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馬군, 느리게 먹는 사람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느티로 16 젤존타워1 1층 105호 라멘시간 031-716-6231 이전 게시물 2019-07-05  [정자] 라멘시간 ★★★ 2020-05-12 TUE 열흘 쯤 전에 18km 뛰고 나서 우측 정강이 통증이 없어지지 않아서 점심시간에 정형외과에 다녀왔다. 뼈에 무리가 와서 (심한 경우 금이 갈 수도 있는데 그 정도는 아니고) 주변 근육(?) 부어올라서, 약 먹고 2주 정도 쉬라고 한다. 이제 체력이 되도 몸이 버티질 못하는 슬픈 나이가 되버린건가? 어쨌든 밖에 나온 김에 오랜만에 밖에서 점심을 먹으려고 여기저기 기웃거리는데 코로나19와는 별개로 직장인들이 많다보니 어딜 가나 만원이다. 요즘 처음부터 정주행하고 있는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나오는 이대 라멘집을 보다보니 라멘 생각이 나서 최애 라멘집인 코이라멘을 가봤는데 코로나19로 식당 영업이 안되던 시절은 온데간데 없고 밖에 대기자가 있을 정도였다. 다시 회사쪽으로 오다가 지난번에 왔던 라멘시간에 손님이 없어서 들어갔다. 아직 1년이 되진 않았지만 메뉴 구성이 바뀐 것 같아서 다시 포스팅한다. 라멘 가격은 500원식 올랐다. 사이드는 전에도 있었던것 같은데 점심 생맥주 천원이 눈을 끌었다. 돈코츠라멘 7.5 + 차슈 추가 1.5 적당히 맛있는 돈코츠다. 양이 좀 적은 느낌이 있는데 어차피 요즘 살 빼야 하니까라고 생각해본다. 점심 생맥주 150ml 1.0 작은 컵으로 한 잔이지만 회사 점심시간에 나와서 마시는 맥주는 생각보다 좋았다. 분당(정자) 목록으로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성남대로 345 031-714-8889 * 이전 게시물 2016-06-17  [정자] 왕십리닭곰탕 ★★★☆ 2020-01-22 WED 요즘 회사 근처에서 아침식사를 해결하는 경우가 늘어서 다시 아침식사가 가능한 식당을 재확인 중. 예전에 갔던 닭곰탕집을 재방문. 정자역 바로 앞이라 위치도 좋은데 손님이 없는 걸로 봐서 아침밥을 잘 안먹는 듯? 메뉴는 심플한 편이다. 자리가 꽤 넓은데 손님은 나 하나 뿐. 반찬도 심플 닭곰탕 8.0 (MSG인지 약간 헷갈리지만) 국물 시원하고 가격은 이 동네 기준 평범한 수준이다. 엄청난 맛집은 아니지만 속이 허할 때 생각나기도 하고, 현실적으로 이 동네 아침 파는 곳이 거의 없어서 몇 안되는 선택지 중 하나. 분당(정자) 목록으로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일로 192 031-711-0916 매일 16:00~01:30 2020-01-13 MON 회사 동기모임 1차. 콜키지가 뮤료라고 해서 동기가 추천한 집이다. 예전 오징어천국 자리. 저가형 횟집을 표방한 듯 1회용 식기 (환경을 생각하면 안좋지만), 부분 셀프 서비스 등 비용 절감을 고심한 듯 하다. 일회용품 무상제공이 금지되어 일회용품 사용비 천원이 추가된다고 한다. 수산시장 자릿세 느낌이다. 오늘의추천사시미 39.0 메뉴판을 못찍어서 영수증 기준으로 기록 해산물 모듬 35.0 바로 근처에 와인 가게가 있어서 동기 한 명이 화이트 한 병, 레드 한 병을 사왔다. 콜키지는 없도 와인잔이 없어서 그냥 맥주 잔에. 석화 12.0 참숭어 29.0 참치모듬사시미(중) 35.0 통우럭매운탕 19.0 회가 좋은지는 잘 모르겠는데 가성비는 적당한 듯 하다. 그런데 이제는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좀 비싸도 맛있는게 먹고 싶더라. 분당(정자) 목록으로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성남대로343번길 12-2 신수빌딩 3층 031-717-6534 2019-12-12 THU 연말 부서회식. 숯불에 가는 철판. 여기서 판매하는 건 아니고 옆팀 팀장님이 홍어를 가져오셨다. 좋아하는 사람이 없어서 덕분에 내가 실컷 먹었다. 홍어애라고 하셨는데 이건 정말 나 혼자 먹었다. 딱 예상되는 식감과 맛. 육우라고 하고 가격은 500g 모듬이 72000원. 가격대는 좀 애매하다. 반찬은 좀 줄여도 될 것 같다. 대부분 남김. 왼쪽이 갈비살, 오른쪽이 등심이다. 그런데 수상한게 일하시는 분께 부위를 물으니 "갈비쪽..."이라며 애매하게 대답하신다. 