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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자) 유다 정자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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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 분당구 느티로 16 1층 115호 조용한 이자카야. 가격은 좀 높은 편인데 고등어회를 46000원이라는 적당한 가격에 판매해서 좋다. 2024-11-20 WED 4분기 동기모임으로 고등어회 파는 이자카야.  동기모임 장소 추천 받으면 거의 의견이 없어서 내 마음대로 선정하는데, 또 명가산낙지산고등어 를 갈까 하다가 혹시 지겹다고 할까봐 고등어회를 파는 이자카야를 골랐다. 제주에서도 반찬 포함이긴 하지만 3~5만원 하는데, 활고등어 46000원이면 괜찮은 듯.  다들 늦길래 혼자 맥주로 시작.  생맥주(에비스) 11 회비 아니면 절대 안 마실 가격. 맛있긴 한데 가격 만큼의 차이는 모르겠다. 한 7천원 하면 될 듯.  활고등어 46 생각보다 잘 나와서 놀라면서도 매우 흡족했다. 양파간장이 아닌 건 아쉬웠지만 저 소스도 상당히 잘 어울렸다.  숙성광어사시미 44 광어 따위 지느러미만 먹고 패스.  굴튀김 23 광어 시키길래 내가 주문한 굴튀김. 이것도 좀 비싸네.  명란계란말이 22 명란이 들어갔다지만 계란말이가 22000원이라니. 이런 걸로 배 채우기 아쉬워서 고등어 하나 더 주문.  이제 동기모임은 명가랑 여기 번갈아 가면 되겠다. 겨울엔 방어철이니까 방어 먹으면 연 4회 어디 갈지 대충 정해졌네.  정자 목록으로

(양재시민의숲) 이자카야 코노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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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강남대로8길 44 양재시민의숲 근처에서 조용히 마실 수 있는 몇 안되는 곳. 이자카야 기준 합리적인 가격에 훌륭한 요리.   2024-10-03 THU 이틀 연속 음주지만 흔치 않은 봉크의 요청이라서 양재시민의숲 근처로 접선지 물색. 상권이 꽤 있는 곳이지만 조용히 얘기할 만한 곳은 선택지가 별로 없었다. 이자카야 치고 나쁘지 않은 가격대다.  기본안주가 특색 있으면서 실용적이다. 유부가 나오는 건 처음 보는데 개인적으로 굳. 이것만으로 술 한 병 비울 듯.  히라메 고노와다 39 (광어와 해삼 내장을 버무린 일본 3대 진미 中 하나) 별 생각 없이 주문했는데 이건 가격이 꽤 있네. 고노와다 원래 이렇게 비싼 거였나? 치킨 야채 타래볶음 25 (꼬치구이용 소스를 코노미 만의 방법으로 재해석. 순살치킨과 함께 볶아낸 요리) 배 채우기 용 치킨.  돼지고기 숙주볶음 15 토마토 해산물 짬뽕탕 25 나처럼 2연속 음주 중인 타샤님을 위한 탕.  술을 서빙하다가 조금 흘리셔서 농담으로 서비스 운운했는데 나중에 주신 서비스. 그런데 주문을 꽤 해서 서비스가 나올 타이밍이기도 했다.  바지락 술찜 23 어쩌다 음악 얘기가 나와서 찾아본 봉크가 좋아하는 성시경의 차마.  이것도 서비스인 듯? 정체도 맛도 기억 안나지만 꽤 인상적이었다는 것만 기억난다.  양재시민의숲 목록으로

(정자) 이자카야 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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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일로213번길 5 아이파크 분당3 301동 103호   맛은 있지만 매우 비쌈. 가장 안쪽 반개방 룸 형테의 테이블에 앉았는데도 소란스러워서, 개인적인 취향의 조용한 이자카야는 아님.  가리비 관자 우니 아마에비 삼합이 45000원인데 관자 6조각, 새우 8조각.  2024-07-11 THU 2024년 3분기 동기모임. 지난달 2분기 동기모임을 성대하게 지낸지 얼마 안되어서 그런지 참석률은 저조. HY은 부상으로 당일 취소하고 SW과 둘만 남았지만 강행한다. 장소는 회사 근처 "동기모임으로 갈 비싼 술집" 목록 중 회사에서 가까운 이자카야로 사전 예약. 메뉴판이 따로 있지만 추천메뉴가 따로 그것도 많이 있으니 믿고 간다. 첫 주문은 첫 줄.  일단 평소에 잘 못보던 오리온 생맥주 한 잔 씩. 동기회비로 지출하는거 고상하게 사케로 가려고 했는데 MI한테 돈 많이 쓰지 말라고 지령 받은 SW의 의지로 그냥 소주로.  오리온 生 10 맛있는지도 특별한지도 잘 모르겠다.  에피타이저로 나온 미더덕 조림이 매우 훌륭하다. 이걸로만 소주 한 병 각.  가리비 관자 우니 아마에비 삼합 45 가뜩이나 양도 적은데 그릇에 여백이 많아서 더 적어 보인다. 파인 다이닝이라면 모를까 이건 플레이팅이 잘못된 듯. 관자 기준으로 여섯 조각이니 삼합 한 쌈에 7500원인 셈. 이건 일반적인 수준의 '비싸다'는 개념을 넘어선다. 맛은 뭐 맛이 없을 수 없는 조합.  연어 머리 숯불 구이 24 SW이 주문한 연어 머리. 다행히 머리 말고 살도 많이 나왔다.  한우 육회&아보카도 <우니 추가> 28 비싸다고 조금만 먹자던게 안주가 남아서 소주 한 병 더, 소주가 남아서 안주 더 시키다 보니 둘이서 다섯 병을 마시고 나왔다. 총평은 맛은 있지만 매우 비쌈. 가장 안쪽 반개방 룸 형테의 테이블에 앉았는데도 소란스러워서, 개인적인 취향의 조용한 이자카야는 아님. 정자 목록으로

