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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시민의숲) 청계손국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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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동산로 9-5 이름이 손국시인데 종업원 피셜 국수를 공장에서 가져온단다. 만두도 공장 만두. 국물도 흔한 레토르트 맛이 나서 직접 우려냈는지 의심된다. 2023-11-11 SAT   스린파로 합정 이동 전 점심. 그분은 칼국수가 드시고 싶다 하셨지.  12시 좀 넘은 시간이었지만 주말이라 그런지 손님이 많지 않았는데 나올 땐 거의 만석이었다.  칼국수집답게 메뉴는 단촐한 편인데 특이한 점이라면 당귀닭곰탕이 있었다. 그분은 닭곰탕, 칼국수 안 좋아하는 나는 만두국으로 주문. 김치 추가는 셀프.  사골만두국 9.5 옆 테이블에 아주머니 몇 분이 앉았는데 주문하면서 종업원에게 이것저것 물어보신다. "국수는 직접 뽑으시나요?" "아니오 공장에서 가져와요" (이름이 손국시인데?) "그럼 만두는 직접 빚으시나요?" "아니오 직접 빚지는 않지만 시중 만두랑은 달리 고급 만두를 써요" 허허 만두는 확실히 싸구려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레토르트 느낌 물씬 나는 국물에 공장만두 넣고 거의 만원? 당귀닭곰탕 9.5 그나마 괜찮은건 당귀닭곰탕인데 그분이 워낙에 당귀를 좋아하기도 하고 당귀향이 물씬 나서 전체적인 풍미가 좋았다.  양재시민의숲 목록으로

(양재시민의숲) 장터칼국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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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언남11길 34-2   제대로 만든 동네 작은 칼국수 집 2023-07-08 SAT 오늘은 칼국수가 드시고 싶다 하셨지. 지난번에 갔던 명가바지락칼국수 가 좀 아쉬워서 이번엔 동네에 눈도장만 찍은 곳을 방문해 봤다. 난 여전히 칼국수가 별로지만 뭐 다른게 먹을 게 있겠지 하는 생각으로 일단 가봤다.  사장님 혼자 운영하시는 작은 가게. 테이블은 4개 정도.  바지락칼국수 8.0 괜찮다고 하신다. 국물이 시원하고 깔끔했다.  콩국수 9.0 콩국수도 준수했다. 물 외에는 다른 장난 안치고 콩만 갈아 만든 느낌이다.  반찬도 괜춘.  사장님이 연세가 좀 있으신데도 정세에 유연한 편이셨다. 일례로 "내가 전에 이재명 그렇게 욕했는데 미안할 지경이다"라고 하시는데, 잘잘못이나 지지 정당을 떠나서 그 연세에 생각이 바뀌는 것이 엄청나게 어려운 일이라는 건 우리 부모님을 봐서 잘 알지. 하지만 난 밥이 먹고 싶었다.  양재시민의숲 목록으로

(양재시민의숲) 명가바지락칼국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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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개포로 232   맛있는데 가격이 애매하게 높다. 콩국수는 비추. 2023-06-13 TUE 정말 오랜만에 시간이 나서 양재천 산책 후 동네에서 저녁 식사. 입맛이 없으시다고 해서 원래는 파스타를 먹으러 가던 길이었는데 새로 생긴 칼국수 집을 발견하고 진로 변경. 나는 칼국수를 안 먹지만 몸이 허하시다니 가끔은 괜찮지.  매장은 깔끔하고 넓다.  단촐한 메뉴.  보리비빔밥을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셀프바가 있다.  김치도 셀프. 맛있어서 여러 번 먹음.  바지락칼국수 9.0 국물 시원하고 맛있다. 다만 아무리 요즘 식당 가격이 올랐다고 하지만 칼국수가 만 원 가까이 내고 먹을 음식인가 의문이 든다.  콩국수 10.0 콩국수는 달달한 두유 맛이 강해서 갈은 콩 외에 뭔가 많이 들어간 듯한 의심을 지우기 힘들다.  왕만두 7.0 왕만두도 맛있지만 가격이 애매하다.  맛있게 먹고 왔지만 여러모로 애매하다. 양재시민의숲 목록으로

[정자] 칼국수한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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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성남대로 393 2018-08-29 WED 오랜만에 동기들끼리 점심을 먹는데 하필이면 칼국수집. 아무 생각 없이 따라갔더니 칼국수집이네. 난 칼국수 안먹는단 말이다. 여기 원래 순두부집인가 그랬는데 장사가 잘안됐는지 바뀌었나보다. 나름 칼국수가 꽤 다양하게 있다. 콩국수 7.5 난 칼국수 안먹으니 콩국수. 콩국수는 좋다. 콩국물이 맛있으니까. 그런데 여기 콩국물은 별로. 달달한 것도 아니고, 진한 것도 아니고. 해물칼국수 7.5 x2 이게 이집 시그니처인가보다. 끝나고 커피 마시러 간 집. 난 아이스크림