해당 부위와 주변 부위를 애매하게 섞는건가 하는 생각이 든다. 고기 상태는 좋아 보인다. 분당(정자) 목록으로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일로213번길 19 031-785-2299 매일 07:00 - 21:00 (break time 16:00 - 17:00) 명절당일휴무 * 이후 게시물 2021-05-07  (정자) 선영국밥 ★★★ * 이전 게시물 2017-05-24  [정자] 선영국밥 ★★★★ 2016-01-26  [정자] 선영국밥 ★★★ 2019-11-13 WED 출근전 회사 근처에서 아침식사로 오랜만에 선영국밥. 나이 드니 한식이 땡긴다. 사람이 많을줄 알았는데 의외로 나 혼자다. 아침식사를 잘 안하는듯. 처음엔 메뉴가 3~4개 정도였던것 같은데 많이 늘어났다. 곰탕 8.0 오랜만에 왔으니 시그니쳐로. 평범하게 맛있는 곰탕인데 고기가 많이 들어간 것도 아니고 가성비는 좀 애매하다. 이 근처 식대가 그렇긴 하지만 어쨌든 아쉬운건 어쩔 수가 없네. 반찬이 많은 것도 아니고. 다음엔 다른 메뉴로. ---------- 2019-11-20 WED 육개장 8.0 육개장은 괜춘 ---------- 2019-12-10 TUE 만두국 8.0 만두 딸랑 3개. 분당(정자) 목록으로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일로 210 2019-09-27 FRI 불고기와 막국수라는 특이한 조합의 식당은 결국 폐업. 그 자리에 베트남 식당이 들어섰다. 여기 터가 안좋은 것 같지만 내가 좋아하는 베트남 요리니 성공하시길. 오 그런데 여기 메뉴가 엄청 다양하다. 이 동네에선 최초인 듯. 하나씩 다 먹어보려면 여러번 와야 할 듯. 일단 타이틀에 분짜가 들어가니 분짜부터. 분짜 13.0 가격은 비싼데 상대적으로 고기가 좀 적어보인다. 분짜 자체는 나쁘지 않은데 분짜라붐 쪽이 소스가 더 맛있고 양도 푸짐하다. 하지만 여기는 선택의 폭이 넓은 것이 장점. 분당(정자) 목록으로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16-2 031-726-4020 www.instagram.com/woo__marble 2019-09-20 FRI 오늘의 팀점심. 최근 새로 생긴 고기집. 블링블링한 인테리어 때문에 눈에 띈다. 고급 레스토랑을 연상케 하는 인터레어 때문에 비싸지 않을까 싶지만...... 정자동 물가 생각하면 나쁜 편은 아니다. 술은 조금 비싼 편. 대신 코키지가 프리다. 소고기 미소크림파스타 12.0 우마블의 특제소스로 만든 크림소스의 소고기 스파게티 다만 양이 좀 적고 고기를 타이틀에 붙이기엔 함량이 너무 적다. 일행이 주문한 큐브스테이크덮밥도 비슷한 수준. 분당(정자) 목록으로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일로 197 031-711-3993 http://www.morang.kr/ * 이전 게시물 2018-09-21  [정자] 모랑 ★★★ 2016-02-12  [정자] 모랑해물솥밥 ★★★ 2019-09-06 FRI 팀점심으로 자주 가는 모랑. 깔끔해서 동네 아주머니들도 자주 찾는 곳이다. 미리 주문을 안하고 가면 30분 이상 기다릴 수도 있다. 가장 잘나가는 메뉴는 해물솥밥. 음식도 가장 빨리 나온다. (한 테이블 음식을 한 번에 주는 배려 따위는 없음) 꼬막비빔밥 12.0 지난번부터 계속 먹고 있는 꼬막비빔밥. 꼬막도 충분히 들어있고 다른 메뉴보다 희소성이 있어서 고른다. 분당(정자) 목록으로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15-4 두산위브제니스 지하 101호 031-715-9972 www.happychicken.co.kr/ happychicken.kr/ 2019-08-12 MON 회식하러 종종 오던 곳인데 회식에서 사진 찍기는 거시기해서 처음하는 포스팅. 나름 정자동에서 유명한 치킨 맛집이다. 1층 같은 지하에 위치해 있는데 계단을 내려가면 점포가 앞과 옆으로 나눠져 있다. 앞이 메인이고 옆은 옵션(?)이다보니 우리 같은 단체가 오면 옆으로 예약석이 되어 있다. '옆집'이라고 써있네. 치맥의 계절인데 무슨 일인지 옆집엔 아직 우리 밖에 없다. 메뉴는 평범한 편. 회식이라 음식 사진은 차마 못찍음. 여기 장점은 닭이 바삭하게 튀겨져서 맛있다. 치킨 별로 안좋아하는 내가 맛있으면 많이 맛있는 거다. 분당(정자) 목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