[개포] YSC만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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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서초구 양재동 279 덕산빌딩 1층 105호 02-571-5626 * 이전 게시물 2020-01-23  [개포] YSC만땅 ★★★★ 2019-07-27  [개포] YSC만땅 ★★★★ 2020-10-14 WED 최애하는 삼겹살과 연어를 합리적인 가격에 무제한 먹을 수 있고 사장님도 친절하셔서 종종 가던 곳인데, 오늘은 아쉽지만 더 이상 가지 않기 위한 포스팅이다.  무슨 부위인지 모르겠지만 처음 보는 연어 부위인데 해동도 잘 안되었다. 연어 특유의 풍미도 느끼기 힘든 상황.  연어만 나왔길래 함께 먹는 소스 등을 부탁드렸더니 마요네즈 비스무리한게 나왔다.  삼겹의 경우, 그래도 전에는 옆에 보쌈무가 함께 나와서 먹을만 했는데, 마늘은 고사하고 쌈장이고 뭐고 함께 곁들일게 아무 것도 없다. 일하는 분께 여쭤보니 저 반찬처럼 나오는 백김치랑 먹으면 된다고.  이제 여긴 그만 서울-강남(개포) 목록으로

[개포] YSC만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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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서초구 양재동 279 덕산빌딩 1층 105호 02-571-5626 * 이후 게시물 2020-10-14  [개포] YSC만땅 ★★ * 이전 게시물 2019-07-27  [개포] YSC만땅 ★★★★ 2020-01-23 THU 주로 배달만 시켜 먹던 곳인데 전단지를 보니 직접 가서 먹으면 무한리필이란다. 그래서 언제 함 가봐야지 설연휴를 맞아 방문. 이자카야 맞네. 설연휴라 그런지 손님은 우리뿐이었는데 먹다보니 3~4 테이블이 더 들어왔다. 주방과 가까운 테이블 하나는 아예 배달 포장용으로 쓰고 있는 걸로 봐서 이제 배달 비중이 꽤 높아진 듯 하다. 테이블 옆에 신기한 어항이 있는데 물고기는 없다. 전등이라던가 수도꼭지가 그냥 장식용으로 달아놓은 것 치고는 연결부가 정교하게 되어 있던데 원래 기능이 고장나서 그냥 장식용으로 둔것 같기도 하고. 영업을 꽤 오래 한 듯 손님들이 남기고 간 낙서가 벽을 빼곡히 채우고 있다. 벽에 직접 낙서한게 아니라 하드보드지 같은 두꺼운 종이인지 나무인지 같은 크기의 무언가에 적혀있다. 19500원이면 연어와 통삼겹 또는 연어와 육회가 무한제공이다. 헌혈의 집에서 간식을 좀 먹어서 배가 그렇게 고프지 않았다는 걸 감안해도 배달해 먹은 양의 2배까지는 못 먹는 듯 하다. 그래도 왠지 아쉬워서 이 곳은 배달보다 방문하게 될 듯. 집에서 먹는 것보다 술이 비싼게 단점이긴 한데 우린 어차피 술 많이 안마시니까. 사진은 안찍었지만 이 외에도 이자카야 메뉴들이 다양하게 있긴 한데 다른거 먹을 일은 없을 듯? 크림생맥주 4.0 크림생맥주에 크림이 왜 없니? 연어 첫번째 접시. 기분 탓인지 배달시켜 먹은 것보다 숙성도 잘되고 신선한 것 같다? 배달에도 포함된 샐러드 일단 기본 세팅. 배달을 하면 초밥이 함께 오긴 하는데 여기는 셀프초밥이다. 그런데 손님이 우리 밖에 없으니 한가하다며 사장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