[선릉] 전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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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역삼동 704-55 02-563-5988 2017. 11. 29. 수. 수탐 전 저녁. 보통 출빠 전 저녁은 간단히 하는 편이지만 이 날은 날씨도 춤고 뭔가 든든한게 드시고 싶었나보다. 지나다니면서 슬쩍 보기는 했지만 처음 들어가보는 전가네. 원래는 칼국수집인데 이래저래 고민하다보니 정작 칼국수는 주문을 안했다. 왕만두 7 전에 이화수에서 먹었던 만두가 너무 맛없어서 한동안 만두에 대한 기억이 안좋았고 그분께서 만두를 시킨다고 했을 때도 시큰둥했는데 이 만두는 정말 맛있었다. 피가 얇은게 포인트. 강추. 소고기국밥 8 소고기국밥도 평소에 먹던 것과 다르다. 조미료가 아닌 진한 맛. 그런데 간을 약하게 한 정도나 음식 맛이 우리 입맛에 딱 맞았다. 김치도 맛있고. 괜찮은 한식집 찾기가 은근히 힘들던데 선릉 근처에 하나 발견했다.

[개포] 바지락칼국수전문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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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개포로17길 3-10 02-529-5317 2017. 10. 25. 수. 내가 안좋아하는 몇 안되는 음식 중 하나가 칼국수다. 1. 뜨거운 국물은 해장할 때 말고는 별로고 2. 동물성 육수는 좋아하지만 멸치육수는 별로고 3. 푸석한 명발을 싫어하고 4. 고기가 안들어 가서다. 그런데 그분은 칼국수를 좋아하신다. 그래서 예전부터 찍어놨던 동네의 무려 칼국수 '전문점'을 방문했다. 바지락칼국수 5.0 하지만 이 집 칼국수는 역대급 최악이었지. 국물부터 밍밍하고 재로도 그냥 그렇고. 제육쌈밥 9.0 제육은 늘 맛있지만 상추 좀 주시고 이게 9천원이라? 콩나물국 추가 버전. 그리고 이 집을 우리 리스트에서 제거했지. 도대체 왜 '전문점'이라고 하는걸까?

[용인] 봉덕샤브샤브칼국수직영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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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고기로 120 ★★★★ 2017. 5. 12. 금. 오늘 팀점심은 팀장님 추천으로 칼국수다. 정자동에서 걸어가지는 못하고 차로 조금 이동해야 한다. 휴게소처럼 넓은 공간에 가건물처럼 생긴 1층짜리 식당들이 모여있다. 어떻게 보면 미국 같기도 하고. 메뉴는 두 가지, 샤브버섯 칼국수와 바지락 칼국수다. 우리는 샤브버섯 칼국수로 주문. 샤브버섯 카국수 7.0 만두 5.0 볶음밥 2.0 맛은 있는것 같은데 탄수화물 덩어리인 칼국수와 볶음밥은 별로 안 좋아해서;;

[역삼] 그옛날명동칼국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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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언주로87길 49 02-569-0207 ★★★★ * 이전 포스팅 2014. 10. 20.  [역삼] 명동칼국수 2016. 8. 12. 금. 1년만에 역삼으로 돌아와서 팀점심을 사야 하는데 아는 식당이 없다. 구관이 명관이라고 야근 혼밥 많이 하던 명동칼국수로 잡았다. 정식 상호는 그옛날명동칼국수인 듯 싶다.

[역삼] 명동칼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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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칼국수는 브랜드인지 이름만 같은지 모호한 식당이 수없이 많이 존재한다. 역삼역 주변엔만 3~4개 정도 되는것 같다. 가장 그럴듯한 추측은, 브랜드 명동칼국수(샤브샤브?)가 하나 있고 그냥 이름만 같은 개인업체가 나머지가 아닌가 싶다. 그런 와중에 한서병원 옆 골목에 위치한 이 명동칼국수는 나름 맛집 분위기가 난다. (아니면 단지 우리 회사 근처인지도) 어쨌든 칼국수를 별로 안 좋아하는 나도 이 집만큼은 자주 찾는다. 대표메뉴는 당연히 칼국수, 옵션으로 만두칼국수가 있고, 여럿이 오면 만두 몇 접시 시키고 각자 칼국수나 콩국수 낙지덮밥 등을 주문하면 된다. 탄수화물을 멀리하는 나는 주로 만두칼국수를 시키고 면은 반 정도 남기고 오는데, 오늘은 신메뉴가 나왔길래 보쌈정식을 시켜봤다. 그런데 칼국수와 보쌈의 콜라보는 가히 혁명이라고 할 수 있겠다. 당분간 보쌈정식만 먹을 듯. 보쌈 나오고 칼국수가 한참 뒤에 나와서 사진이 송구스럽게도 더러움. 추후 교체 예정. 보쌈은 이 사진을 보고 이 사진은 칼국수만 보자

[선정릉] 명동칼국수 샤브샤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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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삼성동 36-25번지 프러스원빌딩1층 02-3478-0279 http://www.mdccs.net 미국에서 오신 처형 내외가 (형님은 미쿡형님) 한 번 가보시고 또 가고 싶다며 함께 간 곳. 크게 특별한 건 없는것 같은데 칼국수 메뉴 자체가 마음에 드셨나 보다. 사진이랑 후기가 저렴하지만, 괜찮아 이건 갱신형 블로그니까 ★ ★ ★ ☆ 사진 미안 바닥 분리형 만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