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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화담숲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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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주시 도척면 도척윗로 278 031-8026-6666 http://www.hwadamsup.com http://blog.naver.com/hwadamblog ★★★★ 2017. 5. 19. 금. 숙취가 남아있는 과장 연수 2일차 일정은 화담숲 산책(?)이다. 연수 진행하시는 분이 화담숲에 대한 설명을 해주셨는데, LG 구본무 회장이 본인의 수억(?)짜리 나무를 옮겨 심을 정도로 애정을 갖고 있는 숲이라고 한다. 그래서 지나가다가 실수로 나무 부러뜨리지 말라고. 소원을 담아서 자물쇠를 걸어놓게 해두었다. 내 소원은... 다리에 자물쇠를 걸고 열쇠는 건너편 수거함에 넣는다. 그리고 자물쇠는 절단기로 잘라내겠지. 동료와 신뢰를 쌓을 수 있...다고 하는 시각장애인 체험. "오른쪽은 낭떠러지지만 나를 믿고 걸어!" 혹시 이 나무가 "그" 나무인가요? 내려오는 길에 볼만한게 많았는데 일정에 쫓겨 거의 속보로 내려왔다. 나중에 한 번 더 가볼만할 것 같다.

[광주] 궁평식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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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주시 도척면 도척윗로 188 031-761-3190 ★★★★ 2017. 5. 18. 목. 회사에서 가는 1박2일 연수는 좋을 일이 없었는데 나도 이제 나이가 들었는지 회사가 적응이 됐는지 싫지만은 않게 됐다. 게다가 이번 과장 연수는 동기들을 포함해서 위아래 가까운 선후배들이라 크게 눈치 볼 필요도 없고. 아마 직장 생활 중에 가장 마음 편한 연수지 싶다. 1박2일 연수의 하이라이트는 역시 저녁. 숙소인 곤지암 리조트에서 차로 조금 이동하면 이런 고기집이 있다. 미리 연락을 하면 숙소로 미니버스를 보내주는 듯 하다. 1987년도부터라니 30년 역사를 자랑(?) 기본으로 무쌈 등이 나오는데 이거 괜찮다. 4인 세팅. 이걸 보고 여기는 불판이 참 특이하다, 고기가 안 들러붙는 소재인가봐... 라며 갑론을박하고 있는데 일하는 분이 오셔서 시크하게 벗겨 놓고 가심. 실상은 그냥 덮개엿던듯. 고기 두꺼운 편. 흑돼지 삼겹살 180g이 15000원이면 약간 비싼편. 내 돈 아니니까. 아마도 항정살. 난 아직 삼겹살 단계인데 테이블에서 마음대로 종목을 바꿔버림. 내가 이래서 그분 말고는 고기 먹는게 편치가 않아. 한우 육회 180g 23.0 인력개발팀 직원들이 방심한 틈을 타서 육회 주문. 우리는 공기밥 안먹으니 맥주를 마시겠다며 나름 논리있게 비싼 맥주를 주문. 곤지암 리조트 내 바베큐는 가격이 후덜덜하니 나중에 혹시나 곤지암 오게 되면 아는척 하며 여기 데려와야 겠다.

[광주] 곤지암리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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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주시 도척면 도척윗로 278 02-1661-8787 https://www.konjiamresort.co.kr 2016. 6. 25. 토. 감사하게도 객원으로 초대받은 포르말린 바이퍼스 엠티, 스윙씨티 졸공이 끝나자마자 곤지암으로 달려갔다. 첫날은 늦게 도착해서 방에서 술먹은게 다라 통과. 조식부터 시작. 뷔페인데 종류는 많지 않지만 구성이 괜찮은 편이다. 숙취로 속이 거시기하지만 않았으면 더 먹을 수 있었을텐데 초큼 아쉽다. 식판은 음식 섞이는걸 싫어해서 일부러 유아용에 담아왔다. 곤지암 리조트는 스키리조트라고만 생각했는데 여름에도 할게 꽤 많더라. 우린 다들 늙고 귀찮아서 안갔지만 저 옆에 보이는게 야외수영장이다. 그래서 노친네들이 선택한 것은 곤돌라. 곤돌라가 올라간다. 그 와중에 고소공포증인 지니는 허공을 응시한 채 알들 모를듯한 소리를 중얼거리고. 드디어 정상. 양 먹이주기 체험도 할 수 있다. 시간이 잘 맞으면 직접 우리 안에 들어가 볼 수도 있다. 양 곁을 떠나지 못하는 양띠 어린이. 메밀꽃 필무렵?

[경기/광주] 중대물빛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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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25 이름은 제주지만 경기도 광주에 있는  제주생생해물탕  가는 길에 예쁜 호수(?)가 보인다. 이정표를 보니 '중대물빛공원'. 오늘의 식후 산책 코스는 여기로 한다. 호수(?) 주변으로 산책로가 꽤 길게 이어져 있다. 큰길가의 큰 터에는 아이들을 위한 놀거리나 간식거리도 몇 가지 있어서 주로 자녀를 동반한 엄마들이 돗자리 등을 가져와 진을 치고 있다. 나무와 물이 조화를 이뤄서 경치도 좋고 산책하기 딱 좋아 보였으나, 장모님 모시고 오래 걷기가 힘들어서 입구 주변만 둘러봤다. 주차료는 무료. ★ ★☆ 입구는 좀 어수선 여기 좀 작살 분수도 있지만 가동시간이 아니다. 새나라의 어린이들 인공적이지만 자연스럽다?    드라마 마지막회에 나올 듯한 비주얼 나무 다리도 정겹다. 물풀 가을이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