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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원조남부막국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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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춘천시 춘천로 56 033-256-7859 http://blog.naver.com/asmine05 이후 게시물 2023-02-25  (춘천) 원조남부막국수 ★★★★★ 이전 게시물 2020-01-24  [춘천] 원조남부막국수 ★★★★★ 2018-11-11  [춘천] 원조남부막국수 ★★★★★ 2017-01-29  [춘천] 원조남부막국수 ★★★★★ 2015-12-13  [춘천] 원조남부막국수 (남부막국수별관) ★★★★★ 2021-01-23 SAT 재포스팅은 1년 경과시만 하는데도 다섯 번째 포스팅이다. 막국수 계의 one & only 원조남부막국수. 연초와 겹친 아버지 생신을 지역이동 자제에 따라 건너뛰고 2주 후에 춘천 부모님 댁을 다녀오며 방문했다.  춘천 경찰서 건너편 대로변에 원색 간판이라 찾기 쉽다.  공지천 무료 공용 주차장이 바로 앞이라 주차가 어려운 적은 한 번도 없었다.  내부는 수 년째 여전하지만, 방역지침에 따라 테이블 사이에 설치한 투명 칸막이가 눈의 띈다.  메뉴판 및 가격은 작년과 같다.  뜨거운 면수로 위장을 워밍업하는 것으로 코스를 시작한다.  막국수 7.0 (+곱배기 1.0) 막국수는 원래 물, 비빔 그런거 없는거다. 메뉴판에는 안나왔지만 곱배기로 주문하면 천 원 추가로 2인분 같은 1인분이 나오는게 꿀팁이다.  메밀총떡(전병) 6.0 곁들임은, 배고프거나 사람이 많으면 수육, 간단히 맛만 보려면 총떡이다. 우리가 즐겨 주문하는 콤보는 막국수 곱배기 + 총떡.  무절임이 나오는가는 막국수집 선택의 중요한 기준이 되었다.  기본 양념을 비벼서 일단 맛을 보고, 설탕, 식초, 겨자를 취향껏 추가하면 풍미가 확 살아난다.  막국수는 보쌈 시키면 딸려오는거라 생각하는 사람은 일단 여기서 먹어볼 필요가 있다. 강원 목록으로

[춘천] 30년 전통의 메밀전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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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춘천시 중앙로77번길 22 033-257-6596 2020-05-02 SUN 어제 갔던 육림고개에 메밀전집이 있다는걸 알고나서, 춘천사람과 결혼하고 막걸리와 메밀전병 매니아가 된 그분께서 서울 가기 전에 반드시 들러야겠다고 하셨다. 이제는 서울사람이 되버린(?) 나는 역시나 모르던 곳인데 집에서 가족들과 얘기하다보니 김영철의 동네 한바퀴란 프로그램에 나오고 유명해졌다고 한다. 혹시나 해서 전날 미리 전화로 영업시간을 문의했는데, "언제 오실건데요? 난 아침 일찍 나오는데"라고 하신다. 할머니 혼자 장사하시는 곳이라 딱 정해진 영업시간은 없는 듯 하다. 평상 위에 나무로 만든 진열장이며 예전 정취가 그대로 남아있다. 하지만 TV 출연한 곳 입간판은 잊지 않으셨다. (주변에서 그러라고 했겠지만) 메뉴는 메밀전병(총떡), 메밀전, 빈대떡의 3가지다. 빈대떡은 대충 완성품을 보니까 집에서 어머니가 해주시는 거랑 큰 차이가 없을것 같아서 메밀전병만 구입했다. 가격은 3줄에 5천원. 그런데 정작 음식 사진을 안찍었네. 결론만 얘기하자면 남부막국수 대비 속은 좀 부실한데 맛 자체는 매운맛이 강하면서 깔끔해서 장단점이 조금씩 있었다. 굳이 선택하자면 개인적으로는 이 집이 더 맛있긴 한데 차이가 크지 않아서 주변에 볼일 있지 않다면 좀 애매하긴 하다. 바로 먹을거면 저 드럼통에 뎁혀 주는 듯 하다. 말 그대로 기름통을 개조해서 만든 통 후라이팬인데 예전엔 다 이런식으로 했던것 같기도 하고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그 외 재미있는 주변 상점들. 울진 미용실은 어떤 미용실인가? 옆에서 후식용 파운드 케잌도 구매. 그리고 서울 오자마자 죄책감을 달래고자 러닝. 대략 18km 정도 되니까 대회 제외하고 혼자서 가장 먼 거리를 뛴 듯하다. 그리고 오른쪽 정강이에 통증이 생겨서 일주일 째 휴식중 ㅠㅠ 검색해 보니까 신 스프린트라는 증상으로 추정되는데, 이젠 체력이 되도 몸이 못버...

