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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gapore] Best Sata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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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Raffles Quay, Singapore 048582 outdoor Satay in the middle of the city We came here for after-party and had a great time. We were a big group of about 30 people, and the outdoor tables were just enough for us. However we had to keep it quiet because there are houses around there. 2017. 10. 8. 일. 오늘은 행사 마지막 날인 만큼 뒷풀이 마스터 엠지가 작정하고 판을 크게 벌렸다. 조금 늦게 따라가보니 이미 2~30명의 전세계 댄서들이 모여서 뒷풀이 중이다. 그래도 다들 식구(?)라고 늦게 온 우리들을 위해서 십시일반 꼬치를 모아준다. 모닝글로리? 알아서들 주문해서 메뉴판 구경도 못해봤지만 메뉴가 꽤 많은 듯 하다. 쭈꾸미? 우리나라에서 흔하게 먹는 재료라도 미묘한 조리법의 차이라던가 양념이 독특해서 좋다. 정신 차리고 주위를 둘러보니 큰 건물의 앞마당(?)에 식당들이 몰려있었다. 술집들이 심야 장사를 못하는 싱가포르인데다가 일요일인데도 새벽 3시 넘게 이렇게 늦게까지 하는걸 보면 싱가포르 전역에서 술 마시려면 여기 밖에 없을 듯. 그러고보니 불법이네? 한국 손님 많나보다. 30명쯤 시작했는데 어느새 자연스럽게 어제의 정예멤버가 남았다. 옆 집 명함 잘못 가져온 듯. 6시반까지 퍼마신 싱가포르린디레볼루션 마지막 용사들. Singapore (2017) 목록으로

[Singapore] Satay By The Ba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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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Marina Gardens Drive Floor 01 Gardens By the Bay 19 | #01-19 Gardens By The Bay, Singapore 018953, Singapore +65 6538 9956 https://www.facebook.com/SatayByTheBayOfficial lunch before the Garden by the Bay Restaurants in the garden is not such special and have a long waiting line to get in. So it's better to have lunch here and look around the garden. This is kind of a food center, mostly satay but still has various food from number of countries. The service is not excellent but ok. 2017. 10. 6. 금. 가든스 바이 더 베이 안에 식당 사정이 어떨지 몰라서 근처 사떼 바이 더 베이에서 식사를 하고 들어가기로 했다. 나중에 보니 가든 안 식당이 많지도 않거니와 다들 줄이 길어서 안에서 식사하는건 역시 쉽지 않겠더라.   더운데 걸어오느라 땀도 나고 일단 맥주. 잘 모를 떄는 메뉴판 제일 앞에 있는거 콤보 A로. 새우 등을 제외한 12개는 선택할 수 있는데 무난하게 치킨, 포크, 비프 4개씩 주문했다. 주문 받는 분이 중국계인지 좀 불친절했다. 여러 민족이 섞여 살다보니 이런 추측도 해본다. 삼겹살하고 새우가 2개씩 기본이네. 오른쪽은 주문알림벨. coconut juice 4 beer 10 Combo A 15 치킨은 늘 먹던 닭꼬치 맛이라 그거 말고는 괜찮았다. 가운데 저 하얀건 말 그대로 정말 아무 맛도 안나는데 소스 찍어먹으면 그럭저럭 먹을만 했다. 비행기에서 가

[Hoi An] Bale Wel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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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11 Tran Hung Dao Street, Hoi An 00000, Vietnam ★★★★ Nem Nuong experience The famous must-visit restaurant in Hoi An. You can enjoy Nem Nuong with reasonable price. The staff might look unfriendly at first, but is very helpful and kindly shows how to eat the food. 2016. 3. 4. 금. Central Market 에서 첫번째 점심을 먹고 여세를 몰아(?) 바로 두번째 점심을 먹으러 향했다. 안덥니? 길거리에서 게전(?), 새우전(?)을 팔고 있다. 지역 명물인 것 같은데, 갑각류 알러지에 얼굴달린심품혐오가 있는 나는 당연히 못먹고, 다른 일행도 별로 안 땡겼는지 결국 먹을 기회는 없었다. 지다가다가 사전 조사해 둔 식당 중 하나인 Bale Well이 보여서 주저 없이 이 곳을 두번째 점심 장소로 정했다. 테이블을 가득 메운 현지인과 관광객들이 이 곳은 틀리지 않겠다는 신뢰를 주는 곳이었다. 메뉴가 이거 하나 뿐은 아닌 것 같은데 자리에 앉으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상을 내온다. 아마 관광객들이 여기서 먹는 메뉴가 뻔해서 생겨난 이곳 스타일인 듯 싶다. 아마 새우가 들어 있는것 같은 춘권. 그러고보니 머리도 달린것 같은데 정신 없이 먹다보니 나도 먹어버렸다. 쌈의 주재료인 꼬치. 꼬치를 1/3 정도 반으로 갈라서 그 사이에 고기를 넣은 후 끝부분을 단단한 잎 같은 것으로 묶어서 조리했다. 먹을 때는 이 매듭 부분을 풀어서 꼬치만 빼면 된다. 시크한 종업원이 건조한 표정과 말투로 쌈을 싸는 방법을 가르쳐주는데 은근히 친절한게 딱 츤데레다. 라이스페이퍼에 채소 올리고 쌈 넣고 춘권까지 넣고 말면 끝. 이걸 매콤한 소스에 푹 찍어 먹는다. 종업원이 '딥,딥,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