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ac Mariacki 5, Krakow, Poland ★ ★ ★ ★ ☆ A must-visit in Krakow. It looks like a normal church with unbalanced towers and a story about them. Once you get inside, it's filled with lots of sculptures and paintings. You'd better heck the schedule to watch the ceremony. You need to purchase a sticker to watch photos or videos inside. 2015. 6. 9. 화. 크라쿠프의 첫째날 광장 주변을 대충대충 둘러봤다면, 둘째날은 어느 정도 시간 투자가 필요한 주요 포인트를 가보기로 했다. 그래서 첫번째 행선지는 성마리아교회. 크라쿠프역을 통과해서 나오면 이렇게 편한걸 어제는 잘 모르고 울퉁불퉁한 길을 한참을 돌아갔었지. 어제보다 조금 더 밝은 분위기의 역 앞에 소풍 나온 듯한 아이들. 대형 쇼핑몰과 연결되어 있다. 광장으로 가는 길에 이뻐서 찍었는데 무슨 건물인지는 모르겠다. 건물 정면은 예배를 드리기 위한 입구고, 관광객을 위한 입구는 우측에 따로 있다. 입구 건너편 매표소에서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는데, 내부에서 사진을 찍기 위해서는 추가비용을 지불하고 별도의 스티커를 구매해서 옷이나 카메라에 붙이고 있어야 한다. 실제로 내부에서 관리자가 확인을 하기도 하는데, 다른 곳에서도 이런 시스템을 종종 볼 수 있었다. 유럽의 교회를 방문할 때마다 놀라운 건 허름한 외관과 달리 확연하게 차이가 나는 실내의 화려함이다. 높은 천장과, 스테인드글라스, 말 그대로 틈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장식품들이 벽과 천장을 뒤덮고 있ㄷ. 그리고 그 화려함은 예배당 내부로 향할 수록 정점에 달한다. 크라쿠프에서 반드시 가 볼 곳이다.