지리 하지만 역시 복은 지리지 쫄깃한 식감 이게 한마리인걸까? 바닥이 꽤 깊은 남비인데 다 비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