[춘천] 육림 닭강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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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춘천시 중앙로77번길 31 1층 033-244-1510 매일 12:00~20:00 2020-05-02 SAT 어쩌나농부에 예약을 걸어놓고 육림고개 주변을 구경하다보니 사람이 닭강정 가게가 눈에 들어왔다. 미리 만들어서 포장까지 다해놓은 제품을 판매하는데 2~3팀이지만 대기가 있다는건 뭔가 맛집의 냄새가 나서 식사 후 다시 방문했다. 건물 앞 2대, 옆 2대 정도 주차가 가능하다. 어차피 포장이고 주변에 공영주차장도 있어서 주차는 걱정 안해도 될 듯 하다. 가격은 평범한 수준. 매운 정도에 3가지 맛이 있다. 누나들, 매형들, 조카들까지 하면 스무 명에 육박하는 대가족이라 맛이나 보라고 중간맛, 매운맛 하나씩 포장했다. 중간맛 17.0 매운맛 18.0 개인적으로는 중간맛은 좀 심심하고 매운맛이 딱 적당했는데, 가족 중에는 힘들어하는 사람도 있어서 매운거 못먹는 사람은 중간맛을 추천한다. 닭강정은 많이 먹어본 메뉴가 아니라 비교 평가는 어려운데, 딱히 흠잡을데 없이 좋았다. 다음에 육림고개 오면 아마 또 살 듯. 강원 목록으로

[춘천] 어쩌다 농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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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춘천시 중앙로77번길 35 어쩌다농부 010-8443-9012 일요일 11:30~15:30 마지막 주문은 15:00 2020-05-02 SAT 어버이날은 다음주지만 연휴라서 전국에 흩어져 살고 있는 가족들이 모이기로 했다. 누나들은 시댁 들러오느라 토요일에 오고 우리만 하루 먼저 갔는데, 쿨한 부모님은 우리를 두고 점심 모임에 나가셨다. 그리고 춘천사람이 서울사람 블로그를 보고 춘천 맛집을 찾아봤다. 원래 육림고개는 육림극장 말고는 아무것도 없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어느새 이렇게 힙 플레이스가 되어 있었다. (춘천)명동으로 연결되는 골목을 따라 이렇게 트렌디한 상점들도 들어섰다. 모던다이닝과 개고기집이 공존하는 그곳은 육림고개. 손님이 많은지 서울에서만 봤던 입장대기 시스템까지 갖추고 있다. 자리마다 있는 패드에 직접 주문을 넣는 방식이다. (난 이제 극복했지만) 서버가 옆에 있으면 불안해 하는 사람들에게 편리한 시스템이다. 생각보다 메뉴는 많지 않은데 명란들기름파스타가 주력인 듯 하고 달리 매력적인 메뉴가 안보여서 이례적으로 동일 메뉴로 2개를 주문했다. 그분은 최애음료인 식혜, 나는 농부님들에게 수익금이 돌아가는 사과주스. 명란들기름파스타 12.0 어느정도 기대했던대로의 맛이지만 은근히 접하기 쉽지 않은 메뉴이기도 하고 대체로 만족스러웠다. 유기농단호박식혜 1잔 4.0 사과쥬스 2.0 그분께서 음료를 쉐어할거라고 오해한 직원이 빨대를 2개 넣어오셨다. 서울이라면 찾아갈 정도의 식당인지는 모르겠으나, (나도 이번에 느낀건데) 막국수랑 닭갈비 말고는 달리 마땅한 메뉴가 없는 춘천이라, 육림고개 주변 둘러볼 겸 오는 것도 괜찮을 듯 하다. 설문을 작성하면 설문 하나당 팩 사과주스 하나씩을 주는 이벤트를 하고 있다. 강원 목록으로

[춘천] 원조남부막국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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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춘천시 춘천로 56 033-256-7859 http://blog.naver.com/asmine05 * 이후 게시물 2021-01-23  (춘천) 원조남부막국수 ★★★★★ * 이전 게시물 2018-11-11  [춘천] 원조남부막국수 ★★★★★ 2017-01-29  [춘천] 원조남부막국수 ★★★★★ 2015-12-13  [춘천] 원조남부막국수 (남부막국수별관) ★★★★★ 2020-01-24 FRI 설연휴 춘천에 도착하자마자 남부막국수 별관 방문. 몇 년 전에 간판이 산뜻하게 마뀐거 외에는 크게 달라진 점이 없다. 앞쪽에 공영주차장이 있어서 주차는 쉽다. 하긴 춘천 어딘들 주차가 어렵겠냐만. 가격은 대부분 그대로인 듯 하다. 화장실도 그대로, 주방도 그대로. 막국수 나오는 동안 따뜻한 면수로 입을 헹구고. 막국수엔 무절임이면 충분하지만 기왕 나온 김치니 틈틈이 먹어주고. 막국수 7.0 막국수는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설탕, 식초, 고춧가루를 조금씩 추가하면 감칠맛이 더해진다. 완면 추석에 또 올께요 ㅠㅠ 강원 목록으로

[춘천] 월드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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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춘천시 중앙로2가 66-1 033-242-7118 2019-09-12 THU 낙원동숯불닭갈비에서 닭갈비를 먹다가 창 밖을 보니 길 건너에 동남아 식남품점이 보여서 식사 후 에 방문했다. 그러고 보니 대학생 뻘 되보이던 닭갈비집 직원도 동남아 출신인 듯 하던데 이 지역에 외국인이 좀 사나보다. 라면이 종류도 많고 부담 없이 살만하다. 개당 500원 정도. 명함에 타이라고 적혀있길래 나오면서 '싸와디캅' 했는데 어리둥절하게 쳐다본다. (사실 명함 뒤편은 근처의 태국식당) 어디 분이냐고 물으니 베트남 사람이라고. 베트남어로 안녕이 뭐였지? 생각이 안나와서 그냥 감사합니다 하고 나옴. 베트남어로 goodbye는 땀비엣. 그러고보니 베트남은 갈 때마다 거의 가이드 역할의 친구가 있어서 베트남어 쓸 일이 거의 없었나 보다. 그분께서 두리안을 획득하셨습니다. 강원 목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