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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KIT) 어복쟁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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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는 아니고 밀키트를 처음 구매해 봤는데 괜찮은 듯 비싼 듯 애매해서 그냥 일단 후기 남김.  2021-05-22 SAT CJ쿡킷에서 정상가가 34,800원인데 첫구매 할인에다 카드사 할인 씌워서 대충 반값 정도에 산 것 같다. https://www.cjcookit.com/pc/prod/prodDetail?prdCd=40074410 칼이 필요 없을 정도로 재료가 다 손질되어서 개별 포장되어 있다. 넣고 끓이면 돼서 조리랄 것도 없지만 조리법도 잘 설명되어 있다. 육수 희석.  아 칼 썼구나.  투하.  완성.  조리는 참 쉬운데 이 가격이면 그냥 배달을 시키는게 낫지 않나 싶기도 하다. 그런데 어복쟁반이 원래도 비싼 음식이라 그나마 밀키트 가성비가 괜찮은 메뉴다. 요즘 거의 모든 카드사에서 3만 이상 구매 시 1만 할인 행사를 하고 있으니 첫 구매 할인까지 끼우면 한 번은 사볼만 하다.  어복쟁반이 왜 비싼가는 또다른 미스테리. 육수 때문인가? 그러고보니 평가옥에서 어복쟁반 먹어보려고 기회만 보고 있었는데 어쨌든 어복쟁반 처음 먹어봄. 맛있는데 평가옥 가서 6~8만원 주고 안사먹을거 같음.  카테고리 없음.

[역삼] 평가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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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논현로 519 02-556-1577 ★ ★ ★☆ 지난 방문: http://choijungpil.blogspot.kr/2014/05/blog-post_25.html 내심 사람이 적은 팀점심 타이밍을 틈타 지금까지 못먹어보고 궁금해만 하던 어복쟁반을 먹어볼까 했는데, 검증되지 않은 메뉴는 힘든 팀점심 특성상 오늘도 패스. 대신 역시나 궁금해하던 평양냉면을 처음 먹어봤다. 식사 메뉴는 작년과 가격까지 동일한 것 같다. 사람들이 보통 평양냉면은 좋아하기 힘들다고 하는데 (함흥냉면이었나?) 일단 먹어보니 왜 그렇게 얘기하는지는 알 것 같다. 전체적으로 간이 밋밋하고 육수의 은은한 맛이 느끼하게 느껴져서 한국사람, 특히나 강한 맛에 길들여져 있는 요즘 한국사람들은 힘들어 할 수도 있겠다. 개인적으로는 자꾸 생각나는 정도의 맛은 아니지만 조미료 냉면보다는 훨씬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어 좋았다. 만두도 생각보다 평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