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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대) 흠향원쌀국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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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진구 동일로20길 72 다양한 면요리에 더 다양하고 저렴한 꼬치들. 매장이 작은데 환기가 안되는지 몸에 육수 기름 냄새랑 향신료 냄새가 배는 건 주의.  20025-02-09 SUN 스윙키즈 5주차 후 저녁 기왕 건대에 자주 오는거 낮에 맛있는거 먹고 공복으로 일찍 소셜 가면 좋겠건만, 자꾸 집에서 밥 먹고 와서 소셜 전에 배고프다고 하신다. 뭐 어쩌겠나. This is life. 기왕 먹고 갈 거 저장해 놓은 곳 벽돌깨기나 하는 심정으로 냉큼 고른 중국식 면요리집.  메뉴가 엄청 다양하다. 쌀국수는 평범할까봐 생ㅅ한 쏸라펀으로 주문. 사이드도 저렴하고 궁금한게 많았지만 배부를까봐 패스.  쏸라펀 8 고명이 약해서 비주얼은 약간 실망했다.  오 당면이네. 맛있지만 국물이 익숙한 향신료(마라?)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어서 전반적으로 평이한 편이었다. 하지만 포텐 높은 사이드가 많아서 일단 별 4개.  갈비쌀국수 8 갈비가 국물에 잠겨서 안보이지만 있음. 국물은 차라리 이쪽이 좋았다.  두나님이 나눠먹으라고 쿠키를 사오셨는데, 알고보니 우리껀 따로 두 통을 준비해서 주셨다. 같이 사는 걸 모르신 건지 둘이니까 두 개인건지, 어쨌든 너무나 감사했다.  쿠키가 고급지게 맛있었다. 패키징이 심상치 않길래 찾아봤더니, 백화점 입점 업체이고 지인도 아는 사람이 있던 고오급 쿠키.  광진 목록으로

(청계산) 면면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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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청계산로 217 1층 103-2호 적당히 맛있는 국수. 고기가 붙으면 2천 추가. 고기비빔국수 10 2024-08-22 THU 그분 저녁 약속이 있다고 해서 퇴근길에 청계산역 근처에서 저녁.  청계산역 근처 식당 도장깨기의 일환으로 면면집 1차 방문. 이 근처에 식당이 별로 없는데다 혼밥은 더 없어서 금방 끝날 것 같다.  기본 메뉴는 멸치국수, 비빔국수이고 앞에 고기가 붙으면 2천원 추가다.  고기비빔국수 10 적당히 맛있는 비빔국수.  고기가 따로 나오니 뭔가 믿음직스러우면서도 뭔가 어색한 기분의 묘한 느낌이다.  서초 목록으로

(폐점-정자) 안녕미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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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5.27 네이버 지도에서 정보 사라짐. 폐점 추정.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일로 248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일로 248 파크뷰타워 2층 비싸지만 특별한 메뉴가 많다. 11:00~15:00 / 곱창국수 20 / 남도돼지국수 14 2024-03-27 WED 야근 기념. 회사 근처 식당 탐방. 워낙 상권 변동이 심한 동네라 오랜만에 네이버에서 식당 검색을 해봤는데, 무려 평점이 4.97인 식당 발견. 이런 곳을 몰랐던 게 의아할 정도인데, 리뷰를 보니 비교적 최근에 생긴 곳인 듯 하다. 그런데 지금 다시 검색해 보니 영업시간이 11:00~15:00로 바뀌었다. 하루 4시간 영업이라니, 제주도인가 ㄷㄷㄷ 자주 가는 파크뷰타워 2층에 위치. 원래 무슨 파스타집이 있던 곳인 것 같다. 거기도 사람들이 꽤 갔던 걸로 기억하는데, 위치가 안 좋은가? 테이블 5~6개로 매장이 작다. 파크뷰 때문인지 대부분이 엄마와 아이들 손님. 이런 분위기 낯서네.  키오스크에서 주문 후 입장. 가격 안보면 무조건 곱창국수인데 2만원? 아무리 먹는 거에 안아끼는 주의지만 곱창이 들어갔어도 국수 한 그릇에 2만원이면 선뜻 손이 가질 않는다. 리뷰를 보면 2만원 가치를 한다는게 중론이긴 한데, 일단 차선책으로 남도돼지국수 간다.  맥주가... 없다...... 남도돼지국수 14.0 이걸 술 없이 먹으라니...... 국물은 아쉽지만 예상했듯이 우사골인 것 같은데 돈사골이 섞였는지 맛이 살짝 좋은 쪽으로 오묘하다. 건더기가 많은 편이긴 한데 가격 생각하면 글쎄. 다음엔 곱창국수 먹어야지 했는데, 저녁 영업을 안한다니...... 정자 목록으로 

