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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 Le Zin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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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관악구 신원로 26 010-7386-7712 https://www.instagram.com/lezincseoul/ 2018-09-06 THU 업무협의(?) 겸 목북 후 나이스준님과 그분과 셋이서 뒷풀이. 나는 주차를 하느라 늦게 합류했는데 오라는 곳 이름이 Le Zinc. 심상치 않다. 주차는 상가 앞에 다른 차들처럼 대충 하면 된다. 보통 그렇듯이 고기집이나 호프집을 예상했는데 와인? 그런데 메뉴판 보고 무릎을 탁 쳤다. (지중해 똥집 궁금하다.) 하몽 치즈 플레이트 10 하몽까지 들어간 이 플레이트가 만원이다. 원가 생각하면 말도 안되는 가격까지는 아니지만, 보통 와인바 안주 가격을 생각하면 2~3만원 정도 하지 않을까? 이게 아마도 이 집의 시그니쳐 되겠다. 하우스 와인 한잔 7 하우스 와인도 한 종류가 아니라서 화이트를 주문하면 스위트, 드라이 취향을 물어보신다. 평소대로 드라이한 걸 부탁했는데 살짝 밋밋해서 그분이 주문한 스위트한게 좀 더 좋았다. 페일에일(과일향) 7 출빠 후 이거 한 잔이면 5초 천국. 과일의 단내까지 있어서 지친 몸에 충전을 해준다. 스테이크 R? 12? 레귤러 사이즈인지 라지인지 기억 안남. 라지는 2만원인데 아마 라지겠지? 레귤러 치고는 양이 많고 라지로도 괜찮은 가격이다. 스파이스와 함께 조리한 감자도 맛있다. 3인 안주로 베스트 조합 사장님이 솜씨도 좋고 센스도 좋으신 듯 하다. 자리가 협소해서 4인이나 최대 6인 정도가 한계일 듯. 관악 식당 목록으로

[Margaret River] Voyager Estat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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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Stevens Rd, Margaret River WA 6285, Australia +61 8 9757 6354 https://www.voyagerestate.com.au/ taste wine and take a walk It was the second wine tour of ours. It's not free, so you have to pay for the trial. However, the wine was so good. After wine tasting, you can walk around the nice site. 점점 취해가는 두 사람. 피트는 운전 때문에 입맛만 다심. 첫번째 와인 투어가 끝나자마자 두번째 장소로 이동. 비가 살짝 내리는데 우리의 와인시음에는 문제가 없다. 와인 산지다운 풍경. 미건과 그분. 와인 리스트. 첫번째와 달리 유료이다. 세상 중요하게 와인을 고르는 그분. 이곳은 근처에 정원도 있어서 알딸딸한 기분으로 산책하기 좋다. 누군가 청혼을 했을 법한 장소. 키친가든. 식당에서 쓰는 재료를 여기서 기른다는 의미일까? 이곳은 와인시음 뿐만 아니라 식당도 겸하고 있다. Margaret River (2017) 목록으로

[Margaret River] Cape Mentell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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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1 Wallcliffe Rd, Margaret River WA 6285, Australia +61 8 9757 0888 https://www.capementelle.com.au/ very pleasant wine tour It was my first experience of wine tour and I had a really good one. The staff was very friendly and helpful. You can even get inside and look around the oaks. Everything was free and no pressure to purchase at all but I had to buy one anyway, because the wine was so good. A must-do if you visit Margaret River. 2017. 10. 28. 토. 와이너리 투어는 좋은 거였어. 행복해 하시는 그분. 우리의 관광 담당은 피트와 미건이라는 유쾌한 젊은 커플이다. 나중에 블로그에 다시 나오겠지만 엄청난 규모의 농장에서 여러가지 동물들을 키우며 살고 있다. 워크샵이 끝나고 파티 전까지 마가렛리버를 구경할 시간은 별로 없다. 이들의 선택은 와인투어. 지역의 사람 사는 모습 보기를 좋아하는 나로선 '왠 와인투어?' 싶었는데, 오, 그 선택은 틀리지 않았다. 마가렛리버는 유명한 와인 산지 답게 와이너리도 많고 투어를 진행하는 곳도 많다. 와인의 가격 등에 따라 전체 무료 시음인 곳도 있고 유료로 하는 곳도 있다. 첫 방문 장소인 케이프멘텔은 시음이 무료. 이런식으로 2~3곳 돌다 보면 취한다고 피트랑 미건 둘이 키득키득. 공원처럼 생긴 입구. 나무 프레임이 뭔가 싶었는데 나중에 안내를 보니, 여기서 영화 상영을 하나보더라. 와인과 함께 야외 영화 상영이라니! 와이너리에 대한 안내인가 보다. 심야 야외 영화 상영 멋지다.

[역삼] 와인주막차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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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논현로94길 25-5 화가빌딩 02-554-0722 http://winechacha.co.kr/ https://www.facebook.com/winechacha ★★★★ 2017. 3. 16. 목. 사무실이 분당으로 가게 되어서 역삼에서 마지막으로 하는 동기모임이다. 깔끔한 외관. 본업은 와인바인데 역삼동이다 보니 점심엔 식사 메뉴를 판매한다. 이런거 놓치지 않는 편인데, 이미 기본서비스로 와인을 한 잔씩 받아서, 더 달래기도 뭐하고 그냥 말았다. 몰랐는데 체인점이 꽤 많다. 오픈 기념으로 서비스로 와인 한 잔 씩을 준다. 처음엔 병을 두고 가시길래 병 째 주는건가 싶었는데, 잠깐 내려 놓으신 듯. 제육덮밥 8.5 좀 애매하긴 한데 깔끔하게 식사할 수 있는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