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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자] 남도어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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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일로 162 젤존타워2 103,104호 031-711-2224 https://namdofisher.modoo.at/ 2019-01-09 WED 동기회로 윤양이 추천한 집. 그런데 결국 윤양은 못왔다고. 간판에 나와있듯이 무한리필 숙성회 집이다. 전에 역삼에서 역시나 동기회로 갔던 곳이랑 비슷한 컨셉. 모듬 사시미는 기본이 35000원이고 스끼까지 무한리필하려면 4만원이다. 왠 스끼? 했는데 스끼는 모듬 해산물 수준으로 잘 나오는 편이긴 하다. 쌈 세팅. 회를 쌈싸먹는건 안좋아하지만 무한리필이니까 후반부에 먹기엔 괜찮다. 월계관 준마이 750 35 회비지만 간이 작아서 월계관 준마이로. 특이하게 젓갈 네 종류가 이렇게 나온다. 먹고 더 달래야지 했는데 이상하게 다시 손이 가지는 않았다. 그런데 이것도 스끼에 속하면 리필이 안되는 걸 수도 있겠다. 회가 나오기 전에 이렇게 스끼가 먼저 깔리고 거의 다 먹을 때 쯤 회가 나온다. 석화, 멍게, 오징어? 튀김, 가리비, 머리찜이다 오징어는 오징어가 맞는지 모르겠는데 작은 걸 통채로 튀겼다. 계란찜까지 해서 회 나오기 전 세팅 회님 등장. 방어, 연어, 도미, 그리고는 생각 안난다. 회는 준수한 편인데 숙성회 특유의 식감이 크게 살진 않는다. 밥도 기본으로 조금씩 나온다. 회 조금 먹으라고? 첫번째 리필. 이 전까지만 해도 별 4개는 줄 마음이 있었는데 리필이 너무 오래 걸린다. 테이블이 꽉 차서 바쁜건 이해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세번인가 얘기한 후에야 한참 걸렸다. 게다가 저 뒷쪽 것은 해동도 잘 안되서 또 감점. 총 4~5번 리필했나. 바쁜게 좀 없어지니 잘 챙겨주긴 했다. 일품진로 30 윤군이 슬쩍 취해서 일품진로가 괜찮다며 주문해봤다. 쌀 풍미가 느껴지는 위스키 느낌이랄까. 확실히 맛있긴 한데 3만원 주고 먹을진 모르겠다. 분당 목록으로

[역삼] 교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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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란로16길 9 02-501-2334 ★★★★ * 지난 포스팅: 2014.12.23.  [역삼] 교센 (회) - 무한리필 숙성회 아마 지난번에도 동기모임에서 왔던 것 같은데 이번에도 동기모임. 2014년에 숙성회 무한리필이 39000원이었는데, 3000원 오른 42000원이 되었다. 같이 간 여자동기들 말로는 그냥 횟집 가도 42000원어치 못먹으니 무한리필이 별로 이득이 아니라는데 일리는 있다. 다음엔 그냥 횟집을 가봐야겠다. 아사히 9.0 내 돈 내고 먹으려면 고민되는 아사히 생맥이 9천원. 죽과 된장국부터 시작. 반찬이나 샐러드 구성은 2년전과 동일한 것 같다. 올 때마다 물어보는 6가지 회의 종류는, 좌측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광어, 도미, 숭어, 농어, 연어, 홍민어란다. 간단하게 회 들어갈 배를 줄여주는 계란말이 남의 음식인 머리 구이. 그나마 이게 괜찮았는데 뭔지 까먹었다. 옆에 노란건 해삼 내장인가 뭐 그런 듯.

[신촌] 와우끝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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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마포구 와우산로 162 070-8959-5428 ★★★★ 2016. 5. 6. 금. 사당에서 부추삼겹살 을 먹으며 다음 먹을 숙성회를 논하다. 해피 근처에 숙성회로 유명한 집이 있다는 얘기가 나오자 바로 약속을 잡아버렸다. 디데이는 돌아오는 금요일. 다른 일행들이 늦어서 혼자 먼저 찾아갔는데, 주소를 보고 지도 검색을 해보니 늘 지나다니던 삼거리 근처다? 여기 이런데가 있었나? 잠깐 헤매다가 다리밑으로 약간 내려다보니 의심스러운 건물이 나타났다. 간판은 심플하게 '끝집'. 이래서 아는 사람 아니면 못찾아올 곳이다. 메뉴는 심플하게 숙성회만 사이즈로 구분되어 있다. 날짜를 적어놓은 걸로 봐서 어종 등에 따라 매일 메뉴를 새로 작성하는 듯 싶다. 숙성회 대 60.0 예전에 역삼 교센 에서 숙성회를 처음 먹을 때 알게 된건데, 원래 회는 숙성회가 제대로 즐기는 법이란다. 유난히 '생' 것을 좋아하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유독 활어회를 좋아한다고. 그런 설명을 듣고 먹어서 그런지 처음 먹어본 숙성회는 확실히 식감부터가 달랐다. 와사비도 X 모양으로 큼직하게. 여자3+남자1 4명이서 적당히 먹을 양이다. 한라산과 함께니 더욱 좋고. 줄어드는 회가 아쉽기만 하다. 결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