(애월) 돌담땅콩국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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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제주시 애월읍 애월로 53-1  0507-1382-1396 매일 10:30 - 18:00 / 17:30 라스트오더 매운 국물을 중화시켜 주는 땅콩의 조화가 좋다. 기본 국수에는 돔베고기가 없으니 추가해야 함. 2021-11-09 TUE 올레16코스 절반을 끝내고 15B코스(게시 예정)로 이동하는 중 점심 식사. 원래 알아봤던 곳 중 그냥우동은 화요일이 휴무라 패스. 차선책으로 저번에 반미가 떨어져서 실패했던 블루사이공에서 버스 기다리며 반미를 먹을 생각이었는데, 버스 검색하니 시간이 딱 맞아서 바로 애월항으로 이동해 버렸다.  X (우동) 그냥우동 X 화휴무 1200 1230 (반미) 블루사이공 4.39 11:30~16 버스 가디라면서 1240 1330 항파두리코스모스정자 > 금성천정자 : 버스50m - 455 고성 1104 1149 1239 1339 1429 http://bus.jeju.go.kr/schedule/view/455 1252 버스 793-1 의외로 노선이 많다 (땅콩국수) 돌담땅콩국수 4.77 10:30~18 http://naver.me/x4b3hPoO 숙이네 보리빵 많이 들어본 것 같은데, 얼핏 보니 이미 다 팔고 일찍 닫으신 것 같다. 인적이 별로 없는 곳인데다 도로에서도 안 쪽에 위치해서 우연히는 못 찾을 곳에 위치해 있다.  일단 맥주부터 한 모금.  공간이 큰데 테이블 간격도 상당히 넓다.  돔베고기 추가가 2천원이길래 추가 안하면 고기가 얼마나 있는지 여쭤봤더니 기본 국수에는 고기가 없단다. 그럼 당연히 추가.  단무지에서 유자맛이 났는데 노력은 좋지만 단무지의 역할로는 좀 애매했다.  우도땅콩국수 10.0 + 돔베고기추가 2.0 땅콩이 국물에도 들어가고 고명으로도 올려진 것 같다.  국물이 꽤 매웠는데 땅콩이 약간 중화시켜 주는 느낌이다. 마라샹궈에 즈마장을 넣는 이치랄까. 퓨전향토음식을 빙자한 괴식이 아닐까 좀 걱정했는데, 밸런스가 상당히 좋았다....

(대정) 검은노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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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로 257 1층 0507-1335-7552 금~수 11:00 - 20:00 / 15:30 - 17:00 브레이크타임 / 15:20 라스트오더 수 / 목 정기휴무 고기칼국수라는 독특한 메뉴를 맛볼 수 있는 분위기 좋은 식당. 국물이 진득해서 거의 접짝뼈국 느낌이 난다. 면은 칼국수와 메밀면 중에 선택이 가능하며, 면 양을 줄이고 밥을 먹는 것도 가능하다. (사장님 추천)  2021-11-07 SUN 원래 계획은 감동적인 접짝뼈국을 먹었던  어진식당 에 브레이크타임 전까지 도착하는 거였는데, 버스 검색에 실패해서 실패했다. 분명 앱으로는 버스가 도착 예정이었는데 도착 예상 시간이 계속 바뀌질 않는거다. 검색해 보니 하루 몇 번 운행하지 않는 노선이었고, 아마 출발지에서의 이동 시간을 표시한 듯 하다. 섯알오름 > 어진식당 버스50m http://naver.me/FmgDPTzi 정류장에서 기다리면서 오빠네라는 해물라면집이 있던데 배고파서 그냥 여기서 먹을까 계속 고민하다가 라면 먹기는 아까워서 꾹 참았다.  결국 정류장에서 30분을 기다리다가 752-2를 타고 버스가 많은 모슬포로 돌아갔다. 모슬포에서 9코스 종점인 화순금모래정류장으로 가는 버스를 기다리며 정류장 근처 서성이다가 우연히 검은노루라는 식당을 발견했다. 검색해보니 모슬포 식당 검색할 때 여길 왜 놓쳤을까 싶을 정도로 평가가 좋은 곳이었다. 일반적인 고기국수가 아닌 국수를 파는 것도 괜찮아 보여서 들어갔다.  밖에서 봤을 때도 예쁜 산장 느낌이었는데 내부 인테리어도 아늑하고 좋았다.  창 밖 풍경.  아기자기한 소품도 많다. 시그니쳐로 보이는 고기칼국수로 주문. 칼국수는 안좋아하지만 고기니까. 그런데 면이 두 종류라 선택이 가능해서 메밀면으로 골랐다. 사장님이 국수 양을 줄이고 밥을 드실 수도 있다고 추천하셔서 그렇게 부탁드렸다.  메밀면은 쫄깃하고 국물은 상당히 진해서 거의 접짝뼈국 수준이었다. 접짝뼈국에 실패하...

(양재시민의숲) 소호정 신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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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논현로13길 1 소호정 02-575-0208 월~일 11:00 - 21:30   약간 비싸지만 제대로 할배 입맛 내는 곳. 2022-03-23 WED 할배 입맛 난곰이가 놀러와서 동네 소호정 방문.  국수 한 그릇에 14000원이라니 화실히 가격대가 높은 편이다. 그래도 여럿이 왔으니 골고루 먹으려고 하회정식으로 주문. 정식 세 종류가 구성이 약간씩 다르다. 국시, 메밀묵, 국시, 후식은 공통이고, 여기에 소호정식은 전, 하회정식은 수육, 특선정식은 둘 다 추가된다. 그냥 구색이나 맞추는 거려니 하고 큰 기대 안했는데 메밀묵이 꽤 맛있었다. 메밀 함량이 높은지 묵직한 식감에 간도 적절하다.  고기는 뭐 항상 맛있고.  내가 면 요리는 좋아하는 건 좋아하고, 안좋아하는 건 안좋아하는데, 평소에 안먹는 국수지만 먹을만 했다. (가격 대비는......) 국시는 국밥으로 변경 가능하다.  전반적으로 음식이 모두 훌륭했으나 셋이서 막걸리까지 해서 10만원이라면 약간 애매하다. 비싸다고는 못하지만 그 금액에 먹을 수 있는 맛있는 음식이 워낙 많아서.  난곰이가 사온 빵으로 집에서 후식. 이것도 맛있었는데 집 근처랑 동선에 지점이 없어서 그냥 한 번 맛있게 먹는 걸로.  서초(양재시민의숲) 목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