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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t-Saint-Michel] back to Renn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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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5. 5. 금. 원래는 갈 때만 걸어가고 올 때는 셔틀을 타고 오려고 했는데, 걸어가며 봣던 몽생미셸의 인상이 너무 좋아서 결국 올 때도 도보를 택했다. 아무리 봐도 질리지 않는 비현실적인 모습. 바람이 많이 불어서 실상은 그지꼴. 마지막 버스를 놓칠까 불안해서 조금 일찍 도착했는데 버스정류장에 사람이 많더라. 저녁에 파티도 가야하는데 1시간여 서서 가는 것도 부담스러워서 버스 도착할 때 위치선정 경쟁이 은근 있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2명은 결국 렌까지 서서 가야했다. Rennes (2017) 목록으로

[Mont-Saint-Michel] Creperie La Cloch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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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e Principale, 50170 Mont-Saint-Michel, France +33 2 33 60 15 65 ★★★★ enjoy your crepe after walking around the island This place is a little hidden from a narrow road, so you'd better head up and pay attention to the signs. I was not sure if this is the one I was looking for, because it didn't seem like a restaurants. However, if you go upstairs, they have more space and tables. They have various menus of crepes and others. 2017. 5. 5. 금. 이제 저녁을 먹고 렌으로 돌아가야 할 시간. 잘 있어라, 시크한 갈매기여. 버스 타고 오면서 미리 조사했던 식당이다. 전체 순위는 5위지만 가성비가 뛰어난 집. 지도 상으로는 이 주변이 맞는 것 같은데 좁은 골목에 사람이 너무 많아서 찾기가 힘들다. 그러던 중 녹색 간판을 발견. 입구를 보니 아이스크림집만 있고 식당처럼 안보이는데 이 간판은 어디껄까? 2층으로 올라가면 넓은 자리가 있다. 일하는 분들이 수시로 올라오는 걸로 봐서 1층 뒤에도 공간이 있는게 아닌가 싶다. 메밀 와플 메뉴. 식사니까 식사답게 고기 들어간 걸로 선택. 크레페는 달달한 걸로. 주문했으니 한 숨 돌리며 주변 사진 아까보단 행인이 좀 줄어 있었다. Verre vin rose 2.5 / BARON 50CL 5.5 맥주가 와인보다 싸다. 와인 드시는 그분한테 비싼 술 마신다고 혼남. PERIGOURDINE 10.8 Crystallized gizzrards, duck filet, garlic b...

[Mont-Saint-Michel] abb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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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5. 5. 금. 몽생미셸의 백미는 적당히 멀리서 바라본 웅장한 모습이지만, 그렇다고 여기까지 와서 수도원 안을 들어가 보지 않는 것도 말이 안되지. 입장료는 인당 10유로. 오디오가이드 3유로면 비싼 편은 아닌데 안이 워낙 넓어서 시간이 충분하지 않으면 안내책자로 충분하다. 한글판도 있다. 수도원이 확장된 과정을 모형으로 만들어 놨다. 꼭대기에 작은 건물 하나만 있는 최초의 모습이 재미있다. 몇 안되는 내 사진. 꼭대기에 있는 사원. 아마 여기가 최초의 건물인듯 싶다. 사원 내부 가운데 마당 같은 공간은 공사중이라 출입할 수 없었다. 책에서 읽은 것 같은데 저 계단 위 작은 의자는 사제들이 식사를 하는 동안 성경을 읽어주는 자리라고 한다. 식당으로 쓰이던 곳. 얼굴 부분이 잘려나간 것 치고는 묘하게 튀어나와있다. 식사를 준비하던 아궁이 자리 아까 밖에서 봤던 구멍이다. 여기에 음식 등을 밧줄로 메달아서 거대한 바퀴를 이용해 끌어올렸다. 역시나 관광지의 마지막 코스는 기념품 가게. 엽서만 하나 1.2 유로 주고 나왔다. Rennes (2017) 목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